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표는...
낙남정맥이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하여 옥산분기점(新산경표의 낙남정맥분기점)을 지나 내려오다
용지봉을 지나고 황새봉과 나밭고개를 거쳐 분성산을 통과한후 구지봉으로 연결된다.
그러나 新산경표에서는...
낙남정맥이 옥산분기점에서 분기하여 내려오다 용지봉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돌려 불모산을 지나고
화산을 지나 굴암산과 보개산을 거쳐 입바위로 연결된다.
그리고
용지봉에서 북쪽으로 연결되는 산줄기 "즉" 황새봉과 나밭고개를 지나고 영운리고개에서 무척산을 거쳐
낙동강과 밀양강의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38.7km의 산줄기를 "무척지맥"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현재 신어산을 지나 매리"고암나루터"까지 이어지는 낙남정맥과 용지봉에서 이어지는
新낙남정맥은 이미 종주를 마쳤으므로 겹쳐지는 구간인 용지봉에서 영운리고개까지는 생략하고
영운리고개에서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무척지맥이라는 산줄기를 이어본다.
* 일자: 2008년1월13일
AM 07:05 개금집에서 아내와 같이 출발하여 백양터널을 지나 북부산IC→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가야랜드와 가야컨트리클럽/골프장을 지나
낙남정맥이 지나가는 영운리고개에 도착한다.
산행준비를 하는사이 아내는 차를몰고 떠나고...
* 인원: 홀로
* 구간별 산행시간
영운리고개(07:45)→묵방갈림길(07:50)→묵방고개(07:57)→묵방안부(08:10)→능선분기봉(08:29)
→322.7봉/삼각점(08:32)→휴식후출발(08:40)→능선분기봉(08:43)→우계축산/농장(09:18)
→마당재/2차선아스팔트도로(09:20)→NO:31송전철탑(09:30)→248.1봉(09:39)→249봉(09:44)
→241.2봉(09:50)→광재고개(09:53)→305.2봉(10:02)→470봉/우회길(10:18)→470봉/석룡산갈림길(10:30)
→휴식후출발(10:36)→안부삼거리(10:53)→여덟말고개(10:56)→시멘트참호봉우리(11:02)
→233.4봉/삼각점/산불감시초소(11:06)→시루봉(11:11)→안부/하사촌갈림길(11:16)→385봉(11:27)
→585봉(11:42)→무척산/삼각점/정상석(12:06)→휴식후출발(12:16)→모은암.백운암갈림길/이정표(12:18)
→654.2봉/천지못갈림길(12:22)→619.5봉(12:26)→624봉(12:30)→전망바위(12:36)→중식후출발(13:02)
→587.5봉(13:11)→바위지대/로프有(13:13)→전망대(13:24)→430.8봉(13:25)→389.1봉(13:32)→367봉(13:36)
→344.6봉(13:42)→소나무전망대(13:44)→휴식후출발(13:50)→312봉(14:07)→안부/비룡암갈림길(14:11)
→돌탑(14:20)→305봉(14:23)→휴식후출발(14:30)→345봉(14:33)→288.5봉(14:36)
→268.8봉/사명산갈림길(14:39)→도요고개(14:58)→145봉/삼각점(15:07)→휴식후출발(15:16)
→166.5봉(15:22)→안부/창고(15:25)→165봉/폐무덤2기(15:37)→LG텔레콤무선통신탑(15:40)
→시멘트포장도로삼거리(15:43)→흙무덤(15:55)→창암취수장뒷편철조망/무척지맥끝점16:02)
→흙무덤(16:10)→창암취수장옆민가(16:18)→창암취수장정문(16:20)
▼ 낙남정맥이 지나는 영운리고개 전경
원래 마루금은 개인사유지인 가야CC/골프장뒷쪽의 620봉(신어산서봉)에서 분기되지만
철조망으로 막혀있어 620봉은 포기하고 도로를 따라 우회하기로 한다.
▼ 직진으로 이어지는 "생림"방향의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도로를 따라 신나게 내려오니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 장척계곡 방향의 오르막길로 들어선다.
▼ 묵방고개(?)를 지나고...
▼ 고갯마루에서 30M가량 내려서서 직진방향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산길로 들어간다.
산으로 들어서자말자 등로가 없어 가시잡목을 뚫고 직진방향의 내리막길로 내려오니...
▼ 쉼터(?)를 지나고...
좌측으로 밭지대가 나타나고 전날 비가 내려서인지 푹푹빠지는 진흙밭지대를 지나 잡목숲을 뚫고
내려서니 우측으로 아랫묵방으로 들어가는 시멘트도로가 있는 안부에 내려선다.
▼ 우측으로 아랫묵방으로 들어가는 시멘트도로가 있는 안부를 지나고...
▼ 지나온 무척지맥 마루금
▼ 정면방향의 뚜렷한 수렛길을 따라 올라서니 묘지를 연속으로 지나고... 등로옆에 웬? 안테나!!!
▼ 묘지지대가 끝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신어산서봉인 620봉 전경
▼ 묘지지대가 끝이나는 지점에서 희미하게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서니
우측으로 듬성듬성하게 바위가 있는 지점을 통과하고...
바위지대를 통과하니 곧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에 도착하고...
이곳에 배낭을 두고 GPS와 디카만 소지한체 우측으로 조금 떨어져있는 322.7봉에 올라간다.
▼ 322.7봉/ 삼각점
다시 능선이 분기하는 봉우리로 되돌아나와 좌측방향의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무덤1기를 지나고
이곳에서 뚜렷한 산길은 좌측의 내리막길로 이어지지만 그곳으로는 지맥방향이 맞지않아 무작정 길도없는
직진방향으로 치고 내려서니 절개지를 이룬곳 우측으로 웬? 공장이 나타나고...
▼ 무엇을 만드는 공장인지???
▼ 우계축산 뒷마당으로 내려서서 빠져나오니...
▼ 김해시 상동면과 생림면의 경계를 긋는 마당재의 전경
▼ 마당재에서 이어지는 무척지맥 마루금
수렛길 수준의 비포장도로를 올라서니 곧 석룡사로 갈라지는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의 오르막길을 따라 산길로 들어서니 잠시후 N0:31 송전철탑을 지난다.
▼ NO:31 송전철탑
송전탑을 지나고나니 완만한 경사를 이룬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잡목이 진행을 성가시게구는 지역을 통과하여 좁은공터에 무덤1기가 있는 248.1봉을 지나고
이후 뚜렷한 산길에 고도차가 거의없는 룰루랄라 지맥길이 잠시 이어진다.
▼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인 광재고개의 전경
광재고개를 뒤로하니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은 시작되고 잠시후 305.2봉을 지나고 다시 올라서니...
▼ 470봉을 거치지않고 우측으로 여덟말고개로 우회하는 산길을 만나지만...
급경사에 낙엽속에 푹푹빠지는 미끄러운 등로를 몇번이나 가다쉬다를 반복한후에 직진방향으로
석룡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는 470봉에 도착한다.
▼ 470봉 정상부의 전경
잠시 휴식후 올라온 방향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예전 산불이 난듯한 지역을 지나고...
▼ 자연보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 진행도중 정면으로 바라본 "생림" 방향의 전경
▼ 진행도중 우측으로 바라본 석룡산 정상부의 전경
▼ 넓은공터에 묘1기와 잡목넝쿨이 무성하게 뒤엉켜있는 지역을 통과하고...
잠시 완만하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니 우측으로 갈림길을 하나 지난후 안부갈림길에 도착하고
정면으로 이어지는 222봉은 오르지않고 우측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여덟말고개에 도착한다.
▼ 2차선 아스팔트도로가 무척지맥길을 가로지르는 여덟말고개의 전경
( 이 고개아랫쪽에 상동면의 여차리가 있고 이 마을에는 여덟개의 부락이 있는데
이 여덟마을 주민들이 넘나들던 고개라 하여 여덟말고개라고 한다.)
▼ 우측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일반등로를 따르지않고 정면의 잡목숲으로 올라가니...
▼ 시멘트참호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 삼각점과 함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33.4봉의 전경
▼ 233.4봉/ 삼각점
▼ 넓은공터로 이루어진 시루봉 정상에서 바라본 무척산 정상부의 전경
▼ 좌측으로 하사촌으로 내려가는 산길이 있는 안부갈림길을 지나고...
▼ 서서히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속에 NO:75 송전철탑을 하나 지난다.
급경사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몇번이나 가다쉬다하며 묵묵히 올라서서 여덟말고개를 출발한지
1시간이 흐른후에 드디어 무척산 정상에 도착한다.
(무려 17만에 다시 무척산 정상에 올라보니 감회가 새롭고 예전에 함께하던 산친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 무척산 정상부의 전경
▼ 무척산/ 삼각점
▼ 무척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그뒤로 보이는 토곡산 정상부의 전경
▼ 백운암/모은암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갈림길을 지나고...
(무척지맥은 백운암 방향의 우측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잠시후 좌측으로 천지못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하나 지나고 안부에 내려서서
직진방향의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니 619.5봉에 도착하고...
▼ 619.5봉 정상부의 전경
(이곳에서 무척지맥길은 정면의 뚜렷한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이어진다.)
▼ 바위암봉으로 이루어진 624봉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지나친다.
▼ 전망바위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배낭을 내려 준비해온 김밥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다.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바위전망대에서 한참동안 휴식을 취하다 다시출발하고...
잠시후 기형적으로 굽은 소나무가 인상적인 587.5봉을 지나 몇걸음 내려서니 갈림길을 만나고
직진방향의 내리막길은 비룡암으로 내려서는 길이고 무척지맥길은 우측으로 90도 꺾어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이어지는데...
▼ 바위지대를 만나고 로프에 의지하여 조심하여 내려선다.
잠시후 두번째 로프지대를 지나고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앞이 훤히 트이는 전망대를 만나고...
▼ 전망대에서 바라본 무척지맥길
▼ 이후 완만하게 이어지는 무척지맥 마루금을 따르다 좌우로 몇개의 멋진 전망대를 지나고...
▼ 소나무가 서있는 바위전망대에 도착하니 낙동강 건너편의 천태산이 조망되고...
▼ 좌측으로 작약산과 안양천 들판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 진행도중 준&희님의 색다른 시그널을 접하고...
이후 적당하게 오르내림이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르다 갈림길을 만나고 곧바로 이어지는 322.2봉은 포기하고
좌측의 뚜렷한 등로를 따라 우회길로 들어선다.
▼ 322.2봉을 우회하는 산길에서 만난 바위전망대의 조망
▼ 312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무척지맥길
좌측으로 비룡암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나니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 이 적막한 산중에 누구 돌탑을 쌓아 놓았는지...
▼ 부러진 소나무가 인상적인 305봉 정상부의 전경
305봉을 뒤로하니 뚜렷한 등로는 계속 이어지고...
큰 참호가 파여져있는 345봉을 지나고 연달아 연결되는 288.5봉은 정상직전에서 좌측으로 우회하고
참호3개가 연달아서 나타나는 288.5봉을 지나 사명산갈림길에 도착한다.
新산경표의 무척지맥은 이곳에서 우측1시방향의 사명산으로 이어지지만 여러 선답자의 발길을 따라
창암나루터로 발길을 돌린다.
▼ 적색 화살표가 그려져있는 바위를 만나고...
↖ 도요고개로 향하는길 ↑ 사명산으로 향하는길 → 305봉으로 향하는길
▼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와 안부에 도착하니 물에젖은 지도와 산행기가 나무에 걸려져있고...
" 누군지는 몰라도 산행기 관리 똑바로 하입시더. "
묘 몇기를 지나 내려서니 감나무과수원으로 등로는 연결되고 과수원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오니...
▼ 감나무과수원에서 바라본 도요고개를 지나 145.1봉으로 이어지는 무척지맥길
▼ 2차선 아스팔트도로가 지나가는 도요고개의 전경
▼ 145봉 정상부의 전경
▼ 145봉/ 삼각점
▼ 166.5봉에서 바라본 무척산의 전경
▼ 다시 또 과수원을 만나 숲과 과수원의 경계를 따라 진행하고...
▼ 과수원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이동통신 철탑으로 이어지는 무척지맥길
▼ 진행도중 우측으로 바라본 삼랑진
▼ LG텔레콤 무선이동통신탑을 지나고...
▼ LG텔레콤 무선이동통신탑을 지나면 임도길이 시작된다.
▼ 좌측으로 시멘트포장도로가 갈리는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고...
▼ 이 산중에 웬??? 모노레일
▼ 바닥에 그물이 깔려있는것이 예전에 이곳이 활공장 이었든가???
▼ 지나온 무척산을 다시한번 더 바라보고...
▼ 창암마을의 들판과 작약산의 전경
폐?활공장 공터를 지나 계속 희미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르다 묘지 몇기를 지나고 마지막으로
흙무덤이 있는곳을 지나니 좌측으로 창암취수장이 내려다보이고 이후 희미한 등로는 끝이난다.
잡목숲을 뚫고 정면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창암취수장 뒷편의 낙동강 물가에는 도착은 하는데...
▼ 매봉산의 전경
창암취수장 뒷편은 철조망이 쳐져있어 빠져나갈 구멍도 안보이고 할수없이 다시 흙무덤이 있는 곳으로
다시 올라와서 잠시 되돌아 진행하다 적당한곳에서 우측으로 잡목숲을 뚫고 무작정 치고 내려서니
전봇대가 세워져있는 민가 뒷뜰로 내려선다.
▼ 전봇대가 세워져 있는 민가뒷뜰로 내려서고...
▼ 창암취수장
창암취수장 정문에서 산행마무리를 하고...
삼랑진개인택시를 호출하여 삼랑진역으로 이동하고 (창암취수장-삼랑진역: 9000원)
삼랑진역앞에 있는 대중목욕탕에서 하룻동안의 땀 깨끗히 씻어내고
곧바로 연계되는 부산행 열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또 하나의 지맥인 무척지맥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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