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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남해바래길 완주 총정리

개통 10주년인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 된 ‘남해바래길2.0’은 총 거리 251km로

본선 16개, 지선 4개, 섬지선 2개 코스, 마을테마 바래길 2개 코스로 구성된 걷기 여행 코스다.

남해바래길 진행 전 미리 '남해바래길 전용 스마트폰 앱'을 다운 받아 놓고...

2023년 6월 16일 남해바래길 본선1코스 '바래오시다길'을 시작으로 세 달 뒤인 9월 23일

남해바래길 본선16코스 '대국산성길'을 끝으로 전 코스를 완주하였다.

남해바래길 완주 후 바로 '남해바래길 탐방지원센터'에 가서 완주 확인을 받으면,

남해바래길 공식 완보인증서와 완보기념품을 받고 기념촬영까지 하여

'완보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하여 '남해 앵강만'에 위치한

'남해바래길 탐방지원센터'에 가서 완주 확인을 받았다.

하아!!!! 부끄러워라!!!!

이래서 나는 찍는거는 좋아해도 찍히는거는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ㅎ

그래도 2023-180 510호 완보자

예전에 남해바래길 부분 개통되었을때 두세번 걸었는데,

이번에 남파랑길 진행하면서 전 구간 완보한 남해바래길...

또 갈수 있을까?

오고 가는 교통편이 번거러워서 다시 전 구간 도전하기는 어려울듯한데,

그래도 추가로 지선코스가 또 생기면 그 코스는 가 보는걸로... ㅎㅎㅎ

지금도 눈에 선한 지나 온 남해의 모든 길 들...

산길, 들길, 바닷길이 새삼 전부 그립다.

이로써 예전 1대간9정맥 완주후 비공식적으로 내가 소속된 카페에서

받은 첫번째 1대간9정맥 완주증과 올해 6월초순 두 번째로 받은 해파랑길 완주인증서,

그리고 세 번째로 받은 남해바래길 완주 인증서...

다시 한번 더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다.

길을 걷다 보면,

길에서 회의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고,

삶에 대한 지혜를 구하고, 살아갈 방향과 목표를 정할 수 있다.

​해파랑길 양양~속초 44구간 진행중

'낙산사 관음지'와 '의상대'로 갈라지는 갈림길 계단에

「길에서 길을 묻다」라는 글귀,

어느 길로 갈지를 묻는 듯한 화두를 가지고

길에서 길을 찾기 위해 나는 오늘도 계속 길을 걷는다.

다음은 남은 남파랑길 완보를 향해 열심히 매진해야지...

‘엄마의 길’ 남해바래길 251km (본선 16개 코스, 지선 6개 코스)

500년 전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는

산과 바다, 다랭이논, 죽방렴,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꽃섬이다.

 

남해바래길은 남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을 두 발로 걸어

완벽하게 만나는 걷기여행길로 2010년 첫 길을 열었다.

 

개통 10주년인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 된 ‘남해바래길2.0’은

총 거리 251km로 본선 16개, 지선 4개, 섬지선 2개 코스로 구성됐다.

마을테마 바래길 2개 코스도 별도로 있다.

 

본선 코스는 섬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형 종주길로 11개 코스가

남해안 전체를 잇는 남파랑길 90개 코스 중 36~46코스와 노선이 일치된다.

지선코스는 코스별로 원점회귀가 가능한 단거리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자가용 이용이 편하게 구성되었다.

 

‘바래’라는 말은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조개,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토속어이다.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남해군 이동면 성남로99

(055)863-8778

▶본선 01코스 바래오시다길◀

▶총 거리: 12.5km

▶걷는 시간: 4시간 내외(쉬는 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아주 쉬워요)

▶걷는 경로(단위 km): 남해공용터미널←0.5→남해어시장←0.8→청년창업거리←0.7→

남해유배문학관←2.2→습지생태탐방로←1.4→쇠섬입구(해안로)←6.9→이동면행정복지센터

▶코스개요: 바래오시다길은 ‘(어서)오세요’의 토속어인 ‘오시다’로 명명되어

남해바래길의 첫 관문임을 알린다.

원거리 대중교통 거점인 남해공용터미널을 출발한 길은 활기 넘치는 남해어시장을 거쳐

다양한 맛집과 디저트숍이 자리한 청년창업거리를 지나 유배문학관에 닿는다.

이후 아름다운 해안습지탐방로를 지나 평온한 바다와 조우하는 이 길은 쇠섬 입구를 지나

해안길을 따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마무리된다.

▶본선 02코스 비자림해풍길◀

▶총 거리: 9.5km

▶걷는 시간: 약 3시간 30분 내외(쉬는 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아주 쉬워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이동면행정복지센터←1.5→비자나무숲←0.8→죽방해안로←6.2→

다목적지족어촌체험관←0.7→지족항←0.3→창선교남단(지족)

▶코스개요: 비자림해풍길은 이동면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사철 푸른 비자나무숲을 지나 해안길로 내려선다.

시원하게 불어주는 강진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해안길은

갯벌체험이 가능한 뻘이 드넓게 펼쳐진다.

북섬과 장구섬, 농가섬을 보면서 걷다 보면 길은 어느새 500년 넘는

전통어업방식을 지켜오는 죽방렴이 펼쳐진 지족에 닿는다.

바래길 2코스, 5코스, 6코스 시종점인 지족은 교통 거점이면서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본선 03 코스 동대만길 [남파랑길 36코스]

▶총 거리 : 15km

▶걷는 시간 :약 5 시간 30 분 내외(쉬는 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창선대교←1.9→단항←1.7→대벽←2.6→당항←1.2→

속금산임도←3.8→대방산임도←3.8→창선면행정복지센터

▶코스개요: 동대만길은 남파랑길 36코스와 노선이 중복되어,

남파랑길에서 남해의 첫 번째 길이 된다.

창선대교 남단 검문소에서 시작하는 동대만길은 수령 5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왕후박나무를 거쳐, 남해군 지역에서 최초로 청동기시대

비파형 동검이 발견된 당항리 일원을 지난다.

이후 동대만과 곤유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편백숲 임도를

길게 걸으며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걷기를 마무리한다.

▶본선 04 코스 고사리밭길◀ [남파랑길 37코스]

▶총 거리 : 14.9km

▶걷는 시간 : 약 6시간 30분 내외(쉬는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조금힘들어요)

▶걷는 경로(단위 km) : 창선면행정복지센터←4.8→식포←4.1→가인←1.6→

천포←4.4→적량마을

▶코스개요: 고사리밭길은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우리나라 고사리 최대 산지인 창선면 가인리로 향한다.

가인리 일대의 구릉지대가 만들어낸 매우 이국적인 정취의

고사리밭 작업로가 걷는 이들을 맞는다.

감탄에 감탄을 얹어도 모자란 국보급 경관에 걸음걸이가 자꾸 느려지는 길이다.

※ 동대만간이역에서 식포마을 입구를 잇는 도로개선 공사로

2024년 하반기까지 동대만간이역을 지나지 않는 임시우회노선으로 진행합니다.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본래 노선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고사리 채취기간인 3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넉 달은 '고사리채취기간'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됨.

고사리채취기간에는 반드시 지정된 안내인 동반하에 주 4회 걸을 수 있음

(식포~가인마을 구간).

(고사리 채취기간 외는 자율탐방 가능)

 

※2023년은 3월 28일(화)부터 사전 예약탐방제로 운영합니다.

(탐방일 3일전까지 예약접수 가능)

-1일 최대 120명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전예약 120명이 넘을 경우 현장접수 불가!

(무단으로 고사리 채취 시 즉시 퇴로조치합니다.)

- 주 4회 (화, 목, 토, 일) 오전 10:00 동대만간이역(창선면 동부대로 2312) 출발

(월, 수, 금 예약 탐방휴무)

↳ (가인마을) 세심사 주차장까지 약 8.5km, 오후2시30분 도착예상(식사시간 포함)

↳ 가인마을부터 코스종착점인 적량마을까지 약 5km는 개별 탐방 가능.

(가인마을 ↔ 적량마을 구간은 사계절 예약하지 않아도 걸을 수 있으나

고사리무단채취 시 퇴로조치 동일적용!)

▶본선 05 코스 말발굽길◀ [남파랑길 38코스]

▶총 거리 : 11.9km

▶걷는 시간 :약 4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적량마을←1.0→대곡←1.8→장포←2.0→보현사←2.5

→부윤←1.7→추섬공원 ←2.9→ 창선교 남단(지족)

▶코스개요: 말발굽길은 고려시대 군사용 말을 기르던 지역 유래에서 이름을 따왔다.

적량마을을 출발한 길은 바다가 만곡진 곳에 아름다운 장포항에서

바다를 뒤로 한 채 아스라이 좁혀드는 골목길로 접어든다.

등 뒤로 그림처럼 열리는 장포항 경관을 두고, 길은 곧 남방봉 임도를 거쳐

아름다운 추섬공원에 다다른다.

죽방멸치의 고장 창선 지족에서 다리를 건너 삼동 지족에 닿으면 만나게 되는 종착점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삼동면 면소재지 이다

▶본선 06 코스 죽방멸치길◀ [남파랑길 39코스]

▶총 거리 : 9.9km

▶걷는 시간 :약 4시간 0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쉬워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창선교 남단(지족)←2.1→전도←2.2→둔촌←2.4→

동천←2.5→물건방조어부림←0.7→물건마을

▶코스개요: 죽방멸치길은 길 이름처럼 지족해협을 따라 죽방렴을 관람하며 걷기를 시작한다.

아울러 바다 위에 있는 죽방렴까지 건너 갈 수 있는 관람대 시설이 눈길을 끈다.

남해청소년수련원을 지나는 조붓한 마을길은 화천변을 거쳐 천연기념물 150호로 지정된

물건방조어부림으로 이어진다.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물건방조어부림은 바다의 물고기를 부른다는 뜻을 지녔다.

물건마을은 어부림의 효과인지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살기 좋은 마을로 이름이 높다.

▶본선 07 코스 화전별곡길◀ [남파랑길 40코스]

▶총 거리 : 17.0km

▶걷는 시간 : 약 6 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물건마을←1.0→독일마을←1.4→봉화←3.5→

내산←1.6→바람흔적미술관←0.4→나비생태공원←2.8→편백숲임도←6.3→천하마을

▶코스개요: 화전별곡길은 이국적인 독일마을을 지나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내며 시작된다.

화천변을 따라가면 나오는 내산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서 현대적인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나비생태공원 일대는 아직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단풍 명소다.

청량감을 선사하는 편백숲 임도를 거닐 수 있어 이곳만 따로 찾는 이들이 적지않다.

길의 종점은 ‘내아래’란 우리말 지명을 한자로 표기한 천하마을이다.

▶본선 08 코스 섬노래길◀

▶총 거리 : 14.6km

▶걷는 시간 : 약 6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많이힘들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천하마을←1.4→송정해변←1.6→망산전망대←2.3→미조 북항←1.3→

남망산전망대←1.4→미조 남항←2.6→설리해변←2.6→송정해변←1.4→천하마을

▶코스개요: 섬노래길은 남해에서 가장 큰 항구 미조항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코스로,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을 조망하면서 걷게 되어 섬노래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천하마을에서 출발해 서핑 명소로 이름 난 송정해변을 지나 해발 286m 망산을 올라간다.

해수면부터 고도를 높여가므로 정상 가는 길은 다소 숨가쁘다.

하지만 산 정상 전망대에 다다르는 순간 아름다운 해안선과 크고 작은 섬들이 만들어내는

특급 파노라마 경관에 힘든 것을 잊고 만다.

이후 미조북항과 남망산, 미조남항을 지나 원점회귀한다.

▶본선 09 코스 구운몽길◀ [남파랑길 41코스]

▶총 거리 : 17.6km

▶걷는 시간 : 약 6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천하마을←1.2→금포←2.3→상주해변←4.1→대량←2.8→

두모←2.0→벽련←2.9→원천항←2.2→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코스개요: 구운몽길은 소설 ‘구운몽’의 저자인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를 보며 걷는 구간이 많아 명명되었다.

천하~금포~상주~대량~소량~두모~벽련~원천 바닷가 마을을 잇는 길이다.

지금의 찻길이 생기기 전에 마을 주민들이 걸어서 이동하던 옛 오솔길인 걷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포함되는 만큼 매우 아름다운 경관이 내내 걷는 이들을 쫓는다.

벽련부터 원천까지는 과거의 옛길이 멸실되어 찻길 옆을 걷게 되므로

반드시 한줄로 주의해서 걸어야 한다.

이길은 아름다운 앵강다숲을 지나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에서 마무리 된다.

▶본선 10코스 앵강다숲길◀ [남파랑길 42코스]

▶총 거리 : 15.6km

▶걷는 시간 : 약 6시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1.5→화계←3.3→미국마을←3.2→

두곡.월포해변←3.7→홍현해라우지마을←3.9→다랭이마을

▶코스개요: 앵강다숲길은 원천마을에서 파도치는 소리가 앵무새 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앵강만’이라 불리는 만곡진 바다를 따라 걷는다.

길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의 앵강다숲을 지나 아름드리 보호수가

마을을 지키는 화계마을을 거친다.

앵강만을 내려다보는 임도와 임도 끝에서 만나는 미국마을은 조금 전과는 다른

다른 느낌의 앵강만 전망이 그윽하다.

홍현마을부터 다랭이마을 잇는 해안 숲 오솔길은 바래길중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경관포인트를 여럿 지난다.

▶본선 11코스 다랭이지겟길◀ [남파랑길 43코스]

▶총 거리 : 13.5km

▶걷는 시간 : 약 5 시간 30 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다랭이마을←2.9→빛담촌←1.1→항촌(몽돌해변)←1.6→

선구보건소←1.0→사촌해변←4.4→유구방파제←2.5→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

▶코스개요: 다랭이지겟길은 다랭이마을을 출발해 펜션단지 빛담촌을 거쳐 바닷가를 걷는다.

해안을 벗어나 마을길을 걷기도 하고, 학교 걸어가던 옛 숲길을 지나기도 한다.

길 곳곳이 뷰 포인트를 형성해서 딱히 어디가 좋다고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특히 선구보건소 앞 언덕 전망포인트는 길에서 100m 정도 이격되어 있지만

잊지 못할 독특한 풍치를 선사한다.

종착점인 바래길작은미술관은 작은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므로 꼭 들어가보길 권한다.

▶본선 12코스 임진성길◀ [남파랑길 44코스]

▶총 거리 : 13.6km

▶걷는 시간 : 약 5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조금힘들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평산항)←2.7→오리←1.7→

임진성←2.2→천황산임도←5.9→장항해변←1.1→남해스포츠파크

▶코스개요: 임진성길은 평산항 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을 출발해

평산마을을 거쳐 내륙의 조붓한 농로를 따른다.

간간이 다랭이논을 마주하다 아난티나해 부근을 지나면 임진왜란 당시 축성되어

지역을 수호한 임진성을 향하는 숲길로 접어든다.

숲길의 끝지락에 자리한 임진성에서 파노라마뷰를 감상하고 성 안을 관통한다.

배당저수지곁을 지나 남구마을을 거쳐 고실고갯마루 부근까지 농로를 걷는다.

이후 걷는 천황산 임도는 쉽게 잊히지 않는 매우 아름다운 오션뷰를 선사한다

▶본선 13코스 바다노을길◀ [남파랑길 45코스]

▶총 거리 : 12.6km

▶걷는 시간 : 약 5시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남해스포츠파크←1.5→예계←2.5→상남←2.0→남상←1.4→

염해←1.7→유포←1.6→노구←1.9→중현농협(하나로마트)

▶코스개요: 바다노을길은 이름처럼 저녁 노을 명소들을 엮어가며 바닷가를 걷는 길이다.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한 길은 잠시 내륙의 숲속 농로를 이용하다 예계마을부터

눈이 시원해지는 바닷길을 걸어 북쪽을 향한다.

다만 주변이 어두울 때는 걷기가 불편한 해안 비포장길이 중간중간 있으므로

코스가 끝날 무렵 노을을 볼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노구마을의 신령스런 보호수가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장리에서 만조 때 1백m 정도 우회해야 하는 구간이 있다.

▶본선 14코스 이순신호국길◀ [남파랑길 46코스]

▶총 거리 : 16.6km

▶걷는 시간 : 약 6시간 0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중현농협(하나로마트)←2.3→우물←2.1→백년고개←2.5→

고현면행정복지센터←3.6→이순신순국공원←3.4→월곡←2.7→노량선착장

▶코스개요: 이순신호국길은 중현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시작한다.

바다와 떨어져 목가적인 느낌이 물씬한 마을길과 숲길을 따라 걷는 구간을 꽤 지난다.

소나무가 울창한 백년고개를 넘어가면 정자나무가 아름다운 포상마을을 지나

고현면소재지에 닿는다.

이후 길은 다시 바다와 만나 이순신장군 전몰지인 관음포를 향한다.

이순신순국공원부터는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육지로 올라와 노량 충렬사까지

운구되었던 이야기가 깃든 길을 따라 노량 선착장까지 걷는다.

▶본선 15코스 구두산목장길◀

▶총 거리 : 7.2km

▶걷는 시간 : 약 3시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조금힘들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노량선착장←1.1→노량공원←0.2→구두산임도←2.3→

양떼목장←3.4→눈내목욕탕미술관←0.2→설천면 행정복지센터

▶코스개요: 구두산목장길은 노량선착장을 출발해 새롭게 변신한

남해각과 아름다운 벚나무길을 지난다.

남해대교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노량공원을 거쳐 이후

구두산 임도를 따라 산 정상 부근까지 오른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숲을 지나는 임도를 따르면 남해의

볼거리 중 하나인 양떼목장 두 곳을 차례로 거친다.

목가적인 풍광을 뒤로하고 산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바다를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 내려오면 목욕탕을 리모델링하여 미술관으로 변신한

눈내목욕탕미술관을 거쳐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닿는다.

▶본선 16코스 대국산성길◀

▶총 거리: 16.3km

▶걷는 시간: 약 7시간00분 내외(쉬는 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조금힘들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설천면행정복지센터←1.9→금음산임도←3.9→대국산성←0.9→

대국산임도←3.3→해안길←2.7→이어체험마을←3.6→남해공용터미널

▶코스개요: 대국산성길은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다.

오르막을 따라 금음산저수지를 지나면 곧 아름다운 편백숲 임도가 나온다.

끝없이 이어질 듯한 임도를 따르면 삼국시대 최초 축성되었던 대국산성에 이른다.

500m에 달하는 대국산성 성곽을 한 바퀴 돌면 남해를 둘러싼

바다 대부분을 파노라마 뷰로 만날 수 있다.

성곽을 돌아 숲길을 지나면 바다를 곁에 둔 길과 조우한다.

한적한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길은 어느새 남해바래길의 시작점인

남해공용터미널로 걷는 이를 데려다 준다.

▶지선 01코스 읍내바래길◀

▶총 거리 : 10.0km

▶걷는 시간 : 약 3시간 30분 내외 (쉬는시간 포함)

▶걷기난이도 : ★★☆☆☆(쉬워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남해공용터미널←0.56→남해어시장←0.8←청년창업거리←0.7→

유배문학관←1.3→남산공원←1.7→아산←2.3→오동리다랭이논←0.3→아산저수지←0.6→

법흥사←0.4→봉황산 숲길←0.6→남해성당←0.2→남해향교←0.6→남해공용터미널

*학림사 주변공사로 학림사 우회노선을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장기간 공사로 안내사인 변경)

*남산2교 주변공사로 2022년 6월 말까기 우회노선을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

(단기간 공사로 안내사인 미변경, 바래길 전용앱 노선은 임시노선 적용됨)

▶코스개요: 읍내바래길은 남해공용터미널을 출발하여 남해어시장을 지나

남해읍 시가지를 거쳐 남해유배문학관에 다다른다.

이후 읍민들의 쉼터인 남산공원을 지나면 남해읍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오동리 다랭이논과 아산저수지 둑길을 걷는다.

길은 곧바로 봉황산 숲길과 나래숲공원으로 이어지고, 아름다운 남해성당과

남해향교를 거쳐 남해공용터미널로 원점회귀한다.

▶지선 02코스 노량바래길◀

▶총 거리 : 3.2km

▶걷는 시간 : 약 1시간 30분 내외(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노량선착장←0.3→거북선전시관←0.2→남해충렬사←0.9→

노량공원←0.2→산성산탐방로←1.5→레인보우전망대←0.1→노량선착장

▶코스개요: 노량바래길은 노량 유람선선착장 앞을 출발해

이순신장군의 가묘가 있었던 충렬사 사당 앞을 지난다.

이후 노량마을길을 지나 노량대교가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노량공원에 닿는다.

노량공원에서 다리쉼을 잠시 한 후 길을 건너 산성산탐방로를 걸으면서

아름다운 편백숲길을 만난다.

레인보우 전망대에서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지선 03코스 금산바래길◀

▶총 거리 : 2.0km

▶걷는 시간 : 약 1시간 30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보리암매점←0.1→보리암←0.3→쌍홍문←0.2→금산산장(제석봉)

←0.4→상사바위전망대←0.4→단군성전←0.4→금산정상←0.2→보리암매점

▶코스개요: 금산바래길은 남해 금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하는

절경 포인트를 잇는 코스다.

금산산장 직전의 제석봉에 올라서 바라보는 금산산장이 아름다우니 들렸다 가보자.

SNS 이색 컵라면 사진으로 인기를 얻은 금산산장을 관통한 길은

금산 전망의 절정에 있는 상사바위 전망대에 닿는다.

특히 상사바위에서 보는 보리암과 남해바다는 금산의 진수라 할 만하다.

 

*금산바래길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운영방침에 따라 바래길 안내사인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바래길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금산바래길 길찾기 및 탐방을 진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지선 04코스 다초바래길◀

▶총 거리 : 5.2km

▶걷는 시간 : 약 2시간 30분 내외(관람시간,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쉬워요)

▶걷는 경로 (단위 km) : 탈공연박물관←0.2→현위헌관장학회기념관←0.6→다천마을 보호수

←0.6→다정리3층석탑←0.7→다정리고인돌←0.4→남해마늘연구소←0.2→보물섬식물원(스마트온실) ←0.3→보물섬 마늘나라←0.5→장평소류지(포토존데크산책로)←0.7→초곡마을 정자나무 쉼터

←1.0→남해탈공연박물관

▶코스개요: 다초바래길이 지나는 다초지역 명칭은 너른 들판을 두고 들어선

여섯 마을을 묶어 부르는 별칭이다.

길은 전 세계의 탈을 전시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남해탈공연박물관을 시종점으로 한다.

일본의 밀반출된 우리 문화재 되찾기와 장학사업에 힘쓴 현위헌선생의 기념관을 지나며,

곧이어 고려시대 다정리3층석탑과 다정리 석묘(고인돌)등의 문화재를 만난다.

이어 일출 포토존으로 알려진 비밀의 화원인 '보물섬식물원'과 '장평소류지'등을 거쳐 회귀한다

▶섬테마 지선 1코스 조도바래길◀

▶총 거리 : 2.3km

▶걷는 시간 : 약 1시간 내외(관람시간,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쉬워요)

▶걷는 경로 (단위 km) : 큰섬선착장←0.1→다이어트센터←0.5→노랑비렁전망대←0.3→

도장게 전망대←0.4→조도마을회관(작은섬 선착장)← 1.0→큰섬선착장

▶섬 바래길은 배편을 이용해야 접근이 되는 섬 테마 바래길입니다.

남해군에 있는 3개의 유인도(조도, 호도, 노도)에 조성되며,

노도바래길은 2024년 개통 예정입니다.

2023년 5월 22일부터는 개통된 섬바래길(조도, 호도)까지 완보하셔야

전체 완보인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스개요: 조도는 남해군 관내의 3개 유인도 중에 하나다.

미조항에서 볼 때 새를 닮았다고 하여 새섬이라고 불렸다.

예전에는 큰 섬과 작은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바다를 매립해서

두 섬을 제방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섬이 되었다.

조도바래길에는 2개의 전망데크와 투명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해식절벽이 기다린다.

▶섬테마 지선 2코스 호도바래길◀

▶총 거리 : 2.0km

▶걷는 시간 : 약 1시간 내외(관람시간,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쉬워요)

▶걷는 경로 (단위 km) : 호도선착장←0.5→호도탐방센터←0.5→해안탐방로← 0.3 →

사철나무군락지←0.4→전망데크←0.2→미륵바위←0.1→호도선착장

▶섬 바래길은 배편을 이용해야 접근이 되는 섬 테마 바래길입니다.

남해군에 있는 3개의 유인도(조도, 호도, 노도)에 조성되며,

노도바래길은 2024년 개통 예정입니다.

2023년 5월 22일부터는 개통된 섬바래길(조도, 호도)까지 완보하셔야

전체 완보인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스개요: 호도는 남해군 관내의 3개 유인도 중에 하나로 보리암이 있는 금산에서

바라보면 누군가의 등에 올라타기를 기다리는 호랑이를 닮았다고 하여 범섬으로 불렸다.

호도바래길은 옛 주민들이 다니던 옛길을 발굴하여 일반인들이 걷기 편하도록

정비한 아름다운 해안 숲길이다.

예쁜 해식절벽과 탁 트인 바다풍경이 곳곳에 펼쳐지며, 미륵바위는 사업번창을 위해

기도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테마 1 남면 만수무강 마을바래길◀

▶총 거리 : 2.6km

▶걷는 시간 : 1시간 내외

▶걷기난이도 : ★☆☆☆☆(매우쉬워요)

▶걷는 경로 (단위 km) : 남면행정복지센터←-0.2→당항리느티나무←0.9→죽전비자나무

←0.5→우형마을회관←0.3→당항교회←0.4→율곡사←-0.3→남면행정복지센터

 

▶마을바래길은 마을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마을자원들을 거쳐가며

걷기운동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그 어떤 바래길 보다 지역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이다.

따라서 외지 탐방객들에게도 추천해도 좋을 만한 길이다.

▶코스개요: 남면 만수무강 마을바래길은 도지정 천연기념물인 수령 500년의

당항리느티나무와 수령 600년 이상으로 남해에서 가장 오래 산 나무로 추정되는

죽전비자나무(도 지정 기념물)를 지난다.

근대건축의 한 면을 만날 수 있는 당항교회와 남해군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향약으로 매년 양력 4월 15일에 춘향다례제를 봉행하는 율곡사를 지난다.

▶마을테마 2 서면 삼별초 마을바래길◀

▶총 거리 : 5.8km

▶걷는 시간 : 약 2시간 내외 (쉬는 시간 포함 )

▶걷기난이도 : ★★★☆☆(무난해요)

▶걷는 경로 (단위 km) : 서면행정복지센터←0.8→서상숲←0.9→경관명소←1.9→

삼별초유적지갈림길←0.1→비단풀갤러리←0.3→사방댐길←1.5→서상마을←0.3→서면행정복지센터

▶마을바래길은 마을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마을자원들을 거쳐가며

걷기운동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그 어떤 바래길 보다 지역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이다.

따라서 외지 탐방객들에게도 추천해도 좋을 만한 길이다.

▶코스개요: 서면 삼별초 마을바래길은 고려시대 삼별초의 남해안 항몽거점

유적지인 장군터(석성터) 인근을 지난다.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해풍을 막는 방풍림으로 오랜 세월 기능하던 서상숲을 지난다.

서상숲은 남해스포츠파크가 매립되기 전에는 해안 최전선이었던 곳이다.

바다 건너 여수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명소를 지난 길은 삼별초유적지 갈림길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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