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홀로
산행코스: 앵강고개~582.1봉~복곡.내산임도~순천바위~666.4봉~금산~상사바위~쌍홍문~상주면/금산주차장
GPS거리: 12.6km 널~널 6시간30분 (휴식시간 포함)
앵강고개(08:50)~공동묘지(08:55)~바위지대(09:15~09:20출발)~381봉(09:45)~폐헬기장(10:00)~518봉(10:16)
~582.1봉(10:40~10:50출발)~566봉(11:10)~복곡.내산 시멘트임도(11:25)~546봉(11:58)~순천바위/시작지점.우회(12:15)
~비박터(12:25~12:50중식후출발)~순천바위/끝지점(12:56)~내산.산촌갈림길(13:00)~666.4봉(13:15~13:20출발)
~산불감시탑(13:25)~임도삼거리/보리암.주차장연결도로(13:33)~보리암갈림길(13:40)~금산/망대(13:50~13:55출발)
~헬기장/양심거울(14:00)~상사바위(14:05~14:15출발)~좌선대(14:20)~금산산장(14:22~14:35휴식후출발)
~제석봉(14:38)~쌍홍문(14:42)~사선대(14:45)~샘터(14:55)~상주면.금산주차장(15:20)
(
택시 이용하여 지난번 산행마친 앵강고개(남해터미널-앵강고개 \10.500)에 도착한후
앵강고개 좌측의 배모양의 깨끗한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산행준비를 마친후 남해도 산줄기 이어가기 4차산행을 시작한다.
곧바로 정자가 있는 공원에 올라 주위조망을 즐긴후 공원 뒷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공동묘지를 지나고~
시멘트도로가 좌측으로 돌아 가는곳에서 직진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 측백나무 조림지를 지난후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시멘트임도를 따라 오르다 뒤돌아본 앵강고개 공원의 전경
묘지에 올라 뒤돌아본 지난구간 진행했던 남해산줄기의 전경
이후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바위지대를 지날무렵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배낭카바 씌우고~
등로 좌우로 수시로 나타나는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가시넝쿨과 바위가 어우러진 희미한 등로를 따라 고도를 높이며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별 특징없는 무명봉을 연달아 몇개 지나고 381봉에 도착하니 내용을 알수없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바위지대에서 바라본 앵강만의 전경
등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사정없이 괴롭히는 청미래넝쿨
복곡저수지와 좌측의 순천바위에서 금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당겨본 이동면 복곡주차장/ 이곳에서 보리암주차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합니다.
잠시후 좌우로 조망이 확 트이는 전망바위를 만나고~ 그렇게 주위조망을 즐기다 다시 출발!
곧바로 나타나는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며 진행하니 주변으로 수많은 가시넝쿨이 진행을 방해한다.
그렇게 진행하다 폐 헬기장을 지나고~ 오르막길을 올라 정면으로 나타나는 암봉을 직접 오르기도하고~
좌측으로 우회도 하면서 진행하다 별특징없는 518봉을 지난후 잡목이 무성한 582.1봉에 도착하니
내용을 알수없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안개가 밀려왔다 사라지고를 반복하고~
사진촬영을 마치고 내려서서 바람이 불지않는곳에 자라잡고 막걸리 한잔과 찐계란 2개로 간식하면서 휴식하고~
이후 우측으로 측백나무 조림지를 지나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다 잠시 올라서니 우측으로 등로가 바뀌고
그렇게 진행하다보니 우측방향으로 또 다시 측백나무 조림지대가 나타나고~
펑퍼짐한 안부를 지난후 다시 올라 566봉에 도착하니 등로가 또 다시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지며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566봉 정상부의 바위전망대
잠시후 좌측으로 바위암봉이 조망되고 이후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시멘트 포장된 임도삼거리에 도착하고~
이 도로는 이동면 복곡마을에서 삼동면 내산마을을 이어주는 도로이다.
임도삼거리에서 우직진 방향으로 이어지는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임도를 따라 약50m 진행하여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으로 오르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한동안 계속 이어진다.
이후 몇번이나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올라서서 무명봉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약간 방향을 바꿔 진행하다 펑퍼짐한 안부를 지난후 또 다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그렇게 올라 546봉에 도착하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끝이나고 다소 완만한 등로가 시작된다.
금산 정상부
순천바위가 서서히 다가온다.
이후 좌측
등로좌측으로 연달아 나타나는 기암을 바라보며 진행하다 멋진 비박터를 만나고~ 이곳에 배낭을 내리고 휴식하며 점심을 해결한다.
삼동면 내산저수지와 대기봉의 전경
꼬시레~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배낭갈무리후 다시 출발.
또 다시 나타나는 기암을 바라보며 진행하다 순천바위 끝지점에 도착하니 위험을 알리는 팻말과 로프가 쳐져있다.
이후 좌측으로 방향을 약간 틀며 완만하게 진행하다 다시 올라 594봉에 도착하니 삼거리갈림길이 나타나고~
(직진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등로는 내산산촌체험마을로 내려서는 등로임/ 독도주의)
우측으로 내려서서 묘지가 있는 억새지대 안부를 지난다.
다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등로좌우로 빽빽한 잡목숲을 헤치면서 진행하니 좌측으로 산불감시탑이 나타나고~
그렇게 올라서서 666.4봉에 도착하니 1등삼각점(남해12 1992복구)과 작은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져 있다.
또 다시 배낭을 내리고 휴식하며 주위조망을 즐기고~
진행하다 뒤돌아본 순천바위와 594봉의 전경
666.4봉의 1등삼각점
이곳 666.4봉에서 좌측의 등로는 미조/빗바위를 향하여 산줄기가 이어지고~
우측의 등로는 금산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좌측으로 미조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다음구간으로 미루고 우측의 금산방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관을 묻은 너비 약50㎝ 정도의 시멘트길이 이어지고~
잠시후 산불감시시설물을 지나고~ 이후부터는 4륜구동 차량이 지나갈수있을 정도의 넓은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그렇게 진행하다 지나온 666.4봉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잠시후 닫혀있는 철장문을 통과하고 우측의 보리암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만나는 갈림길에서
좌측 보리암 방향으로 진행하여 보리암 윗쪽 전망이 트이는 전각이 있는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정면의 계단을 따라 약250m 정도 오르면 금산 정상이고 좌측으로 보리암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보리암쪽으로 워낙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곧바로 계단을 따라 올라 금산정상 망대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휴식하며 조망을 즐기다 다시 망대를 출발한다.
금산 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남해산줄기
금산 망대에서 바라본 옛추억이 생생한 상주 해수욕장
남해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지대이며 산 자체가 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원래 이름은 보타산이며 신라 원효대사가 이곳을 찾았을 때 갑자기 서광이 비쳐 보광산이라고도 불렀다.
금산으로 이름이 바뀐것은 조선을 건국한
고려말 창업의 뜻을 품고 전국 명산을 찾아 다니며 백일기도를 드리던 그는 금산에서
산신의 영험을 받고 자신이 왕이 되면 온 산을 비단으로 감싸주겠다고 맹세했다.
이후 왕이 된 그는 현실적으로 비단으로 온 산을 덮을 수 없음을 알고는 고민 끝에
산 이름에 '비단 금(錦)'자를 써서 금산(錦山)으로 명명한다.
오래전부터 금산 일대가 기도 효험이 있는 기도처이며
실제로 금산은 국내 4대 관음성지로 알려진 보리암이 자리하고 있다.
금산 정상부 망대옆에 위치한 문장암의 전경
문장대에 씌여있는 '유홍문 상금산(由虹門 上錦山)' 조선시대 대학자 주세붕의 솜씨라고 한다.
이후 되돌아 내려서서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단군성전 갈림길과 헬기장을 지나 상사바위로 향한다.
양심이 보이는가예???
금산 최대의 전망대이며 주인마님과 한 머슴의 애틋한 사연이 깃들어 있는~ 상사바위의 전경
상사바위에서 보리암을 바라보며~ 위의 안내판과 그림 맞추기 놀이
서포
원효,의상대사 등 고승대덕이 가부좌를 틀고 앉았던 하트 모양의 흔적이 남아있는 좌선대
금산산장 뒷편 돼지가 짝짓기를 하는 형상인 저두암과 코의 윤곽이 뚜렷한 코끼리바위
제석봉에서 바라본 좌측방향의 상사바위와 여러 기암들
일월봉
쌍홍문 도착전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보리암.
쌍홍문입구 갈림길에서 보리암 방향으로 위치한 용굴/음성굴의 전경
사바세계를 벗어난다는 의미에서 일명 해탈문이라 불리는 쌍홍문을 통과하고...
쌍홍문 굴 안에서 보는 또 다른 풍경
쌍홍문 입구 우측에 위치한 장군암 / 늘푸른 덩굴식물인 이끼 낀 송악으로 뒤덮혀 있다.
(금산의 첫 관문인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이라 하여 일명 수문장이라고도 한다.)
쌍홍문/ 해탈문
쌍홍문 지난후 우측에 위치한 사선대(四仙臺).
동서남북에 흩어져 있던 네 신선이 모여 놀았다는 뾰족한 암봉이다.
이후 잘 정비된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이정표(정상까지 1.2㎞)가 있는 샘터에 도착하고~
(물도 나오지않고...식수로는 부적합 하답니다.)
상주면 금산주차장 날머리
산행마무리를 하고~ 예전 안내산악회 운영할때 알고지내던 지인을 만나 잠시 회포를 풀고~
(15:36) 미조에서 출발하여 남해읍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남해터미널로 이동하고~
터미널 4층에 있는 사우나로 직행후 하룻동안의 피로 풀어내고 (
집으로 향하면서 남해산줄기 이어가기 4차산행을 마친다.
'섬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지맥1차 (거제대교/견내량~팥골재/옥산고개) (0) | 2014.12.29 |
---|---|
남해지맥 5차 (금산.보리암주차장~빗바위) (0) | 2012.02.19 |
남해지맥 3차 (평현고개~앵강고개) (0) | 2012.02.19 |
남해지맥 2차 (가청고개~평현고개) (0) | 2012.02.19 |
남해지맥 1차 (구.노량대교~가청고개) (0) | 201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