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월31일
인원: 홀로
산행코스: 월평삼거리~176.2봉~벽방산~천개산~시루봉~한치~도덕산~249.2봉~솔고개
GPS거리: 13.48KM 7시간 (휴식시간 포함)
월평삼거리(08:45)~NO:97송전철탑(08:53)~176.2봉(09:15/09:30출발)~221봉/박먼당산(09:36)
~208봉(09:48)~NO:91송전철탑(09:57)~진양강공묘(10:02)~바위반석지대(10:10)~안부(10:18)
~묘지이어짐(10:25)~너덜지대(10:58)~매바위(11:10/11:20출발)~벽방산갈림길(11:30)~벽방산(11:35/11:40출발)
~벽방산갈림길(11:45)~만리암터(11:50)~안정치(12:05)~은봉암갈림길(12:12)~천개산(12:20)
~NO:28송전철탑(12:30)~점심후출발(13:10)~폐광산동굴(13:13)~431봉/대당산(13:18)~403봉(13:23)
~시루봉(13:46)~NO:110송전철탑(14:02)~한치/임도(14:06/14:11출발)~한퇴골.노전갈림길(14:30)
~도덕산(14:35/14:45출발)~안부(15:03)~249.2봉(15:15:15:20출발)~솔고개(15:45)
(06:40)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장승포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08:20) 고성터미널에 도착하고~
곧바로 택시 이용하여 지난번 산행마친 월평삼거리에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또 한구간의 통영지맥길을 이어간다.
월평리 매수마을 표지석이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의 도로를 따라 철성초등학교를 지나고~
잠시후 우측으로 농산물 집하장을 지난후 새로 생긴듯한(?) 삼거리갈림길을 지나고~
직진하여 진행하면 삼거리갈림길을 만난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르니 또 다시 도로 갈림길이 나타나고~
마을로 우.직진하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잠시후 마을길이 끝나면서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우측으로 거대한 물탱크를 지나고~
NO:97 송전철탑에 도착하니 송전철탑 뒤편으로 칡넝쿨과 대나무숲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다.
이곳에서 송전철탑 뒤쪽 대나무숲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등로는 없고 잡목이 무성한 숲속임)으로
진행하니 묘지가 나타나고 묘지뒤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희미한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후 우측사면길을 따라 오르니 희미하던 등로가 서서히 사라지고~
방향만 맞춰 무작정 잡목숲을 헤치고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최근 벌목한듯한 공터 한켠에
삼각점(충무412 1994재설)이 있는176.2봉에 도착한다.
배낭을 내리고 휴식하며 준비해온 김밥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
잡목숲사이로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니 잠시후 좌측으로 숲이 트이면서 고성시내가 내려다보이고~
그렇게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묘1기가 있는 221봉(박먼당산)에 도착하고~
221봉/박먼당산에서 바라본 벽방산의 전경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정면으로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좌측으로 송전철탑이 나타나고~
잡목숲사이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다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 묘1기와 묘2기를 연달아 지난후 넓은 평평바위가 있는 208봉에 도착한다.
이어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넓은 반석바위가 나타나고~
잡목과 함께하는 희미한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NO:91 송전철탑을 지난다.
송전철탑을 지나니 곧바로 묘1기가 나타나고 이후 잡목속의 내리막길을 진행하여 묘4기를 지나고~
이 부근은 짐승(?)의 소행인지 온통 묘지가 파헤쳐져 있다.
잠시후 장갑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다시 갈림길을 만나 우측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바위1개를 지난후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진양강공 묘지를 지난후 잠시 올라서니 우측으로 조망바위를 만난다.
날씨만 받쳐주면 참으로 좋은 조망이 이어질텐데~
이후 암릉속에 잡목이 무성한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잠시후 넓고 평평한 바위지대를 지난다.
이 산중에 누가 무슨 이유로 돌탑을 쌓아놓았는지???
잠시후 파헤쳐진 묘1기와 묘2기를 연달아 지난후 우측 아래로 묘가 있는 평평한 안부에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면 곧바로 좌측으로 묘2기가 나타나고 묘지를 지나 오르막길(등로는 없고 잡목이 무성함)을 한참을
올라서니 우측으로 선명한 등로가 나타나는데 어디서부터 이어지는 길인지는 알수가 없다.
그렇게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우측으로 사면길이 잠시 이어지고~
다시 또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몇번이나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올라서니
좌측으로 거대한 바위암봉(매바위)이 나타나고~
좌측의 바위암봉/매바위로 직접 올라서는 희미한 등로도 있지만~
우측으로 이어지는 사면길을 잠시 진행하여 너덜지대를 지난후 좌측 능선으로 올라서서 진행한다.
진행하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매바위의 전경
안정치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임도와 그 뒤편의 천개산 정상부의 전경
잠시후 매바위갈림길을 만나고~
매바위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여 바위암봉으로 이루어진 매바위 정상부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배낭을 내리고 간식과 함께 주위조망을 즐기며 한참을 휴식한다.
매바위에서 바라본 벽방산 서쪽방향의 전경
이후 꿀맛같은 휴식을 접고 배낭갈무리후 출발하여 매바위갈림길로 되돌아나오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벽방산과 통영지맥 마루금이 갈라지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벽방산 정상으로 오르다 뒤돌아본 매바위의 전경
벽방산 정상으로 오르다 뒤돌아본 통영지맥 마루금
벽방산과 통영지맥 마루금이 갈라지는 갈림길
이후 좌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 벽방산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석(벽방산 650.3m) 2개와
삼각점(충무22, 1992 재설)이 반기고~
다시 또 배낭을 내리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주위조망을 즐기며 한참을 쉬어간다.
통영시와 고성군의 경계에 솟아있는 벽방산은 대체적으로 육산이나 정상부 일대는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옛날 원효스님은 벽방산(碧芳山)을 바라보고~
“의발(衣鉢)을 간직한 채 내세불(來世佛) 미륵을 기다리는 벽발산(碧鉢山)은 참으로 마땅한 절터”라며
안정사를 창건하였다고 하며~
벽방산의 바위가 석가모니부처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迦葉尊者)가 벽발(碧鉢·스님들의 밥그릇)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이라는데~ 그런 연유인지 절에는 '벽발산 은봉암', '벽발산 안정사'로 표기하고 있다.
벽방산 기슭에 자리한 안정사는 신라태종 무열왕 원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통일신라시대에는 14방소 1천여명의 승려가 수도한 대사찰이었으며 괘불, 범종, 목판다라니경 등 유형문화재가 있다.
(자료출처: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에서~)
가야할 통영지맥 마루금
벽방산에서 바라본 거류산의 전경
안정국가공단 방향의 전경
다시 행장 갈무리하고 통영지맥갈림길로 되돌아선후 직진하여(올라왔던 방향에서는 우측임) 내려서니
급경사의 내리막길에 잘 정비된 나무계단이 나타나고 잠시후 대나무밭을 지난다.
이곳이 만리암터이며 뒤로 솟아 있는 절벽이 안정사 8경중의 하나인 만리창벽이다.
그렇게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비포장 도로 삼거리가 있는 안정치에 도착하고~
안정치에서 바라본 벽방산 동쪽방향의 전경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직진방향의 오르막길을 오르니 눈에 띄는 글씨들이 나타나고~
이후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이정표(안정재0.6km, 은봉암0.5km, 노산리6.0km)가 있는 은봉암갈림길을 지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선후 다시 올라 이정표(안정리2.4km, 안정재0.8km, 노산5.8km)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고 잠시 올라 무인산불감시카메라와 휴식할수 있는 정자가 있는 천개산 정상에 도착한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직진방향의 등로를 따라 내려서서 묘지를 지난후 NO:28송전철탑에 도착하고~
송전철탑 한켠에 배낭을 내리고 만두라면을 끊여 점심을 해결하며 긴 휴식시간을 갖는다.
즐거운 긴 휴식을 끝내고 다시 행장갈무리후 다시 출발.
잠시 내려서서 "광굴(鑛窟)" 일제강점기시절 납석 금 채광굴을 지나고...
좌측3공 우측1공. 등산로 우측에 수직으로 파내려간 광산 입구 3개가 보이고 입구 크기가 1.5~2m가량 되는 제법 큰 굴이다.
잠시 내려서서 다시 오른 437m봉(대당산)은 너무 평범하여 봉우리같지도 않고~
이후 직진방향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다 다시 올라 돌탑이 있는 403m봉에 도착하고~
직진방향의 뚜렷한 등로는 노산리로 이어지는 일반등로이며 통영지맥길은 이곳에서 우측 방향의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잠시 내려서니 잡목속에 너덜지대가 나타나고~
너덜지대에서 바라본 시루봉 정상부의 전경
이후 희미하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한동안 내려선후 잡목속의 안부를 지나고~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다시 올라서서 아무 표시도 없는 시루봉에 도착한다.
이어 직진향향의 선명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서 NO:111송전철탑을 지나고~
송전철탑을 지난후부터 등로좌우로 공동묘지가 이어지고~
잠시후 비포장임도가 지나가는 한치에 내려서서 배낭을 내리고 또 다시 휴식한다.
이후 직진방향의 등로를 따르니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능선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지고 잠시나마 내리막길이 이어지다 다시 또 오르막길을 올라
이정표(한퇴골0.7km, 노전1.4km, 도덕산 정상0.2km)가 있는 삼거리갈림길에 도착한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나무벤치에 앉아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직진방향의 오르막길을 올라 바위로 이루어진
도덕산 정상에 도착하고~ 배낭을 내리고 주위 조망을 즐기며 또 다시 한참을 휴식한다.
도덕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통영지맥 마루금
도덕산에서 바라본 노산리로 이어지는 능선
징검다리 형태로 이어지는 섬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도덕산 정상부 바위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잠시후 등로 좌우로 바위지대를 지나고~
이후 한동안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지다 묘1기를 지나고 잡초가 무성한 안부를 지난다.
안부를 지난후 잡목과 함께하는 오르막길을 올라 평범한 237봉에 도착하고~
직진방향의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다시 올라 삼각점(충무430, 1988 재설)이 있는 249.2봉에 도착한다.
이후 직진방향의 뚜렷한 등로를 내려선후 다시 오르니 등로가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내려서니 묘지가 연달아 이어지고 잠시후 콘크리트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여 14번국도와 77번국도가 지나가는 솔고개에 도착하고~
고갯마루에 주유소와 휴게소가 있다.
산행마무리를 하고~ 잠시후 운좋게도 주유소에 정차한 차량에 히치 성공하여 고성터미널까지 편하게 도착하고
곧바로 연계되는 부산행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통영지맥2차 산행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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