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녹동 버스공용터미널'에서 남파랑길 70코스 완료후
이후 왔던길을 되돌아 진행하여, '도양읍 사무소' 인근에 있는
'산호모텔'에서 하룻밤 묵어간다.
10월20일
(05:30) 기상하고...
어젯밤은 (21:30) 취침에 들어가 금일새벽 (01:10) 잠을 깨고, 이후 쉽사리 잠에 들지못하고...
뒤척이다가를 몇번 반복하며, 그렇게 잠을 좀 설쳤다.
이후 컵라면을 끊여 이른 아침 해결후 씻고 볼일(?)보고, 양발 상처부위 치료하고, 배낭 챙기고~
원래 계획이라면 남파랑길 71구간과 72구간을 진행한후에 양산 사송집으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지금 내 몸 상태가 엉망이라 오늘 남파랑길을 진행할 엄두가 안난다.
(양발에 큰 물집이 여러개 잡히고, 뒷굼치도 푹 까여있는 상태다.)
이 상태로 아픔을 참아가며 남파랑길을 무리하게 진행해본들 남는게 있나???
뭐 남파랑길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금일 남파랑길 진행을 포기하고나니 마음이 편안하다.
(06:30) 하룻밤 숙박했던 '산호모텔'을 나와 '녹동바다정원'을 보러간다.
(06:58) '녹동바다정원' 입구에 도착하고...
녹동항 바다정원
지름 80m, 둘레 251m, 면적 5,390㎡의 인공섬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정원을 형상화하고
찾는 이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주변 경관을 관망하는 훌륭한 산책 코스이다.
정원과 바닥분수, 야외무대, 휴게쉼터, 각종 조형물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오색빛의
화려한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바다정원 입구에는 해저와 우주를 실감 나게 탐험하는 돔 영상관과 VR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문화예술단체의 상설화 공연 및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장어거리 상가 건물 외벽에는 대형 LED 전광판과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더욱 관광객들 눈을 즐겁게 한다.
우측으로 '녹동항' 바라보고...
인공섬인 '녹동바다정원'으로 들어가는 아치형다리를 통해
'녹동바다정원'으로 들어간다.
소규모 '야외공연장'도 설치되어있고...
'소록대교' 바라보고...
소록대교(小鹿大橋)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에서 소록도를 연결하는 다리다.
녹동항-소록도-거금도를 잇는 연륙교 가설공사 구간 중
녹동항-소록도1단계 구간에 해당되는 교량이다.
2001년 6월 착공하여 2008년 완공하였으나, 섬 안의 연결도로 공사가 지연되어
명절 연휴에만 임시로 통행해 오다가, 2009년 3월 2일 완전하게 개통하였다.
길이 1,160m이고 왕복 2차선으로 이루어진 자정 모노케이블 현수교로서,
사업비는 2,960m의 연결도로를 포함하여 총 1,652억 원이 들었다.
12개의 교각이 설치되어 있으며, 교량 상판을 매단 케이블은 높이 87.5m에
이르는 주탑 2개가 지탱하고 있다.
소록도는 섬 전체가 국립소록도병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생활하고 있는데, 소록대교의 개통으로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소록도 주민들이 섬 밖으로 왕래하기가 편리해졌다.
'감성돔전망대' 바라보고...
명제: 비상
바다의 활기와 생명력을 상징하는 감성돔이 비상하는 형태를 표현한 조형물이다.
바다정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철제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
'녹동항'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정원' 물고기 조형물 바라보고...
'고흥 소록도'의 상징인 '사슴' 조형물 바라보고...
명제: 응시-유토피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녹동항과 소록도는 사슴과 연관된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사슴가족은 자신의 삶의 터전이었던 아름다운 녹동항을 바라보며 서있다.
그들에게 닿을수 없었던 소록도는 순수 자연 그대로의 이상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곳이다.
이 작품이 소록도와 녹동항이 간직한 자비와 사랑, 슬픔과 치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
2016.12 조 승기
바닥분수도 조성되어있고...
고흥의 대표적인 것들에 대한 트릭아트 바라보고...
감성돔 낚시천국, 고흥 녹동항!!!
우주도시로 발돋움하고있는 고흥!!!
고흥의 특산물인 쇠고기와 석류!!!
'녹동항' 동쪽방향 바라보고...
그렇게 주마간산으로 '녹동바다정원' 살펴보고, 왔던길을 되돌아 진행하여
'녹동 버스공용터미널'으로 이동하고...
이후 '여수行' 시외버스를 타고 '고흥', '과역', '벌교' 경유하여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
'부산行' 시외버스를 갈아타고 '광양', '동광양(중마)', '사천휴게소' 경유하여
'부산 서부(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
인근 '합천돼지국밥' 식당에 들려 수육백반과 대선소주 1병으로 점심 해결후
사상 지하철역으로 이동, 지하철2호선 타고 종점인 양산역에 하차,
양산역에서 16-1번 버스타고 양산.사송집으로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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