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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남해바래길 16코스

답사일자: 2023.9.23

코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시점)-농협주유소-금음.신저수지-대국산성.갈림길-대국산성.안내패널

-대국산성.정상 371.3m-대국산성.갈림길-동비마을.표지석-갱번마을.풋살장쉼터-도마1교

-이어체험마을.안내소-차산저수지-남해문화원-남해보건소-남해공용터미널(종점)

인원: 나홀로 (이사. 곽차)

거리: GPS 16.69km (남해바래길기준 16.3km)

시간: 널널.촬영&휴식포함/ 4시간35분

​▶ 갈때 : 남해바래길 15코스 마치고, 16코스 동시 진행으로 인해 16코스 들머리 대중교통편 확인못함

▶ 올때 : 남해바래길 16코스 마치고, 남해공용버스터미널에서

(15:35) 출발하는 미조行 군내버스를 타고 금평 버스정류장에 하차,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로 도보이동후, 남해바래길 전코스 완보인증 받음

(2023-180, 510호 완보자)

개통 10주년을 맞아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 된 '남해바래길2.0'은

총 231km로 본선 16개 코스와 지선 4개 코스, 섬 지선 2개 코스,

특별지선 2개 코스로 구성되었다.

본선 코스는 섬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형 종주길로 11개 코스가

남해안 전체를 잇는 '남파랑길' 90개 코스 중 36~46코스와 노선이 일치된다.

지선 코스는 코스별로 원점회귀가 가능한 단거리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자가용 이용이 편하게 구성되었다.

남해바래길 16코스 「대국산성길」 ​[남해 바래길 홈페이지]

▶총거리: 16.3km

▶걷는시간: 약 7시간00분 내외(쉬는 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조금힘들어요)

▶걷는경로 (단위 km) : 설천면행정복지센터←1.9→금음산임 ←3.9→대국산성←0.9→

대국산임도←3.3→해안길←2.7→이어체험마을←3.6→남해공용터미널

▶ 코스개요 :대국산성길은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다.

오르막을 따라 금음산저수지를 지나면 곧 아름다운 편백숲 임도가 나온다.

끝없이 이어질 듯한 임도를 따르면 삼국시대 최초 축성되었던 대국산성에 이른다.

500m에 달하는 대국산성 성곽을 한 바퀴 돌면 남해를 둘러싼

바다 대부분을 파노라마 뷰로 만날 수 있다.

성곽을 돌아 숲길을 지나면 바다를 곁에 둔 길과 조우한다.

한적한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길은 어느새 남해바래길의 시작점인

남해공용터미널로 걷는 이를 데려다 준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설천면 사무소가 있는 설천면 남양리 아래 부락은 '문의와의 경계에 성황당이 있었다'

하여 유래된 '당산모'로 불려오다가, 지금은 '남양'이라 부른다.

남양의 명칭 유래는 옛날 어느 도승이 이 마을을 지나가다가 이곳 지형이 옛날 중국

'남양'의 제갈량이 공부했다는 와룡재(臥龍齋)가 있었던 곳과 흡사한 산수의 형국으로 보아

장차 큰 인물들이 많이 배출될 것이라 하여 남양이라 부르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남해바래길 15코스를 마치고, 물 한잔하고 호흡 조절한후 남해바래길&트랭글 앱 켜고,

(10:47) 남해바래길 마지막 코스인 16코스 '대국산성길'을 이어간다.

(10:48)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남해 설천우체국' 앞 '남양교'를 건너고~

그렇게 '남양교'를 건너가면서부터

'설천면 금음리(金音里) 금음마을'로 들어선다.

금음마을은 마을 뒷산에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금을 캐낸 금굴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금을 캐는 쇠소리가 난다고 ‘쇠음산’이라 하였고,

한자 표기로 금음(金音)이라 하였다.

그러나 옛날부터 전해온 마을 이름은 '말랑이', '몰랭이'라 하였는데,

지금도 나이 많은 할머니들 사이에서는 ‘몰랭이’로 통한다고 한다.

말랑이는 옛날에는 선비가 많이 배출돼 말을 탄 글공부하는 사람들이

말을 매어놓고 꼭 쉬어 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고, 금음의 속명인 '지랑등'은

마을 형세가 지렁이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 '1024번 지방도 설천로' 도로를 따라

'설천중학교'와 '설천면 종합복지회관'을 차례로 지나고~

그렇게 금음리(金音里) 금음마을'을 지나는데,

민가 화단에 활짝 피어있는 '흰꽃나도샤프란' 녀석들이 발걸음을 붙잡는다.

(10:55) '설천면 보건지소' 앞을 지나고~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1024번 지방도 설천로'

도로를 버리고 우회전하여~

(10:57) 좌측으로 '농협주유소'와 우측으로 '정든식당' 사이로

이어지는 '설천로617번길' 도로를 따라간다.

이후 밭 둑 사이로 이어지는 '설천로617번길'

도로을 따라 진행하고~

좌측 아래로 '금음마을' 건너

'문항마을' 앞 '상장도', '하장도' 바라보고~

(11:02) '설천로617번길' 도로 갈림길에서 우회전하는데,

갈림길 한켠에 피어있는 '꽃무릇'이 발걸음을 더디게 만든다.

꽃무릇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꽃말은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대체적으로는 죽음과 연관짓는 경우가 많아

불길한 징조의 상징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짝사랑', '열정', '독립', '재회', '체념', '슬픈 추억', '추억은 오직 그대뿐',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림',

'이루지 못할 사랑', '죽음''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슬픈 추억', '죽음', '환생',

'잃어버린 기억' 등 긍정적인 의미부터 부정적인 의미까지 다양하다.

(11:03) '문성욱님' 시집 '앵강만' 발간 기념으로 세웠다는

'앵강고개' 기념비를 바라보고~

이후 남해바래길 빨간 화살표 시그널이 가르키는 방향을 따라,

마을길을 빠져 나간다.

'설천면' 앞바다를 뒤돌아보고~

이후 노란 국립공원 말뚝을 지나고,

'금음.신저수지' 못둑을 바라보며 진행하고~

(11:11) 추락방지 펜스봉이 설치된 '금음.신저수지'에 올라서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좌회전하여 못둑길을 따라 진행이다.

'금음.신저수지' 바라보고~

좌측으로 '금음.신저수지' 아래쪽 방향 바라보고~

(11:13) '금음.신저수지' 끝 사거리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임도를 따라 진행이다.

(11:16) 임도삼거리 갈림길에서 좌회전하고~

(11:17) 컨테이너 박스 우측 임도로 올라서면,

비포장 임도가 시작된다.

(11:21) 우측에서 내려오는 'T자' 임도 갈림길을 만나,

좌회전하여 진행하고~

이후 한동안 우측의 '금음산(480.8m)'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금음산 임도'를 따라 진행이다.

(11:28) 임도 삼거리를 만나, 직진 '관당' 방향으로 진행하고~

'편백숲' 사이 임도를 따라 길게 진행이다.

(11:40) 우측으로 크게 휘어지며 내려가는 '금음리' 갈림길에서,

이정표(관당 5.6km→)가 가르키는 우측 방향으로 진행하고~

그렇게 진행하는데 임도 우측은 '물봉선' 군락지다.

(11:44) 임도 'ㅏ자'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 방향의 비포장 임도로 들어서는데,

'안동장씨 숭조당 가는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후 우측의 '약치국산'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비포장 임도를 따라 길게 진행하고~

지도를 보니 이 부근에서 '문항리'를 거쳐 '진목리'로 들어서게 되는데,

정확한 경계지점은 잘 모르겠다.

설천면 문항리(文巷里)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에 있는 리(里)이다.

남해의 긴섬 동쪽에 있는 작은 섬마을로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다.

옛날에는 웅장한 산세가 아홉 마리의 용과 같다 하여 구룡포(九龍浦)라고 불렀으며,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문항리가 되었다.

문항이라는 명칭은 예전에 어떤 선비가 이 마을을 지나가다가 골목(巷)마다

글(文) 읽는 소리가 들린다 하여 붙여준 것이라고도 한다.

자연마을로 문항·골꼬랑·높은들·양지편 마을이 있다.

골꼬랑 마을은 솟곡 밑에 있고,

높은들 마을은 문항 동쪽 해변에 있는데 지대는 낮지만,

물이 적어 높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편 마을은 양지에 위치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설천면 진목리(眞木里)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에 있는 리(里)이다.

비교적 평탄한 지대로 이루어진 농촌 마을이다.

마을 내에 향촌 소류지가 있으며, 남동쪽으로 남해와 인접하고 있다.

자연마을로 진목, 고사, 신기, 평지모 마을이 있다.

진목 마을은 참나무 정자가 서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사 마을은 진목 동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신기 마을은 새로 된 마을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평지모 마을은 진목리에서 가장 중심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1:56) 'ㅅ자'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임도로 진행하면서,

'문항임도 임도시설 이용에 따른 안내판' 바라보고~

(12:01) 또 다른 'ㅅ자'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임도로 진행하는데,

'대국산성'까지 1.1km 남았다.

이후 은근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조금이라도 오르막길이 나타나면 두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ㅎㅎㅎ~

이질풀...

수까치깨...

이싹여귀...

(12:11) '대국산성' 갈림길에 도착하고~

'Y자' 갈림길에 노란색 왕복구간 노선안내도가 붙어 있는데,

먼저 우측 '대국산성'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서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도록 정해진 길이다.

이후 우측의 오르막 임도를 따라 진행하고,

(12:14) 우측으로 또 다른 임도가 이어지는 '약치현' 공터에서 직진하는데~

넓은 공터 우측에 오래되어 내용이 희미해진

'대국산성· 구두산· 금음산'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이곳은 2010년 2월21일 '남해지맥' 1차산행때 지나간 길인데,

13년이 지난후 여기에 다시 오게 될 줄이야!!! 사람 일 알수없다~ ㅎ

 

 

 

(12:14) '약치현' 공터에서 직진하여 '대국산성'으로 향하는데,

'대국산성'까지 0.4km 남았다.

물봉선...

고마리...

무릇...

'대국산성'이 지척이다.

(12:20) 그렇게 '대국산성' 입구에 오르니

'대국산성' 약도와 안내문 패널이 세워져 있다.

남해 대국산성(大局山城, 경상남도 기념물 제19호)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성(縣城)이던 성산성에서 동북 방향으로 설천면과 고현면(古縣面)의 경계지점,

해발 376m의 대국산(大局山) 정상에 있다.

20∼30cm 크기의 자연석을 겹겹이 쌓아 올리고 내부에 흙과 자갈로 메워 토루를 만들어

직선형 성곽을 이룬 타원형 성곽인데 북쪽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둘레 1.5km, 성벽의 높이 5∼6m, 윗부분 너비 2.4m이다.

성문은 동남쪽의 계곡과 북쪽에 있었던 듯하며, 동남쪽이 정문이었다.

형태나 지형적으로 보아 현소재지 가까이 있어 현성의 외곽성 역할을 한 것 같다.

평상시에는 성 아래에서 거주하다 왜구의 침입을 받으면 산성으로 들어가 방어하고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산성 성곽 위의 망루(望樓)와 봉수(烽燧)는 외적이 침입할 때 감시와 경계 구역으로,

중앙에 있는 건물터와 연못터는 지휘소와 식수를 해결하기 위한 장소이다.

성벽의 둘레는 네모꼴의 망대(望臺)가 있던 석축이 남아 있다.

축성 방법과 성의 형태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산성으로 추정된다.

성 안에는 지금도 여러 종류의 기와조각과 토기(土器)·자기(磁器) 조각들이 발굴되고 있다.

문헌에 보이는 고현산성(古縣山城)이 이것으로 여겨지는데, 현존상태가 매우 좋아서

학술상으로도 가치가 있다.

성 안에는 천장군(千將軍)과 칠시녀(七侍女)의 전설이 있는 제사터가 있다.

이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대국산성' 성벽 위를 진행하다,

우측으로 '약치곡산' 바라보고~

북서쪽으로 '광양' 방향 바라보고~

'대국산성' 서쪽 끝 지점에서 '망운산' 바라보고~

'대국산성' 서쪽 성벽 붕괴 장소를 지난다.

우측 아래 '진목리'와 '비란리' 해변 바라보고~

성벽 턱을 약간 낮추어 쌓은 '남문지'를 지난다.

대국산성 남문지(南門地)

성 안쪽의 남동쪽 모퉁이에 위치한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남문지의 서편에서 다량의 와편들이 출토된 점으로 보아

문루를 갖춘 현문(懸門)으로 추정된다.

문지 내부의 지형은 북쪽[내부]으로 5m 정도에서 급경사를 이루며

능선 정상부와 연결되고, 동쪽과 서쪽은 둔각과 'U'자 형태여서 주변의 물이

남문지를 통하여 성의 외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게 '대국산성' 성벽을 따라 진행하다가,

성벽 대신 좌측 '대국산' 정상 방향으로 오르고~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대국산 정상(371.3m)'에 도착이다.

이후 '대국산' 정상에서 북쪽 '약치곡산'을 보면서 내려서면,

'대국산성 건물지'가 나오고~

대국산성 건물지

연지가 내려다 보이는 평탄면에 조성된 정면 5칸, 측면 1칸의 건물지이다.

발굴조사 결과 건물지 내부에 일자형 고래[방의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길]가

설치되어 있어, 실생활에서 주거용으로 사용된 것이 확인되었다.

건물지에서 출토된 어골문(魚骨紋) 기와와 수많은 고려토기 파편으로 미루어보아 고려시대에

축조된 건물지로 보이고, 이 건물지의 확인으로 대국산성이 고려시대까지 사용된 산성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건물지' 밑에 '대국산성 연지'가 복원되어 있다.

대국산성 연지

호(壕) 안을 계단식으로 축조하였고, 입수구나 출수구는 설치하지 않았다.

평면 형태가 원형이면서 계단식으로 축조된 연지는 거제 폐왕성, 광양 마로산성(馬老山城),

광진구 아차산성 등에서 확인된다.

이 연지는 발굴 조사 결과 7세기 초반에 축조된 대국산성의 성벽과 동일한 축조 수법을

사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천장군 사당 터'를 지나는데,

'대국산성 관련 전설' 패널이 세워져 있다.

전설 하나 (청이 형제의 전설)

이 성의 축조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진다.

약 500년 전에 비란리에 의좋은 두 형제가 살았는데,

한 처녀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내기를 하였다.

처녀가 하루 저녁 두루마기를 만들 동안, 형은 100kg이 넘는 쇠고랑을 찬 채

16km 떨어진 읍내까지 갔다 오고, 동생인 청은 대국산에 돌로 성을 쌓는 일이었다.

처녀가 두루마기를 다 만들었을 때 동생은 이미 성을 완성한 데 반해

형은 제시간 내에 돌아오지 못하였다.

이 때문에 형은 약속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후 동생은 형의 죽음을

원통해 하면서도, 이 산성을 이용해 밀려오는 왜구를 막아냈다고 한다.

전설 둘 (천장군과 일곱 시녀 전설)

조선 경종 때, 천(千)씨 성을 가진 뛰어난 장수가 이곳을 지키고 있었다.

하루는 천장군이 일곱 시녀와 성 쌓기 내기를 했다.

"너희들 일곱이서 저녁밥을 짓는 일과 내가 성을 쌓는 일 중

누가 더 빨리 끝내는지를 내기를 하자."

마침내 내기가 시작되자 일곱 시녀가 팔을 걷고 밥을 짓는 동안

천장군은 부채 하나를 들고 산허리에 올라서서 바다 쪽을 향하여

천천히 부채질을 하기 시작했다.

"저 사람이 내기에는 이길 생각이 없나 보지?"

일곱 시녀가 내기에서 이겼다고 좋아할 때쯤, 이게 웬일인가?

바닷속에 있던 커다란 바위들이 새까맣게 날아와 소낙비처럼

산꼭대기에 떨어져 저절로 성이 쌓이는 게 아닌가?

일곱 시녀가 짓는 밥은 아직 채 김이 오르기 전인데...

그렇게 주마간산 식으로 '대국산성'을 둘러보고,

(12:38) 18분전에 올라 온 산성 입구 아래 야자매트 길로 내려간다.

그렇게 내려서서 '약치현' 공터를 지나,

(12:45) 남해바래길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대국산성' 갈림길에 도착하고~

근처 그늘진곳에 배낭을 내리고, 준비해온 땅콩샌드위치 2조각과

테라 캔맥주 큰거 1캔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8분 휴식이다.

(12:53) 남해바래길 이정표가 가르키는 '정태마을'을 향해

우측 임도로 들어서면 '편백숲' 비포장 임도가 시작된다.

좌측 아래로 '비란리' 앞 바닷가 바라보고~

(13:10) 수종 개량사업을 위해 잡목을 베어내고,

편백 묘목이 식재된 곳을 지난다.

(13:11) 'ㅅ자' 임도 갈림길을 만나고 급 좌회전하여 내려서는데,

갈림길에는 남해바래길 방향 표지기가 세워져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겠다. ㅎ~

(13:12) 그렇게 내려서면 임도 바닥에 밤송이가 많이 떨어져 있지만,

갈길이 멀어 무시하고 진행하고~

(13:15) 좌측 위로 이름을 알수없는 작은 소류지를 지난다.

(13:20) 우측으로 예쁜 전원주택을 바라보며,

계속 급경사 내리막 임도를 내려서고~

(13:25) '비란리 동비마을' 안으로 들어서서,

'천도교 남해교구' 옆을 지난다.

설천면 비란리(飛鸞里)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에 있는 리(里)이다.

면적이 비교적 평탄한 농촌 마을이다.

비교적 비옥한 토지는 아니어서 농업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마을 남동쪽으로 남해와 인접하여 있다.

자연마을로 비란, 쏙굼덕, 내곡 마을이 있다.

비란 마을은 벼랑 안쪽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쏙굼덕 마을은 동비 동쪽 꼭대기에 있는 마을이다.

내곡 마을은 정태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비란리(飛鸞里)는 정태· 내곡· 동비마을 등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채를 발하는 상상의 새인 난조가 날아오른다'라는 뜻으로 비란리(飛鸞里)라 하였다.

신라 신문왕 7년(687)에 남해군을 처음으로 전야산군(轉也山郡)으로 칭했는데,

향토사학자들은 남해의 첫 성읍지가 바로 고현면과 설천면의 경계인

성산성 일대인 것으로 추정해 왔고, 그 중심지가 비란리 일원 정태마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비(東飛)마을은 비란리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비란 3개 자연마을 중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노량에서 읍으로 통하는 차도와 고현면 탑동으로 통하는 차선의 분기점인 곳이어서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13:27) '비란리 동비마을' 앞 '고설로' 2차선 도로를 만나고~

도로 좌측으로 보면,

'남해읍'과 '설천'이 갈리는 삼거리가 보인다.

(13:28) '고설로' 도로를 건너 맞은편으로

남해바래길 빨간화살표 시그널이 가르키는 골목길로 진행하고~

(13:29) '남해읍'으로 연결되는 '1024번 설천로' 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몇 발자국 나가 '동비마을' 표지석 앞에서 좌회전하여

도로를 건너고, '설천로148번길' 마을길을 따라 '동비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진행이다.

(13:30) '고향동산' 표지석이 있는 'Y자' 갈림길에서

좌회전하여 진행하고~

이후 남해바래길 빨간 화살표 시그널이 가르키는 방향을 따라,

농로길로 진행이다.

(13:35) '갱번마루 복지센터' 앞을 지나고~

갱번은 '바다'를 뜻하는 남해 방언으로, 남해 해안에서는 아직도

'갱번에 가자'라는 말을 쓰고 있다고 한다.

'남해 갱번마루'는 '남해대교'를 지나 동쪽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남해군 설천면'의

'금음'· '옥동'· '문항'· '모천'· '고사'· '진목'· '동비'· '내곡'· '정태마을' 등 9개 마을을 부르는 이름으로,

'남해 갱번마루'는 넓고 청정한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바지락, 굴, 쏙, 우럭, 조개, 꼬막, 낙지 등

풍성한 수산물과 신선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한 시금치, 쌀, 마늘, 토종 유자 등

청정 농산물을 바탕으로 갱번마루 펜션, 민속음식 체험, 갯벌체험, 친환경농업체험 등

다양한 자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갱번마루 복지센터' 앞에 있는 '풋살장'을 지나,

우회전하여 '설천로' 도로를 따라 진행이다.

(13:37) 우측으로 '이가락 흑마늘' 공장 앞을 지나고~

(13:38) 해변으로 나가 우회전하여,

'동비제2교'를 건너간다.

물 빠진 '진목리 비란방파제' 뒤돌아 바라보고~

이후 갓길이 거의없는 '설천로'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이다.

(13:43) '동비교'를 건너고~

(13:47) 예쁜 벽화와 아름다운 글귀가 적힌 '배수문'을 지난다.

당신의 하루가 온통 기쁨이면 좋겠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좌측 바다 건너편으로 '창선도' 바라보고~

(13:51) 또 다른 배수문을 지난다.

배수문 위에 고양이를 그려놓고, 아래 바다에는 물고기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광경을 그려놓았는데,

좌측 글귀는 '냠냠 너에게 퐁당 빠질 것 같아', '하하하 점심 먹자'라는 말은???

고양이가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는 말인가???

이곳 배수문을 지나면, '설천면'에서 '고현면 도마리'로 행정계가 바뀐다.

남해군 고현면(古縣面)

경상남도 남해군 북부에 있는 면(面)이다.

북쪽으로 설천면(雪川面), 남쪽으로 서면(西面)·남해읍, 동쪽으로 설천면에 접하면서

바다 건너 창선면(昌善面)을 마주보며, 서쪽으로 광양만(光陽灣)에 면한다.

9법정리(이어리, 대곡리, 도마리, 오국리, 포상리, 남치리, 대사리, 차면리, 갈화리)와

24행정리를 관할한다.

687년(신라 신문왕 7)에 남해도를 전야산군(轉也山郡)이라 부르고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남해군으로 그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고현면 관당, 설천면 비란 등지에 남아 있는 성산성 등의 유허를 통해 전야산군 설치 당시부터

고현면이 도읍지였던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사료에는 『여지도서』에 고현면이 "관문에서 십 리에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신구대조』에도 고현면과 아홉 개 리가 수록되었다.

고지도에는 『해동지도』에서 녹두산과 함께 고현면이 기재되어 있는데,

『동여도』에는 고현으로 기록되어 있다.

북부와 남부는 해발고도 300∼500m의 산지이고, 중앙부는 대사천(大寺川)·대곡천(大谷川) 등

소하천 유역의 평지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 외에 콩이 많이 난다.

남해읍으로 통하는 국도가 남북으로 달리며, 남해대교를 거쳐 육지와 연결된다.

천연기념물 제152호인 산닥나무 자생지가 대곡리에 있고, 팔꽃나무와 낙엽관목수가 많이 분포한다.

문화재로는 관음포(觀音浦) 이충무공 전몰유허(戰歿遺墟:사적 232),

정지석탑(鄭地石塔:경남문화재자료 42), 고현성(古縣城:경남기념물 46),

남해 도요지(陶窯址), 화방사 보광전(花芳寺普光殿), 정지장군 승첩석탑(鄭地將軍勝捷石塔),

이낙사(李落祠), 이충무공 유허비(遺墟碑) ·묘비(廟碑), 도마리 조개무지[都馬里貝塚] 등이 있다.

고현면 도마리(都馬里)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에 있는 리(里)이다.

대부분의 면적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해와 가까이 접하고 있는 반농반어촌이다.

마을 동쪽에는 남해가 있으며, 동남쪽으로 대곡천이 흐르고 있다.

자연마을로 욧골, 질개, 배강 마을이 있다.

욧골 마을은 고려장이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질개 마을은 도마 북쪽에 있는 마을이고, 배강 마을은 안마을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13:52) 도로 좌측에 세워진 자전거 조형물을 지나,

길게 해변 방파제 길을 따라 진행하고~

좌측 습지 뒷쪽으로 지나온 '대국산성' 바라보고~

(13:58) '도마1교'를 건너면서,

좌측의 '동도마 어촌계' 하구를 바라보고~

이후 내가 좋아하는 '코스모스'가 식재된,

해안도로를 따라 길게 진행이다.

(14:03) '동도마 소공원' 벤치에 배낭을 내리고,

물 한잔하며 에너지바 한개로 원기회복하며 5분 휴식하고~

(14:19) '이어마을' 표지석 앞을 지난다.

이어(伊於)마을은 마을 형상이 마치 '잉어가 노니는 것 같다' 하여

'이유리' 또는 '잉어리'라고 부르다가 조선 태종 13년(1413) 고현면 설치 때

'이어리'로 고쳐 불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금 이어 마을의 중심이 되는 등허리를 '여엉등'이라 부르는데,

이 말은 '잉어의 등'이 변해서 된 지명이다.

이후 우측으로 바람개비가 신나게 돌고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14:24) 특유의 냄새를 풍기는 축사를 지나고~

(14:27) '이어 자율관리공동체 체험장비 대여소' 건물을 지나고~

'자율관리 공동체' 건물 앞에는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데크전망대와 흑염소와 양, 그리고 이곳 특산물인 '쏙' 조형물이 이채롭다.

쏙 조형물 바라보고~

쏙은 절지동물 십각목(十脚目) 쏙과의 갑각류로,

외양이 갯가재와 비슷하지만 쏙은 십각목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쏙과 갯가재를 혼동해서 일컫기도 한다.

봄에서 여름 사이가 번식기로, 암컷 대부분이 복부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새끼는 바닥에 닿으면 굴을 파기 시작해 몸의 성장에 맞추어

굴의 지름을 넓히고 길이도 길게 파내려 간다.

다 큰 쏙의 굴은 깊은 것은 2m를 넘어가며, 상부 50cm 정도의

U자 모양의 부분과 그 아래에 연결되는 긴 막대 모양 부분으로 완성된다.

다 큰 쏙이 사는 굴은 굴 내면에 점도를 굳혀 튜브 모양으로

매끄럽고 딱딱하게 되어 있다.

쏙의 굴은 다른 생물들에게도 여러 가지 영향을 끼친다.

내벽에는 박테리아가 많고, 댕기망둑, 날망둑 등의 소형 망둥이 종류나

소형 딱총새우 무리가 공생하고 있다.

쏙들의 대량의 굴은 간석지의 표면적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간석지의 여과 능력, 해수 정화 능력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쏙을 잡는 방법으로 구멍에 된장을 풀어 잡는 전통적인 방법이 전해져온다.

쏙은 삶아먹거나, 튀겨먹거나, 구워 먹거나, 된장국 등에 넣어 먹는다.

돔 낚시의 미끼로 쓰인다.

'이어 체험마을 안내소' 건물 바라보고~

(14:29) '이어체험마을' 방파제를 바라보고~

이후 '수산자원보호구역' 안내패널을 바라보며,

해안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이다.

(14:34) '심천 소공원' 쉼터를 지나는데,

이곳에서부터 '남해읍 심천리'로 행정구역이 바뀐다.

남해군 남해읍(南海邑)

경상남도 남해군 중앙에 있는 읍(邑)이다.

동쪽으로 창선도(昌善島)와 마주보고, 북쪽으로 고현면(古縣面), 남쪽으로 이동면(二東面),

서쪽으로 서면(西面)에 접한다.

1894년 갑오개혁 전후에는 현내면으로 불리다가 1906년 9월 24일 읍내면으로 개칭되고,

1912년 11월 남해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9년 5월 1일 읍으로 승격하였다.

10법정리(북변리, 서변리, 남변리, 차산리, 선소리, 심천리, 아산리, 평현리, 평리, 임현리)와

32행정리를 관할한다.

『여지도서』에 남해현(南海縣)으로 나타나며, 『해동지도』에서는 아사(衙舍)와 함께

현내면으로 기재된 것으로 보아 유래가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광여도』에는 읍치와 함께 읍내면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당시 중요하게 인식되었던 곳이다.

『동여도』에는 현내로 기록되어 있다.

현의 도읍지였던 곳이라 하여 현내면이라고도 부른다.

서부는 망운산(望雲山:786m)을 주봉으로 하는 산지이고, 동쪽으로 동산천(東山川)·

입현천(笠峴川) 등이 흘러 해안에 저평한 평지를 이룬다.

경지면적은 적으나 토지이용률이 높아, 쌀·보리 외에 서류(薯類)·두류·잡곡류 등

주로 식량작물을 생산한다.

남해군의 교통 중심지로 1개의 상설시장이 형성되어 농산물·수산물의 집산이 성하고,

소형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업체를 중심으로 한 공장들이 있다.

교통은 시외버스로 진주·마산·부산 방면으로 연결된다.

문화재로는 장양상동정마애비(張良相東征磨崖碑:경남유형문화재 27),

남해향교(경남유형문화재 222), 김백렬 영모문(金栢烈永慕門),

남해 3·1운동기념비, 남해읍성지, 봉천사 묘정비(鳳川祠廟庭碑), 천남대왜성(天南臺倭城),

남해 심천리(深川里) 지석묘군, 평현리(坪峴里) 지석묘군, 멸악사지(滅惡寺址) 등이 있다.

남해읍 심천리(深川里)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에 있는 리(里)이다.

자연마을로 심천, 동상곡, 지푼내 마을이 있다.

심천 마을은 깊은 내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상곡 마을은 동사가 있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지푼내 마을은 깊은 내가 마을 중앙으로 흐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산물로 마늘이 유명하다.

(14:40) '심천'방파제를 지나고~

여러 꽃송이들이 함께 피어있으면 한층 보기좋은

'꽃무릇' 바라보고~

(14:47) '심천' 배수문을 지나고,

계속 해안로를 따라 진행이다.

(14:50) '동산천' 하구 해안도로 우측에

체육시설물이 있는 '삼자동산' 표지석을 지나고~

'동산천'을 가로지르는 '동산2교' 다리를 건너간다.

 

동산천(東山川)

남해읍 아산리의 망운산(758.9m)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르다가

당항만의 남해안 심천리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소하천인 심천을 지류로 포함한다.

향토 자료에 차산 마을과 분리될 때 동북쪽에 위치한 동산에서 지명이 비롯되었다고 전한다.

하천연장은 2.07㎞이며, 유로연장 4.2㎞, 유역면적 2.52㎢이다.

그렇게 '동산천'을 건너면

'차산리 동산마을'로 행정구역이 바뀌고~

남해읍 차산리(車山里)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에 있는 리(里)이다.

동쪽으로 남해와 인접하여 있으나,

도시화가 진행되어 어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마을이다.

면적의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 골안, 동산, 수뭇등 마을이 있다.

골안 마을은 골짜기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산 마을은 중촌 서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수뭇등 마을은 중촌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차산(車山)은 신문왕 13년부터 전주(全州) 이 씨(李氏)가 처음 거주하면서

마을 명칭을 윤산(輪山)이라 불러오다가 윤(輪) 자에서 차(車) 자만 빼내어

차산(車山)이라 변경하였다.

동산마을은 차산마을에서 분동 때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동산(東山)이라 하였다.

 

 

 

(14:56) '해안도로 이동면', '선소리', '남해읍'이 갈린다는

교통표지판을 지나고~

(14:57) '해안도로 이동면'과 '선소리', '남해읍'이 갈리는

도로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선소마을' 대형표지석을 지난다.

이후 '선소로' 도로를 따라 길게 진행하다,

좌측 도로 건너편으로 '중촌마을' 우측으로 '동산마을' 표지석을 지나고~

(15:02) 도로 건너편으로 '금산주류'와

'남해군농협쌀방앗간' 건물을 차례로 지난다.

(15:04) '중촌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15:06) 또 다른 '중촌마을' 표지석을 지난다.

(15:08) 또 다른 '동산마을' 표지석을 지나고~

우측으로 '차산저수지'를 바라보며 진행이다.

(15:10) 돌로 담장을 쌓아놓은 쉼터(???)를 지나고~

(15:13) '남해문화원' 앞을 지나

'19번 남해대로' 방향으로 진행이다.

(15:16) '19번 남해대로' 도로를 만나고,

'남해보건소' 앞으로 올라서면, 남해읍 북변리로 행정구역이 바뀐다.

남해읍 북변리(北邊里)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에 있는 리(里)이다.

남해읍의 중심부에서 약간 동쪽으로 치우쳐 있는 반어반상마을이다.

동쪽으로 남해와 인접해 있고, 대부분의 지대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 북변, 오동, 유림 마을이 있다.

북변 마을은 군청 북쪽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동 마을은 오동 나무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유림 마을은 북변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유형문화재 제 222호인 남해향교가 있다.

그렇게 '19번 남해대로' 옆 보행로를 따라 진행하면,

저 앞으로 이번코스 종점이 있는 '남해공용터미널'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15:20) '남해공용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렸다가 '19번 남해대로' 도로를 건너고~

(15:22) '남해공용버스터미널' 앞 택시 승강장 옆에 세워져 있는

'남해바래길 안내판' 앞에 도착하고, 남해바래길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장면이다.

남해바래길 안내도에는 16코스 '대국산성길'과 1코스 '바래오시다길',

그리고 지선 2코스 '읍내바래길'을 안내하고 있다.

남해바래길 진행은 여기까지...

오늘 2차로 목표했던 남해바래길 16코스도 무사히 도착했다.

트랭글&남해바래길 앱 끄고, 남해바래길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후 남파랑길 41코스 종점이자, 42코스 시점이며,

남해바래길 9코스 종점이자, 10코스 시점이기도 한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에 남해바래길 전 코스 완보 인증을 받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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