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18 능동산.천황산.재약산

산행일자: 2011.9.18

인원: 직장동료들과 함께~

산행코스: 배내고개~능동산~샘물산장~천황산/사자봉~사자재~재약산~(구)고사리분교~표충사

산행시간: 8시간30분/ 중식시간포함.널널~산행

GPS거리: 14.50km

 

토요일밤 노포동터미널에서 언양行버스를 타고 언양터미널에 도착후

지인의 집에서 하루를 유하고~

일요일새벽 06:20 언양터미널뒤 버스정류장에서 807번/울산시내버스를 타고

07:00 배내고개에 도착하니 예전모습이 아니다.

 

너무 오랜만에 찾아왔음인가???  도로도 새로 뚫리고 웬지 씁슬한 마음인데~

짙은 안개속에 어렵사리 들머리를 찾아 산행준비를 마치고,

07:10 낙동정맥길을 따라 산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나무계단이 나타나고~

능동산 정상전까지 나무계단은 계속된다.

 

2개의 전망테크를 연달아 지나고~

능동산前 헬기장을 지난다.

 

 

 

07:46 석남재갈림길

좌측은 능동산방향이고 우측은 석남재방향 즉 낙동정맥길이다.

 

07:50 능동산 정상부의 전경

 

배낭을 내리고 휴식하던차에 아예 아침까지 해결하고 08:10 출발한다.

 

08:17 잘 정리된 쇠점골약수터를 지나고~

 

08:20 임도에 내려서고~ 이제부터 룰루랄라길의 연속이다.

 

 

간간히 억새가 나타나고~

 

가을의 전령사

 

한동안 안개에 포위되어 걷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안개가 싹 걷히더니 파란 하늘이 나타난다.

 

저멀리 웬 건물이…

 

무슨건물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케이블카 설치공사 중인데…

웬지 또 씁슬한 마음이~

그렇게 임도를 따라 몇 개의 봉을 우회하며 오르내리고~

 

억새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려고한다.

 

 

09:35 샘물산장에 도착하고~ 너무 이른시간이라 그대로 패스~

 

 

09:50 얼음골갈림길을 지나고~

 

 

이제 천황산 사자봉도 지척이다.

 

그렇게 진행하다 10:10 우측으로 조망이 확트이는 전망대에 도착하고~

당연히 배낭을 내리고 막걸리 한잔하며 휴식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름속에 묻혀있는 가지산과 백운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문지맥 마루금

 

10:40 다시 출발하니 구름이 파도처럼 밀려오기 시작한다.

 

10:50 필봉갈림길을 지나고~

 

10:55 천황산/사자봉 정상부의 전경

 

삼각점을 찾아보니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않고 삼각점 받침대는 돌탑속에 묻혀있다.

 

사자재와 구름속에 묻혀있는 재약산

 

11:30 사자재에 내려서고~

 

나무벤치에 둘러앉아 간식하며 또다시 휴식이다.

 

억새가 바람속에 물결을 친다.

 

재약산 정상부를 향한 오르막길을 오르며~

 

 

12:20 재약산 정상부의 전경

 

재약산을 내려서니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이 나타나고~

 

12:45 진불암갈림길을 지난다.

 

 

옛 고사리분교가 있던 마을 주위의 흔적

 

예전의 흔적

 

13:10 사자교를 지나고~

 

근처 적당한 계곡공터에 배낭을 내리고 마음의 점을 찍는 시간을 가진다.

 

수량이 많을땐 참 보기좋은 곳인데~

 

14:00 다시 출발하고~

14:05 갈림길에 도착후 임도를 버리고 층층폭포방향으로 내려간다.

 

층층폭포/ 수량이 별로없어 웅장한 맛이 없다.

 

하산길의 조망

 

 

 

15:30 표충사에 도착후 경내를 둘러보고~

 

 

버스주차장에서 간단하게 뒤풀이를 마친후 16:20 밀양行버스에 오르고~

17:00 밀양터미널에서 부산行버스를 타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