통영지맥(統營枝脈)
낙남정맥의 대곡산(大谷山 542.8m)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철마산.천왕산(무량산).곡산을 지나
고성일대에서 가장 높은 벽방산을 지난뒤 천개산.시루봉.도덕산.발암산.제석봉.망일봉.천암산을 지난후
갈목마을에서 바다로 스며드는 40.1km의 산줄기를 新산경표에서는 "통영지맥"이라 부른다.
新산경도
2010년1월24일
인원: 홀로
산행코스:
감치재~대곡산/통영지맥 분기~철마산~300.5봉~무량산~안무량도로~남산공원~33번국도/신월교~곡산~월평삼거리
GPS거리: 16.45KM 7시간(휴식시간 포함)
(07:50)감치재~(08:00)수원백공묘/창효문~밀양송공묘(08:11)~대곡산(08:50/09:00출발)~철마산(09:30/09:45출발)
~300.5봉(10:15)~무량산갈림길(10:27)~무량산(10:37)~무량산갈림길(10:50)~능선분기(11:15)~안무량도로(11:25)
~84봉(11:37)~고압송전탑(11:42)~군인아파트(11:47)~경남항공고(12:10)~교사삼거리(12:12)~서외오거리(12:25)
~고성군청(12:30)~점심후출발(12:50)~남산공원입구(13:00)~남산정(13:17/13:25출발)~33번국도/신월교(13:40)
~윗땀마을(13:50)~곡산갈림길(14:00)~곡산(14:12/14:27출발)~곡산갈림길(14:30)~월평삼거리(14:50)
(05:40) 부산서부터미널에서 통영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07:10) 고성터미널에 도착.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한뒤 곧바로 택시이용하여 고성읍에서 상리면 또는 사천으로 가는 33번국도를 따라
감치재에 도착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잠시후 창효문(彰孝門)이라고 적혀 있는 수원백공 묘지를 만나고~ 좌측에 나있는 계단을 올라 능선으로 붙는다.
계단이 끝나면서 약간의 잡목과 함께 하는 희미한 등로를 따라 파헤쳐진 무덤을 지나고
잡목숲을 계속 올라 잘 정돈된 밀양손공 묘지에 도착한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오르니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그렇게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몇번을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진행하다 대곡산 전위봉에 오르니
명밭골 박씨네 묘지가는길 팻말이 걸려있고~ 팻말이 가르키는 방향을 버리고 좌측으로 돌아서 진행한다.
잠시후 경주이공 묘지를 만나고~
경주이공 묘지을 지나 잠시 올라 작은공터에 삼각점(충무401, 1986 재설)과 종이 표지판(대곡산, 542.8m)이
있는 대곡산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이 낙남정맥 마루금과 동시에 통영지맥이 갈라지는 분기점이다.
배낭을 내리고 물한잔하며 예전 낙남정맥 진행시 이곳을 지날때의 모습을 회상하고 다시 출발~
낙남정맥길 우측아래로 이어지는 통영지맥 마루금을 따르니 초반 가시잡목 때문에 무척이나 힘이들고~
그렇게 진행하여 조망이 확 트이는 무덤1기를 만나 잠시나마 망중한을 즐긴다.
우측으로 바라본 고성만 바다의 섬들...
좌측으로 바라본 낙남정맥 마루금
이후 무덤을 지나면 희미한 등로의 내리막길은 계속 이어지나 간벌흔적 때문에 무척이나 진행이 불편하고~
서서히 입에서 육두문자가 나도 모르게 튀어니오고~안부를 지날무렵 도중에 파헤쳐진 무덤1기를 지나
잡목과 간벌 흔적이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올라 바위로 이루어진 철마산 정상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주위조망을 한동안 즐기며 간식타임을 갖는다.
철마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대곡산의 전경
저멀리 웬 연기가??? 설마 산불은 아니겠지요!!!
거류산과 벽방산. 고성시내. 그리고 통영지맥 마루금
한참을 휴식후 배낭 갈무리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서서히 간벌 흔적이 사라지고~
약간의 잡목과 함께하는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르내림을 반복한후 삼각점(충무404, 1986 복구)이 있는 300.5m봉에 도착한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후 내려서니 이후 서서히 등로가 뚜렷해지고~
기분좋은 소나무 숲과 함께하는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다시 올라서니 무덤1기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고~
이곳이 통영지맥 마루금과 무량산이 갈라지는 갈림길이다.
잠시 마루금에서 벗어나있는 좌측의 무량산에 다녀오기로하고~
좌측의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서 다시 올라 묘1기를 지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진행하니 우측으로 사면 길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우측의 사면 길을 버리고 좌측 능선으로 올라 잡목으로 덮여 있는 무량산 정상에 도착하니
조망도 없고 별 볼일없는 그저 그런 봉우리다.
다시 무량산갈림봉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좋은(?) 통영지맥길을 진행한다.
잠시 내려서니 묘1기가 나타나고 잠깐 올라서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선후 다시 올라서니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후 좌측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등로를 따르다 묘2기를 지나고~
어장이나 양식장에 쓰임직한 스티로폴 부이가 왜 이 산중에 묶여있는지???
잠시 올라서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사면 길을 무시하고 직진하는 능선길을 진행하여 능선 분기점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뚜렷한 우측의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잡목이 있고 등로가 거의 없슴)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서니 묘3기가 나타난다.
이후 임도 수준의 내리막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억새가 무성한 공터가 나타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잡목이 있고 등로가 거의 없음)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2차선 포장도로에 도착하니
좌측으로 "내무량" 표지석과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다.
도로를 건넌후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무시하고) 통신탑 뒤에 있는 밭 가장자리를 따르고~
가시잡목을 헤치고 능선에 올라서니 묘1기를 지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진행하여 참호와 깃대가 있는 84봉에 도착한다.
배낭을 내리고 물한잔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고압송전탑을 지나고~
좌측 아래로는 군부대 사격장이 있다.
잠시후 헬기장을 지나고 좌측으로 테니스장과 우측으로 군부대의 철조망이 나타나고~
테니스장과 철조망 사이를 이용하여 내려서서 군부대의 정문을 지나 내려서니 군인아파트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군인아파트로 진행하여 아파트를 빠져나오니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만나고~
마루금은 우측 능선이나 잡목이 많아 진행하기가 어려워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서서
좌측으로 교동저수지와 우측으로 고성중학교로 이어지는 도로 갈림길을 만난다.
이곳에서부터 공사현장이 시작되고~
정면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워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경남항공고등학교로 진행하여 정문을 지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교사 삼거리를 지난다.
이후 직진하는 도로를 따라 협동그린타운 아파트, 디에스아이존빌 아파트, 도로우측에 있는 축구장, 덕진 휴먼빌,
고성소방서, 고성군 농협기술센터, 가야주유소, 고성초등학교를 지나고~
1009번 지방도와 1010번 지방도가 만나는 서외오거리를 지난다.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 우측에서 두번째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고성군청.고성농협을 지나고
근처에 있는 중화요리음식점에서 짬뽕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휴식한다.
다시 출발하여 한국전력고성지점을 지나니 도로 삼거리가 나타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영은주유소를 지나 도로 삼거리를 만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간다.
잠시후 남산공원 입구가 나오고~
남산공원 입구를 지나 올라가니 산책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합기준점을 지나고~
공원주차장을 지나고~ 잠시후 호국참전 유공자비를 지난다.
지적삼각점을 만나고~체육시설을 지나 조망이 확 트이는 남산정에서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한참을 휴식한다.
위 안내판과 그림 맞추기
남산정에서 바라본 고성시내와 대곡산에서 이어지는 통영지맥 마루금
남산정에서 바라본 벽방산으로 이어지는 통영지맥 마루금
벽방산을 한번 땡겨보고~
휴식후 남산정 도착직전 체육시설과 묘1기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올라왔던 방향에서는 좌측임) 내려서니
공동묘지가 나타나고~ 묘지사이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을 따라 내려서서
묘지지대를 지나니 33번 국도의 절개지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서 4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33번 국도에 내려서고~
좌측의 도로를 따라 진행한후 신월교 아래에 있는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33번 국도를 건너고~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니 신부 마을의 집과 당산나무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당산나무 좌측을 이용하여 밭으로 올라 가장자리를 이용하여 잡목숲으로 들어서고~
비교적 잡목이 적은 곳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에 오르니 다시 밭과 묘지가 나타난다.
밭과 묘지를 지나 전방에 보이는 윗땀 마을로 내려서니 도로 갈림길이 나타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마을길을 따라 올라 마지막 집을 지나니 대나무 숲과 밭이 나타나고~
밭을 지나 우측으로 진행하여 넓은 묘지지대를 지난다.
이후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수준의 오르막길을 진행하고~ 좌측으로 나타나는 벽방산이 무척이나 보기좋다.
한참을 올라서니 4거리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이 곡산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이다.
잠시 마루금에서 벗어나있는 우측의 곡산에 다녀오기로하고~
직진하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서 헐벗은 묘지을 지난후 오르막길을 오르고 묘지1기를 지난후
잡목숲을 헤치며 올라 삼각점(충무408, 1988 재설)이 있는 곡산 정상에 도착하고~
배낭을 내리고 또다시 휴식이다.
긴 휴식을 마치고 곡산갈림길까지 되돌아간 다음, 우측으로 (올라왔던 방향에서는 좌측임)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잠시 올라서서 내려서니 묘 2기와 밭지대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등로가 거의 없고 잡목이 있음)을
따라 내려서서 집을 지나고 4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인 14번 국도가 지나가는 월평삼거리에 도착한다.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고 매수마을 입구에서 산행 마무리를 한다.
잠시후 지나가는 빈 택시를 만나 고성버스터미널까지 편하게 도착하고 (월평삼거리-고성버스터미널: 4000원)
곧바로 연계되는 부산행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통영지맥1차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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