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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해파랑길 울진23구간

답사일자: 2022.7.1~7.2

코스: 고래불해수욕장(시점)-백석1리마을/백석해변-백석2리마을/백석항-금곡교차로/금곡1리마을

-금곡2리마을/금곡2리방파제-금음4리마을/영덕군병곡면에서 울진군후포면으로

-금음3리마을/금음3리방파제-금음1리마을-후포해수욕장-후포항(종점)

인원: 나홀로 (이사, 곽차)

거리: GPS 12.15km (두루누비기준 11.9km)

시간: 널널.촬영&휴식포함/ 2시간55분

▶ 갈때 : 영덕22구간 마치고, 23구간 동시진행으로 인해 23구간 들머리 대중교통편 확인못함

▶ 올때 : 영덕23구간 마치고, 24구간 동시진행으로 인해 23구간 날머리 대중교통편 확인못함

해파랑길 22구간을 마친후,

미리 예약해 놓은 오늘 하룻밤 묵어갈 숙소가 해파랑길 23구간 초입에 있어,

고래불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편의점에서 오늘 저녁용 도시락과 션한 막걸리,

내일 23코스 진행시 필요한 간식과 식수 구입하고~

23코스 출발지인 고래불해수욕장 입구로 되돌아와 해파랑길 23코스 출발 스탬프 찍고~

잠깐이나마 해파랑길 23구간을 연속으로 이어간다.

23코스 시점인 고래불해수욕장 입구에는 22코스,23코스 종합안내판은 보이지 않고,

23코스 스탬프는 영덕 블루로드C구간 안내도와 영덕군 홍보판사이에 세워져 있다.

 

(20:00) 해파랑길 23코스 출발 스탬프 찍고,

잠깐이나마 해파랑길 23구간을 연속으로 이어간다.

고래불 해수욕장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대형 고래 조형물.

고래불 조형물 - 전설 부활을 꿈꾸며

먼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뒤로 한 채 사람이 그리워 찾아든 고래들과

마주하는 형태를 표현하였고, 인간과 자연은 하나이며, 고래불의 바람과 물, 태양 등은

채움과 비움 속에 존재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는 표지석이 조형물 앞에 박혀있다.

고래 조형물 옆에는 고래불 음악 분수와 '병곡의 노래' 비가 세워져 있다.

고래불 해수욕장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6개 해변 마을에 걸쳐 있는 해수욕장으로, 해변 길이가 8km에 이르는

긴 사빈(백사장) 덕분에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리며, 길고 긴 백사장, 얕은 수심,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닷물, 울창한 송림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래가 보인다’고 해서 경정(鯨汀), ‘긴 백사장이 있다’고 해서

장정(長汀)이라 하였다.

고래불은 경정의 순 우리말이다.

'고래불'이란 이름은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 선생이 유년시절 관어대가 있는 상대산에 올랐다가

고래가 하얀 물을 뿜으며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고래불'이라 명명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고래불해수욕장의 금빛모래는 해안 남쪽에 있는 송천에서 유입되었으며, 육지에서 운반된

암석 조각들이 파도에 의해 오랜 세월 깎이면서 형성되었다.

이곳의 모래는 주로 석영, 장석이라는 광물로 이루어져 있어 밝은 빛을 띠는 모래로 굵고 몸에 붙지 않아

예로부터 여기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 및 순환기 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송천의 하구는 담수와 염수가 섞여 만들어지는 염습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육지나 바다에서 보기 힘든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또한, 사빈의 뒤편에는 해안 방제림이 있어

바닷바람에 실려오는 염분과 모래를 막아주고 해안지역의 농사를 돕는다.

 

 

'고래불 어시장' 우측 도로를 따라가다 우측으로 바라보면,

'병곡 방파제'에 고래 형상의 등대가 보이고~

(20:05) '병곡2리' 어촌계 위판장 및 공동작업장

(20:06) '용머리 공원'

병곡(柄谷)리

병곡리 동명 유래는 지형이 자리(자루)와 같이 되었으므로 자리실, 자래실 또는 병곡이라 하였고,

옛날 포성 성터가 있어 포성(浦城)이라고도 하였다.

병곡이라는 마을의 이름은 16세기 중기(1550년경) 명종(明宗) 연간에 당시 영해부사(寧海府使)

장응두(張應斗)가 명명했다 한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륙(柄陸), 병진(柄津)을 병합하여 병곡동이라 하고

영덕군 병곡면에 편입되었으며, 그 뒤 1988년 동을 리(里)로 개칭할 때 병곡리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현재 행정동으로는 병곡 1,2리로 분동 되어 있다.

병곡리의 위치는 동은 동해, 서는 영리, 남은 거무역리, 북은 백석리와 연해 있다.

병곡리의 자연 마을로 구렁모태(병곡 북쪽 구릉진 곳에 있는 마을),

두둘마(종다리 끝 가운데 둔덕에 있는 마을),

용머리(용머리 바위가 있는 마을), 종달리(종다리끝: 자라실 동쪽에 있는 마을) 등이 있다.

(20:07) 용머리 공원 좌측 길로 올라간다.

(20:09) 병곡리 펜션가 사이 골목길을 지난다.

(20:12) 메르 센트[바다 향기] 펜션 앞을 지난다.

(20:15) '고래불모텔'

미리 예약해 놓은 오늘 하룻밤 묵어갈 숙소다.

오늘은 여기까지~ 남은 해파랑길 울진23구간은 내일 진행하기로 하고~

고래불모텔 카운트에서 체크인하고, 오늘 하루 이곳에서 묵어간다.

7월2일 (04:00) 전날 미리 맞춰 놓은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모처럼 꿀잠 잤다.

비화식으로 준비해온 라면을 끊여 이른 아침을 해결하고~

샤워후 배낭 갈무리하고 (05:15) 모텔을 나선다.

(05:16) 펜션가 끝지점에서 우측 시멘트 길을 따라 간다.

일출이 시작되고~

잠시후 길은 끊어지고~ (05:18) 좌측의 노란색 쇠파이프로 막아놓은 길로 월담한다.

(05:20) '병곡 휴게소' 앞을 지난다.

구. 7번 도로인 '흰돌로'를 만나, 우회전하여 쭈욱~ 도로를 따라서 간다.

그렇게 영어조합법인 디앤팜'과 '비 사이드' 빌라 앞을 지나고,

'KBS 1박 2일 촬영 펜션'이란 표지판이 붙은 '블루베이 펜션' 앞을 지나간다.

(05:35) '평해 13km' 교통 표지판을 지나고~

우측으로 '백석 해변'이 시작된다.

(05:38) '백석1리' 마을 표지석을 지나고~

병곡면 백석리(白石里)

백석리는 마을 북쪽에 흰빛의 큰 돌이 있다 하여 흰돌, 힌둘 또는 백석이라 하였다.

이 마을은 옛날 백륙(白陸) 또는 백진(白津)으로 알려진 마을로, 작은 항구로 형성된 마을이어서

조선시대에는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

성종(成宗) 10년(1479) 석주(石珠) 안이현(安履鉉)이 방어진을 구축하고 왜구를 물리쳤다고 하며,

그 뒤 16세기 초에 장(張) 씨, 맹(孟) 씨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현재 행정동으로 백석 1리와 2리로 분동 되어 있다.

백석리의 위치는 동은 동해, 서는 영리, 남은 병곡리, 북은 금곡리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백륙동, 새전이 있다.

(05:39) '칠보산 온천 리조트' 앞을 지나고~

(05:42) '백석1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백석2리' 방파제가 지척이다.

(05:47) '백석2리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05:50) '백석2리'항

'백석2리' 마을화장실에서 근심 해결하고~

(05:58) 우측으로 '해강 수석점'을 지나서 간다.

(06:05) 구. 7번국도 '흰돌로' 옆으로 테크 탐방로가 시작된다.

(06:06) '칠보산'휴게소' 앞에서 백석리에서 금곡리로 행정계가 바뀐다.

 

병곡면 금곡리(金谷里)

금곡리 지명 유래는 후릿그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그무실 또는 망곡(網谷)이라 하였다.

금곡1리(金谷)는 어선이 어망(漁網)을 실은 형국이라 하여 망곡(網谷), 그무실이라 하였으며,

세조 때 화를 피해 이곳으로 피신 우거한 김한중(金漢重)의 후손이 번성하여 김씨 성을 따서

금곡이라 했다는 말도 있다.

또한 마을 앞을 지나는 유금천(有金川)에서 사금이 발견되어 금곡이라 했다고도 한다.

금곡2리인 지경(地境) 마을은 영해와 평해의 경계가 되므로 지경이라 하였다.

금곡3리인 유금(有金) 마을은 6세기경 금이 발견되어 유금이라 했다고 하며, 신라 고승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이 마을에 유금사(有金寺)를 창건하였으며, 18세기에 이 마을에 꿩이

많다고 하여 아치곡(雅雉谷)이라 했다고 한다.

금곡리는 동으로는 동해, 서는 칠보산, 남은 백석리, 북은 삼읍리가 있다.

우측 아래로 '금곡리' 해변이 시작된다.

(06:09) '금곡 교차로' 교통 표지판을 지나고~

(06:10) '금곡리' 원형 쉼터를 지난다.

(06:14) 칠보산 자연휴양림과 금음리, 금곡리로 나가는 도로 옆을 따라 내려서고~

(06:16) 유금천을 만나고~

유금천변에서 좌측 길이 '칠보산 자연휴양림'과 '금음리'로 나가는 도로이다.

병곡면 금곡리에 있는 '칠보산(七寶山, 810m)'은 낙동정맥 맨 끝자락 부근에 있는 산으로,

남쪽 아래에 등운산(騰雲山)이 있고, 동쪽에 유금사(有金寺)가 있으며, 등운산 동쪽 아래에

칠보산 자연휴양림가 삼성 영덕연수원이 위치하고 있다.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이어서 정상에서는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에 더덕, 황기, 산삼, 멧돼지, 철, 구리, 돌옷(돌에 난 이끼) 등 7가지의 동식물과 광물이 풍부하여

칠보산(七寶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유금천'에서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도로 건너편에 '금곡리' 마을 표지석이 있다.

(06:17) 구. 7번 국도를 따라 '금곡교'를 건너고~

신. 7번 국도 아래를 지나고~

(06:22) 구. 7번 국도를 따르는데, 평해 10km를 알린다.

오늘따라 파도조차 잠든 싱그런 아침 바다를 보며 걷는 길이 무척이나 가볍다.

(06:24) '금곡2리(지경)'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06:25) 도로를 버리고 우측 지경 '성류회식당' 앞 해변길로 내려선다.

(06:27) '금곡2리 지경'항

이후 정신줄을 놓고 진행하느라 '영덕군 병곡면 금곡리'와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가

갈리는 군 경계선을 놓쳐버리고~

(06:32) '울진군 후포면 금음 4리' 동회관을 지난다.

울진군 후포면(厚浦面)

후포면은 울진군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남으로는 영덕군 병곡면, 서로는 전국 제일의 유황온천인

백암 온천이 있는 울진군 온정면과 접해 있으며, 광활한 동해 바다를 껴안고 있는 후포항이 있는

항구도시다.

동해에서 어획한 오징어, 대게, 붉은 대게, 꽁치, 광어, 물가자미 등 자연산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으며,

또한 천하일미 울진대게의 원조 어항인 후포항에서 매년 울진대게 및 붉은 대게 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약 2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동해의 이어도인 왕돌초는 동서 21km,

남북 54km에 걸쳐 있는 거대한 수중 암초로 각종 어종이 서식하는 황금 어장이며, 또한 해조류와

산호류들이 다양하여 수중 경관이 화려해 수중 레포츠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등기산은 항로를 밝혀주는 등대와 특이한 돌도끼 등 신석기시대의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된 귀중한 문화유적지로서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1987년 후포∼ 울릉도 간 정기여객선이 취항하면서 종전 포항∼ 울릉도 간 보다 소요시간이 단축되어

관광객이 더욱 늘고 있다.

 

후포면 금음리(金音里)

자연마을로는 섶발밀, 쇠골(쇳골), 절골, 정실, 강구재, 벌뚝 등이 있다.

섶발밀은 마을 뒷산에 나무숲이 무성하였다 하여 이름을 섶발밀이라 하였다.

정실(正實)은 지형이 떡시루 모양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절골은 본 마을에서 2㎞ 거리에 있는 구릉형(丘陵形)으로 마당재가 있으며,

이 부근에 사찰(寺刹)이 있었다 하여 절골이라 불린다.

 

 

 

'금음4리' 간이해수욕장

구. 7번 국도인 '군지경로'에 올라 (06:35) '금음 4리' 정류장을 지나고~

'7번 국도, 평해 9km' 교통 표지판과 쉼터를 연달아 지난다.

(06:42) 금음복개터널 도착전 테크 탐방로가 다시 시작되고~

테크길 벤치에 배낭을 내리고 물 한잔 하며 잠시 휴식이다.

그렇게 휴식하고있는데, 테크아래에 파도소리와 함께 몽돌 굴러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파도와 몽돌이 부딪치며 차르르르... 파도따라 밀려왔다가, 파도따라 밀려가고~

(06:48) 금음복개터널

저 멀리로 해파랑길 울진23구간 끝지점인 후포항이 희미하게 보이고~

룰루랄라~해파랑길

이제 '금음3리' 마을도 지척이다.

(06:55) '바르게 살자' 표지석 우측의 자전거 도로 따라 우회전 하여 내려선다.

(07:03) '금음3리'항

'후포해변'이 시작된다.

좌측 도로가에 보이는 '대게의 고장 후포항! 대형 패널을 땡겨보고~

(07:11) 금음천을 지나는 '금음해안교'를 건넌다.

그렇게 '후포 해변로'를 따라 진행하면, '백년손님 김원희 맛집'이란 간판도 보이는데,

'해오름 아파트' 앞길에서 행정구역 상 '삼율리'가 시작된다.

(07:17) '삼율1교'를 건너고~

(07:20) 동명수산냉동 배수구를 지난다.

'후포해수욕장'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07:28) '삼율천'에 놓인 '삼율 해안교'를 건너서 간다.

'삼율천' 기수역 바라보고~

(07:31) '후포해수욕장'

'후포해수욕장'이지만 행정구역은 아직도 '삼율리'다.

'후포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 걸려있는 대형패널

'후포해수욕장' 버스정류소를 지나고~

대게 화장실을 지나는데, 이즈음에서 삼율리에서 후포리로 행정리가 바뀐다.

'후포해수욕장'에서는 매년 7월 말 ~ 8월 초에 전국 비치발리볼 대회가 개최된다고 한다.

(07:41) '울진 요트학교'를 지나고~

(07:45) '후포7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이후 후포항을 우측으로 두고 진행하는데, 왕돌초 어장에 대한 플래카드들이 눈에 들어온다.

 

동해의 이어도인 '왕돌초'

울진군 후포면에서 동쪽으로 약 23km 떨어진 곳에 있는 수중 바위로, 동서 21km,

남북 54km에 걸쳐 있는 거대한 수중 암초로 면적은 여의도의 2배 정도다.

각종 어종이 서식하는 황금 어장이며, 또한 해조류와 산호류들이 다양하여 수중 경관이 화려해

수중 레포츠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07:48) '후포'항

 

'후포'항

동해 중부해역의 주요 어항(漁港)이며 꽁치·오징어·고등어·대게·붉은 대게·가자미 등

동해에서 나는 모든 어종의 집산지이다.

항구 주변에 선박 모양으로 지은 후포수산업협동조합과 후포수협회센터·어판장·

후포어시장·횟집 등이 대거 몰려있다.

후포항 어판장을 지나면 곧바로 '후포항 한마음 광장'이 위치하고,

(07:55) 우측 화장실 입구에 '해파랑길 23~24코스' 안내판과 24코스 출발 스탬프 박스가 세워져 있다.

후포항 한마음광장앞 공중화장실

최근에 사용한 공중화장실 중에서는 단연 최고다.

깨끗하고~

또,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데,

앉아있으니 너무 시원해서 나오기가 싫을정도~ ㅎ

오늘 1차로 목표했던 해파랑길 23구간도 무사히 도착했다.

해파랑길 23코스 완료 스탬프 찍고~

인근에 있는 편의점에 들려 24코스 진행시 필요한 간식과 식수 보충하고~

24코스 출발지인 '후포항 한마음광장앞 공중화장실옆' 해파랑길 24코스 출발 스탬프 찍고~

해파랑길 24구간을 연속으로 이어간다.

현 후포항 24코스 출발점은 '고성 통일전망대'로부터 384.4km,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부터 385.5km로 해파랑길 총 구간 중 중간 지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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