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일자: 2022.8.22
코스: 장호초등학교(시점)-레일바이크용화정거장-용화해변-황영조기념공원갈림길
-황영조기념공원-초곡마을-초곡항-원평해변-궁촌1리마을-레일바이크궁촌정거장(종점)
인원: 나홀로 (이사, 곽차)
거리: GPS 7.72km (두루누비기준 7km)
시간: 널널.촬영&휴식포함/ 1시간55분
▶ 갈때 : 삼척~동해29구간 마치고, 30구간 동시진행으로 인해 30구간 들머리 대중교통편 확인못함
▶ 올때 : 삼척~동해30구간 마치고, 31구간 동시진행으로 인해 30구간 날머리 대중교통편 확인못함
해파랑길 29코스,30코스 종합안내판과 스탬프는 '장호초등학교' 울타리 맞은편에 세워져있다.
(08:03) 해파랑길 29구간을 마치고, 물 한잔하고 잠시 쉬다가
(08:10) 해파랑길 30코스 출발 스탬프 찍고~ 해파랑길 삼척~동해 30코스를 연속으로 이어간다.
장호 초등학교 정문 앞 출발지에서 '용화 레일바이크역' 방향으로 나간다.
(08:11) 구 7번 국도인 '삼척로'를 건너고~
(08:12) '용화 레일바이크역' 주차장으로 들어선다.
용화레일바이크 주차장에서 '솔비치 펜션' 우측 '용화 해변 100m' 표지 방향으로 들어서면,
정면 해송 사이로 레일바이크 선로가 보인다.
해파랑길은 이곳에서 '솔뫼 민박 펜션'을 끼고 좌측 마을길로 이어지지만,
직진하여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선로로 올라 본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 정거장과 용화 정거장 사이 해변 구간과 산악 구간을 따라
5.4km 복선으로 설치된 왕복 레일바이크 시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해송[곰솔] 숲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이다.
일제강점기에 삼척 지역에서 나오는 지하자원을 수탈하기 위하여 삼척에서 포항까지
철로가 개설되었다가 광복이 되면서 폐철로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삼척시가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정비하면서 2010년에 해양레일바이크 사업이 시작되었고, 2014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었다.
삼척 레일바이크는 경관 역사 2동, 휴게소, 건널목 1곳, 조명 연출 터널 3곳과 부대시설로
주차장 및 화장실 등을 갖췄다.
코스는 궁촌역을 출발하면 추천천을 지나 310m 지점에서부터 500m까지 원평 해변해송길이 나온다.
초곡 휴게소에서 10분간 휴식을 취한 뒤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영조 선수가 몬주익 경기장을 달리는 모습으로 꾸며진 길이 185.2m의 초곡 1터널을 지난다.
이어서 길이 1014m의 초곡 2터널은 ‘신비의 해저터널’이라는 주제로 레이저, LED,
루미나리에 조명과 각종 바다 생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코스 가운데 가장 길다.
길이 309.8m의 용화 터널은 ‘축제의 터널’이라는 주제로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의 화려함을 볼 수 있다.
도착역인 용화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역인 궁촌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궁촌역에는 수공예품과 유리공예품 판매점이 있고, 용화역에는 특산물 판매점이 있다.
2인승 40대와 4인승 1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개 역에서 1일 6회[동절기 5회]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된다.
복선으로 되어 있어 궁촌정거장과 용화 정거장에서 동시에 출발하며, 운행 도중에
반대쪽에서 오는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출발은 궁촌역과 용화역에서 모두 할 수 있다.
또 주말과 휴일에만 가능하던 야간 운행을 여름휴가 성수기에는 8월 중순까지 매일 운행된다.
겨울철 비수기에는 평일 자율 탑승제가 시행되어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은
오전 9시~10시 30분, 오후 1시~4시 30분에 도착 즉시 잔여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객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에 44만 5945명이 찾아 개장 이래 320만 명의 누적 탑승객을
유치하는 등 연평균 45만 7000명이 이용하였고, 2017년 들어 7월까지 26만여 명이 찾았다.
'용화해변' 바라보고~
(08:17) 다시 해파랑길로 복귀하고, 마을안쪽 펜션과 민박집 골목길로 진행이다.
(08:19) '용화마을' 골목 끝에서 구 7번 국도인 '삼척로'를 향해 진행하고~
(08:21) 철다리를 건너고~
나무테크 계단을 올라서면 구 7번 국도인 '삼척로'다.
(08:25) 구 7번 국도인 '삼척로'로 올라 우측으로 진행이다.
(08:32) 해파랑길 쉼터 육각정자
해파랑길 쉼터 육각정자의 조망
용화해변과 레일바이크용화정거장, 뒤쪽으로 삼척 케이블카 장호역과 장호항이 잘 조망된다.
(08:34) 말굽재
말굽재 지명 유래 설명판
옛날에는 이 길이 경사도가 심해 말을 타고 다닐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고 한다.
말을 타고 이 고개를 넘어갈 때에는 말에서 내려 반드시 끌고 넘어가야 했는데~
그 이유는 고개를 넘기 전 마을주민들이 모시는 성황당이 영험이 대단해서 말에서 내리지 않고
고개를 넘으면 말의 말굽이 굽는다 하여 말굽재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08:35) 한재 인증센타 19.5km, 증산해변 30km을 알리고 있다.
(08:42) '초곡항' 300m 전방 교통 표지판을 지나고~
근덕면 초곡리(草谷里)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로 사일(沙日) 또는 사곡(沙谷), 문암(門岩), 원평(院坪),
매리방(梅里芳), 희동(希洞), 개삼평(開三坪) 등의 자연마을을 통칭하여 초곡(草谷)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사일과 문암 2개 자연마을을 합쳐 초곡리라 하였다.
초곡리는 근덕면의 남단에 위치하여 동쪽은 바다, 서·북쪽은 매원리, 남쪽은 용화리와 각각 접한다.
동서 3㎞, 남북 4㎞이다.
서쪽에 단봉산(丹鳳山)과 마굴치(馬窟峙)가 있다.
(08:44) 삼척21km 도로안내판을 지난다.
(08:47) '황영조기념공원' 갈림길
'황영조기념공원' 갈림길에서 해파랑길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황영조기념공원 0.8km,↗초곡항 1.2km,↗촛대바위길 1.3km,↗문암해변 1.8km)
쑥부쟁이...
(08:58) '황영조기념공원' 입구 버스정류장
'황영조기념공원' 초곡1터널
건널목 맞은편 산 아래에는 「초곡 1터널」 입구가 보이는데, 이 터널은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영조 선수가 몬주익 경기장을
달리는 모습으로 꾸며진 길이 185.2m의 터널이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황영조기념공원' 방향으로 오른다.
도로 옆 인도에는 마라톤을 달리는 '황영조'의 풋 프린트가 이어져 있고~
(09:03) 도로 마루에 올라서면 좌측 언덕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몬주익 언덕'을 본 뜬 공원이다.
'황영조 선수'의 마라톤 모습을 반원형 화강암에 부조한 조형석과
'도종환 시인'의 '황영조를 위한 시비'가 세워져 있고~
'황영조기념공원'에서 내려다 본 '초곡1리' 마을과 '초곡항' 전경
'황영조 집 찾기' 부스는 원형의 창을 통해 초곡1리 어촌마을을 조망해 보면서
'황영조 생가'를 찾는 재미를 제공한다.
'황영조 올림픽 마라톤 세계 제패 기념상'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하여 한국 마라톤의 역사에
찬란한 금자탑을 이룩한 세계적인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이곳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황영조 올림픽 마라톤 세계 제패 기념상'을 세우다.
1998년 5월 삼척시장 김일동/ 설계 및 조각 김선구.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 황영조는 1970년 3월 이곳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61번지에서 태어나
궁촌 초등학교, 근덕 중학교를 거쳐 강릉 명륜 고교에서 육상을 시작하였다.
타고난 체력과 불굴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라톤을 시작,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조국의 명예를 세계만방에 떨치고
온 국민에게 영광과 자부심을 안겨준 사람이다.
- 1991. 7. 25 마라톤 첫 출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우승(2시간 12분 40초)
- 1992. 8. 9 제25호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획득(2시간 13분 23초)
- 1994. 10. 9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획득(2시간 11분 13초)
- 1994. 4.18 보스턴 마라톤 대회 한국 최고 기록 수립(2시간 8분 9초)
'황영조 기념관'
'황영조 기념관'은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경기 대회 마라톤에서
22세의 나이로 우승한 황영조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건축면적 987㎡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된 건물이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실이 있는데,
이중 제1전시실은 황영조 선수가 올림픽을 제패하기까지의 성장과정과
훈련과정 등을 소개하는 각종 사진 자료를 전시한다.
제2전시실은 올림픽 우승 당시의 기념사진과 각종 마라톤 대회 참가 사진·물품·영상물을 전시한다.
2층에는 세계 마라톤 역사관과 마라톤 체험관이 있고, 3층은 휴게실이다.
공원은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하나 기념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5시)까지 개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월요일. 휴관이라고~ ㅠㅠㅠ
이곳은 후일에 별도로 들리기로 하는 숙제 탐방지로 남긴다.)
'황영조기념공원'을 내려서서 '초곡항' 방향으로 해파랑길은 이어진다.
(09:10) '초곡항' 초입 삼거리 갈림길
우측의 '초곡 용굴 촛대바윗길'을 보러갈려고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월요일. 휴관이라고~ ㅠㅠㅠ
이곳도 후일에 별도로 들리기로 하는 숙제 탐방지로 남긴다.)
용굴 촛대바윗길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 용골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가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m 덱 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의 초곡 용굴 촛대바윗길 탐방로가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초곡리 해안 절벽을 잇는 초곡 용굴 촛대바윗길은 2019년 7월 12일 개장했다.
촛대바위, 거북바위, 피라미드바위, 사자바위, 용굴 등 독특한 지형이 늘어선
해안 절경 이외 출렁다리가 이 길의 또 다른 재밋거리다.
끝자락인 용굴까지 덱 길 512m, 출렁다리 56m 포함 총연장 660m의 길이 짙푸른 해안을 따라 이어진다.
독특한 바위가 빚어낸 해안 절경은 이전에는 군사 지역이라 일반인이 다가갈 수 없었다.
다만 장호항에서 배를 타고 나가 절경을 감상하거나, 초곡마을 주민이 귀한 손님에게만
배편으로 안내해 주던 숨은 명소였다.
그러나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에서는 2014년부터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안선을 따라 설치되어 있던 철조망을 철거하고 해안 절벽을 따라 덱 탐방로를 비롯한
각종 안전 편의 시설을 설치한 뒤 일반인에게 공개함으로써 비로소 그간 숨겨져 있던 비경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초곡 용굴
초곡 용골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가진 굴이다.
굴 안은 천정이 뚫려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바다 밑으로는 아름다운 수초와
그 사이를 오가는 예쁜 물고기를 볼 수 있다.
6.25 때는 마을 주민들이 배를 타고 이곳에 며칠간 숨어 지냈다는 아픈 이야기가 전해 온다.
용굴 설화
먼 옛날 바닷가 어느 마을에 가난한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었다.
백발노인이 나타나더니 어부에게 말하기를, 〈이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 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튿날 아침 배를 타고 나가 보니 정말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게 아닌가?
어부는 뜻밖의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지금의 초곡 용굴에 끌고 왔다.
그리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서 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죽었던 구렁이는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이다.
이런 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그 어부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바다에 나가기만 하면 고기를 많이 잡게 되어 얼마 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다.
초곡리의 이 동굴을 용굴이라고 부른다.
그 부근 일대가 촛대 바위를 비롯한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으므로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초곡항'
(09:11) '초곡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초곡항'과 '문암해변' 경계지점에 입석 바위의 전망대를 지난다.
'문암해수욕장' 안의 기묘한 갯바위
뒤돌아본 '초곡항 방파제'
(09:16) '문암해수욕장' 백사장
(09:19) '세은정사'
'문암해수욕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뒤돌아본 '초곡항' 일대
(09:23) 해변 도로를 따라 '레일바이크' 선로 밑을 지나고~
(09:24) '문암' 버스정류장을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구 7번 국도인 '삼척로'로 올라서면 도로를 따라 해파랑길이 이어지는데,
우측으로는 레일바이크용화정거장에서 레일바이크궁촌정거장까지 선로가 이어지고 있다.
(09:27) '초곡 휴게소'를 지나고~
레일바이크 운행 시 이곳 '초곡 휴게소'에서 약 10분 정도 휴식 시간이 부여되는데,
휴게소 안의 매점과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도로 우측으로 키가 큰 옥수수밭이 이어진다.
(09:32) 2023년에 개통할 동해선은 지금 한참 공사 중인데 이곳에 '초곡역'이 생긴다고 한다.
(09:38) '자동차전용도로' 500m 전방 교통 표지판을 지나고~
(09:42) 해파랑길은 '구 7번 국도인 '삼척로'를 버리고 우측 '원평 해수욕장' 방향이다.
'원평 해변' 입구에서 해파랑길은 '레일바이크선로'를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이어지지만
'레일바이크선로'를 건너 '원평 해수욕장'을 보러간다.
'원평 해수욕장'
(09:45) 다시 해파랑길로 복귀하여 우측으로 '레일바이크선로'를 끼고 진행이다.
(09:48) '그라시아리조트'앞에서 우측 원평해변 백사장으로 들어가
좌측으로 해변 방풍림을 끼고 진행한다.
'원평 해변'
'궁촌항'과 '궁촌방파제' 땡겨보고~
(09:56) 철계단을 올라서서 다리를 건너면 '초곡리'에서 '궁촌리'로 바뀐다.
근덕면 궁촌리(宮村里)
궁촌리는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로 고려 공양왕(恭讓王)이 왕위를 조선 태조 이성계에게
찬탈된 뒤 원주(原州), 간성(杆城)을 거쳐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하여 궁촌(宮村)이라고 하였다.
궁촌리는 근덕면의 남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바다, 서쪽은 원덕읍, 남쪽은 매원리,
북쪽은 동막리에 각각 접한다.
1914년 가래, 대길곡, 선왕, 대흥, 양지, 구마, 갈전 등의 자연마을을 합하여 궁촌리라 하였다.
1950년 추천과 대길곡을 합하여 추천리, 선왕과 대항을 합하여 선흥리, 양지를 개칭하여
양지리, 구마와 갈전을 합하여 구마리 등 4개 마을이 되었다.
궁방산(宮房山)은 서남쪽 끝에 자리하며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사라치(沙羅峙)와 고돌치(古突峙)가 있다.
추천(楸川)은 궁방산과 한우봉 밑에서 발원하여 궁촌리, 매원리 사이로 흘러
추라(楸羅) 해안으로 흘러간다.
궁촌리는 공양왕이 최후를 맞은 지역으로, 공양왕과 관련된 지명과 다양한 전설이 전해진다.
범일국사가 창건하고 사명대사 등이 중창한 영은사가 관내에 있다.
'궁촌천' 기수역을 바라보고~
궁촌천(宮村川)
하천 길이 13.09㎞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남서쪽에 있는 한우봉(寒雨峰)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갈밭골, 마박골, 백령골을 지나면서 북쪽으로 흐르다가
곰터골과 장박골 계류들을 합류시키면서 북동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곡류한다.
궁촌천은 영은사를 지나면서 다시 북류하다가 구마 마을 부근 배링골에서 발원하여
싸그장골과 숙구골을 거쳐 내려온 계류들과 합류하여 북동쪽으로 흐른다.
양지교 부근에서 다시 북류하다가 선흥 마을에서 북동류로 흐름을 바꾸고
궁촌항이 있는 동해로 유입된다.
하천의 유로 연장은 13.09㎞이며, 유역 면적은 41.57㎢이다.
(09:58) '궁촌1리'마을
(10:00) 해파랑길은 '궁촌항'으로 들어가지 않고 궁촌마을 '별장민박'앞
좌측 마을 골목길을 통해서 '레일바이크 궁촌역'으로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가면 '레일바이크 궁촌역'이다.
(10:03) 해파랑길 30구간 종점인 '레일바이크 궁촌역' 입구 주차장이다.
(10:05) '레일바이크 궁촌역' 주차장끝 도로입구에
해파랑길 30코스,31코스 종합안내판과 스탬프가 세워져 있다.
오늘 2차로 목표했던 해파랑길 30구간도 무사히 도착했다.
해파랑길 30코스 완료 스탬프 찍고~
물 한잔하고 잠시 쉬었다가 이곳 해파랑길에서 우측으로 잠시 떨어져 있는 '공양왕릉'을 보고
이곳으로 다시 와서 해파랑길 삼척~동해 31코스를 연속으로 이어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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