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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여행

2012.8.26 배내봉/저승골~간월산/천상골

일자: 2012.8.26

산행코스: 간월산자연휴양림입구~채석장~저승골~.우합수점~저승폭포~너덜지대~배내봉~912~선짐재

~천상골/하산~임도~간월굿당~알프스산장앞/도로

산행거리: 9.8 8시간/ 너무많이쉬어(?) 별 의미없는 시간

 

노포동 터미널에서 언양으로 이동. 언양택시를 이용하여 간월산자연휴양림입구에 하차하고~

 

07:50 휴양림표지석 우측 채석장 방향으로 진행하면 철문은 열려있고, 그 옆에 큰 물탱크가 있다.

 

잠시후 채석장의 거대한 돌무더기를 지나고~

 

07:58 채색장 가건물 2동 사이로 올라 좌측 계곡으로 내려선다.

 

08:00 저승골의 문 역할을 하는 폭포를 만나고~

 

폭포 우측으로 올라 녹슨 철조망을 지나 폭포 위에 올라서 좌측 숲속으로 들어간다.

 

잠시후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고~

사각형 콘크리트 구조물을 지나 30m 정도 더 올라가서 계곡 좌측으로 올라선다.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서 계속 물길을 따라 오르고~

저승골이름그대로 초입부터 계곡이 사납다.

 

 

우측으로 20m 높이의 3단 폭포를 지나고~

 

 

08:20 삐죽 나온 큰 바위 좌우 두 갈래로 물이 떨어지는 쌍폭(?)을 지난다.

 

08:40 두 갈래 계곡이 만나는 합수점에 도착하여 바라본 좌측계곡의 방향

 

우측계곡으로 진행해야 저승폭포 방향이다.

 

그렇게 진행하다 멋진 알탕소를 만나고~

알탕하고? 막걸리 한잔하며 한참을 휴식후 09:30 출발이다.

 

계속 계곡을 거슬러 진행하다 큰 바위 우측으로 돌아서 물길을 벗어나 계곡 우측 사면으로 진행하고~

 

또 다시 물길로 내려서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가파른 협곡 사이로 떨어지는 여러(?)개의 폭포를 지나고~

 

 

 

 

맨 위의 폭포 직전에서 우측으로 올라 두꺼운 낙엽이 쌓여있는 사면을 진행한다.

 

그렇게 진행하면 좌측 아래 나무 사이로 폭포가 보이고~

 

09:50 이번 산행에서 가장 난코스인듯한 높이 2m 정도의 바위를 만나고~

 

발 디딜 곳이 마땅찮아 올라가기가 까다로운데 힘들게 올라선후 우측으로 90도 꺾어 오르고,

100m가량 오른뒤 다시 좌측으로 사면을 가로지른다.

 

09:55 저승폭포갈림길을 만나고, 낙엽 쌓인 길을 미끄러지듯이 내려선다.

높이 50m가 넘는 저승폭포의 전경

 

 

또다시 알탕하고? 막걸리 한잔하며 폭포를 바라보며 한참을 휴식하고~

10:40 다시 출발이다.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오른후 조릿대가 있는 너덜을 가로지른 뒤 계곡을 건너고~

 

반대편 사면으로 오르니 오랫동안 쌓인 낙엽에 발이 푹푹 빠져 조심스럽다.

그러다가 또 계곡을 건넌 뒤 우측 계곡 옆을 따라 오르고~

 

흙길과 너덜을 번갈아 지난후 계곡 물길을 따라 오르면 폭포가 나타난다.

 

폭포 우측 사면의 낙엽을 헤치고 올라 11:05 폭포 위에서 계곡을 건너고~

 

잠시 오르다 우측으로 꺾어 오르다 커다란 바위 우측으로 돌아 진행하고~

능선 방향으로 오르다 11:17 너덜을 만나 우측으로 90도 꺾어 너덜을 지난다.

 

다시 좌측으로 오르다 11:20 계곡을 건너고~

 

계곡을 좌측에 두고 능선을 향해 계속 오르니

이제 배내봉도 얼마남지 않은듯? 융단 같은 풀밭사면길이 이어진다.

 

11:50 배내봉에서 밝얼산으로 가는 넓은 길을 만나고~

적당한 공터에 배낭을 내리고 긴 휴식과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지고~

12:35 배낭정리후 좌측 오르막을 오른다.

 

12:40 배내봉 정상부에 도착하고~

 

 

재약산.사자봉 방향의 전경

 

능동산.가지산 방향의 전경

 

문복산 방향의 전경

 

간월산.신불산.취서산 방향의 전경

 

사방으로 이어지는 풍경을 즐기다 12:50 간월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가을의 전령사

 

바위전망대에서 뒤돌아본 배내봉의 전경

 

그렇게 능선을 걷다 보면 곳곳이 전망대인데~

특히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로 보이는 언양 방향의 조망이 멋지다.

 

 

아침에 진행한 저승골 계곡 초입을 바라보고~

 

 

며느리밥풀꽃 군락지를 지난다.

 

13:30 912봉에 도착하고~

 

912봉에서 바라본 천질바위의 전경

 

간월산이 지척이다.

 

움푹 파여진 선심재를 바라보고~

 

13:40 선심재/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으면 천상골로 하산하는 길이다.

 

 

선심재에서 천상골을 바라보고~

 

이후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시작되는데 등로는 갈지자로 나 있어 크게 힘들지 않다.

 

14:05 작은 계곡을 건너고~

 

알탕소

이곳에서 몇번이나 알탕하고? 막걸리 한잔하며 무려 1시간이나 넘게 휴식한다.

 

15:20 간월재에서 내려오는 임도를 만나고~

 

천상골의 전경

 

 

15:40 간월굿당을 지난다.

 

15:45 간월재로 이어지는 임도 삼거리를 지나고~

 

15:50 간월굿당과 간월산 이정표가 서 있는 알프스산장앞 도로에 도착하여 산행마무리를 하고~

 

뒤돌아본 천상골과 간월산

 

잠시후 미리 연락한 언양택시가 도착하고~

아침에 진행한 순서를 역으로 하여 부산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