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3일
부산역→대구역→대구북부정류장→안계를 거쳐 이번산행의 들머리인 돌고개에 도착하고...
부산집을 출발한지 4시간이 경과하였다.
서둘러 산행준비를 마치고 또 한구간의 보현길을 시작한다.
* 인원: 홀로
* 구간별 산행시간
돌고개/912번 지방도로(09:20)
오현(10:00)
327.8봉/곤지산/삼각점(10:20)
321봉/"소나무"보호수(10:30)
신의현(10:45)
478봉(11:15)
비로재/비릿재(12:10)
169.8봉/삼각점(13:00)
징걸재/923번 지방도로(13:40)
교육청안내판(14:30)
449봉/이봉(15:02)
비봉산/정상석/삼각점(15:25)
204봉(16:20)
도암고개(17:07)
28번도로(17:40)
▼ 912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돌고개 주위의 전경
▼ 묘지주위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평평한 바위지대를 지나고...
▼ 226봉에서 바라본 곤지산과 문암산의 전경
▼ 진행하며 좌측으로 바라본 안계방향의 전경
▼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인 오현 전경
오현에 도착하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등로를 만나고...
이제부터 룰루랄라길??이기는한데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 327.8봉/ 삼각점
▼ 콘크리트반죽한것 같은 묘한? 바위를 지나고...
▼ 321봉에 잘못세워진 안내판
▼ 321봉 정상부를 지키고있는 수령 350년 이상된 소나무
▼ 보호하는것은 좋은데 왜 나무에 시멘트범벅을 해 놓았는지...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신의현의 전경
서서히 지맥 본연의 등로가 시작되고 오르막길을 올라 330봉에 도착하니 등로는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려서고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좌측으로 절벽지대를 지난다.
이어 성벽처럼 둘러처진 바위지대를 지나고...
▼ 478봉 갈림길 이정표
▼ 문암산으로 능선이 분기되는 478봉 정상부의 전경/ 여기가 비봉산이 아닌데???
478봉 정상에서 1시방향의 뚜렷한 등로는 문암산으로 향하는 길이고...
보현지맥길은 직진하여 길도없는 잡목숲을 헤치고 내려서야한다.
잡목숲을 뚫고 내려서니 어디서 연결되는지 모를 뚜렷한 등로를 만나고
잠시후 마루금을이 우측으로 벗어나더니
바위절벽지점에서 다시 우측으로 연결되며 마루금과 합류한다.
▼ 토끼봉 바위전망대를 지나고...
토끼봉전망대 이정표를 지난후 뚜렷하게 이어지던 등로는 340봉에 오르지않고
마루금과 벗어나더니 묘1기를 지난후 좌측의 산사면을 가로질러 340봉을 우회하여 마루금과 합류한다.
잠시후 우측에서 연결되는 수렛길과 합류하고...
▼ 논사이로 연결되는 보현지맥 마루금
▼ 한골마을입구 축사옆에 세워진 등산안내도
▼ 비로재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진행하니...
▼ 전망대를 지나고...
▼ 도로우측으로 그물망 쳐진 사과과수원이 끝없이 펼쳐진다.
▼ 한동안 도로를 따라 진행하고... 도로가 곧 마루금이다.
▼ 숲과 논사이의 수렛길로 진행하고... 이런~여기가 폐차장이 아닐진데~
▼ 웬? 광고판...
한동안 수렛길인지 임도인지 모를(?) 뚜렷한 등로가 계속 이어지고
봉우리같지않은 평평한 172봉에 도착, 함창김씨묘 40M전 좌측으로 등로가 열려있다.
▼ 169.8봉/삼각점
▼ 안동김씨묘가 있는 166봉에서는 좌측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 수렛길 5거리를 지나고...
▼ 156봉에서 바라본 평화로운 사붓마을과 효천지의 전경
▼ 923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징걸재의 전경
▼ 사은비 뒤쪽에 있는 무명봉으로 지맥길은 이어지지만 그냥 패~스
사은비를 우측에끼고 사면으로 진행하니 철조망이 나타나고
철조망을 넘고 잠시 진행하니 우측으로 뚜렷한 등로가 나타나고...
▼ 좌측으로 진행하여 안부에 내려서니 우측으로 달제저수지가 조망된다.
▼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188봉을 지난후 내려서니 교육청 안내판을 만난다.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은 시작되고 305봉을 향한 바위지대 오르막길은 직선으로 오르지못하고
우측사면으로 우회하여 김제마을에서 연결되는듯한(?) 등로를 따라 이어진다.
▼ 305봉 오르막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김제마을 방향의 전경
▼ 305봉에 올라 바라본 다인면 방향의 전경
▼ 449봉에 올라 바라본 지나온 보현지맥길
▼ 449봉 이정표
▼ 이제 그렇게 높게만 보이던 비봉산도 지척이다.
▼ 적조암으로 가는 안부를 지나고...
▼ 우측으로 적조암에서 연결되는 뚜렷한 등로를 만나고...
▼ 비봉산 정상부의 전경
▼ 보기드문(?) 비봉산의 일등삼각점
▼ 비봉산 헬기장/ 지맥길은 이쪽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 비봉산 바위절벽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보현지맥길
▼ 중요포인트/ 이 나무밑으로 보현지맥길이 숨어있다.
▼ 급경사의 내리막길에 가시잡목넝쿨이 우거져 도저히 길이라고 생각이 안되지만
선답자의 시그널에 의지하여 조심조심하여 내려서면 희미한 등로가 나타난다.
▼ 보현지맥길의 또 다른 방해공작이 시작되고...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안부를 지난다.
▼ 뜨문뜨문 억새지역이 나타나는 204봉을 지나고...
▼ 179봉을 지난후 수렛길을 만나고...
이곳에서 뒤돌아보니 비봉산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 선명하다.
▼ 수렛길을 진행하며 바라본 다인방향의 전경
▼ 수렛길이 임도와 만나는 삼거리갈림길을 지나고...
▼ 140봉에 오른후 길도없는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니 마루금이 논으로 떨어지고...
▼ 도암고개의 전경
논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우측의 시멘트길을 따라 우회한후 수렛길을 따라 빙빙돌아 마루금에 복귀하고...
▼ 마루금에 복귀한후 뒤돌아본 논으로 이어지는 보현지맥 마루금
▼ 아직 쓸만한 오토바이를 누가 여기에 버려놓았을까???
▼ 경주김씨묘를 지나 100봉에 오르고...
100봉에서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니 다시 시멘트길을 만나고 잠시후 얕은 봉을 하나 지난후
농로를 따라 진행하여 축사와 이동통신 안테나를 지나...
▼ 28번도로에 내려선다.
산행마무리를 하고...
지나가는 차량에 히치해도 되겠지만 여기서 다인면 소재지까지는 얼마되지않아 걸어서
다인으로 이동한후 다인모텔에서 하루밤을 묵어간다.
10월4일
06:00 전날 미리 맞춰놓은 시계알람소리에 기상하고 간단한 세면을 마친후
모텔을 빠져나오고 도로를 따라 전날 산행마친 28번국도에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보현지맥길의 마지막구간을 시작한다.
* 인원: 홀로
* 구간별 산행시간
28번 도로(06:40)
도암체육시설(07:00)
59번 도로(07:35)
산내 도로(08:05)
95.3봉/삼각점(08:10)
사갑고개(08:35)
197.5봉/삼각점(09:25)
풍산유씨묘(09:55)
164봉(10:25)
우물리도로(11:00)
수암종택(11:05)
97봉(11:20)
합수점(11:30)
▼ 안개가 가득한 28번도로
도로를 건너 동래정씨묘를 지나고 논두렁을 올라 논2개를 우측으로 우회한후
잡목이 빽빽한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좌우로 묘지지대가 나타난다.
이후 130봉을 지나면 1시방향으로 이어지던 등로가 131봉에서 좌측으로 꺾어지고...
▼ 도암동네 체육시설
넓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잠시후 Y형 삼거리를 만나고 직진하여 올라서서 90봉에 도착,
우측에 있는 밀양박씨묘에서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수렛길을 따르니 좌우로 밀양박씨묘들이 자주 나타난다.
숲을 빠져나와 시멘트수로가 지나가는 수로삼거리를 만나고 수로를 하나 지난후
1시방향으로 등로가 바꿔지고 잠시후 밭을 지난다.
▼ 59번도로를 만나고...
▼ 도로를 건너 폐건물(?)앞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진행하고...
▼ 수로가 마루금과 같이 평행으로 이어지고...
논 가운데 작은 둔덕이 있는 88봉에 오르니 최근에 조성된듯한 묘2기가 나타나고...
88봉을 우측에 두고 수로를 따르니 사과밭을 좌측으로 지나고 좌우가 논인데 마루금은 논 한가운데로 이어진다.
이후 1시방향의 논두렁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르고...
▼ 잔디를 심은 논을 몇개 지나고...
잔디가 심겨있는 논에서 11시 방향으로 진행하여 파란지붕의 민가를 지나고...
▼ 산내리로 연결되는 도로를 만난다.
▼ 평해황씨묘가 있는 95.3봉 정상부의 전경
(묘의 주인은 3명의 아내를 두었는데 4명이 봉분한개에 합장되어있다.)
▼ 95.3봉/ 삼각점
▼ 호젓한 숲길을 룰루랄라♪~하며 진행한다.
▼ 시멘트 수로가 고가로 지나는 사갑고개의 전경
▼ 밭을 지나고...
좌우로 논이 있는 90봉을 지나고...
흙으로 메워져있는 수렛길 오거리를 지난후 150M가량 진행하니 수렛길이 지나는 사거리를 지나고
시멘트포장된 농로를 따라 올라서니 우측으로 거대한 밭지대가 나타난다.
잠시후 나무한그루가 서있는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밭을 가로질러 120봉을 지난다.
이후 길없는 잡목숲을 뚫고 오르고... 이번구간 최대의 난관인듯하다.
▼ 197.5봉 도착전 나타나는 바위
▼ 197.5봉/ 삼각점 "보현지맥의 마지막 삼각점"
197.5봉에서는 다음 진행방향이 애매한데...
삼각점에서 방위각 240도 방향/ 즉 정상표지판 있는 뒷쪽으로 등로가 열려있다.
▼ 바위전망대를 만나고...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있다.
▼ 풍산유씨묘 뒤로 올라서면 123봉이고 이곳에서 11시방향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164봉을 오르고 이곳에서는 직진의 좋은등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희미한길로 꺾어져 내려서고...
▼ 잠시후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 안부를 지난다.
▼ 우물리도로에 내려서고...
마루금은 수암종택 안내판뒤로 이어지는 숲으로 들어서야하지만, 잠시 마루금을 우회하여
시멘트길을 따라서 수암종택으로 향한다.
▼ 수암종택
▼ 계속 이어지는 시멘트길을 따라 진행하니 강 건너편으로 나각산이 조망되고...
시멘트길이 끝나고 밭뒷편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등로를 따라 진성이씨묘가 있는 97봉에 도착하고...
▼ 97봉 바위절벽에서 바라본 낙동강
97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서 합수점에 도착한다.
▼ 좌측에서 흘러온 위천물과...
▼ 우측의 낙동강물이...
▼ 서로 합해지는 합수점/ 보현지맥의 시작점이자 마무리되는 지점이다.
▼ 한 풍경하는 보현지맥의 끝지점에서...
이후 낙동강변에 앉아 준비해온 캔맥주를 마시며 9차에 걸쳐 진행했던 보현지맥길을
회고하는 시간을 갖고, 위천이 합수되는 낙동강물에 보현지맥길에 젖은몸을 씻고~
다시 합수점에서 마루금을 따라 우물리도로에 도착한다.
▼ 우물리 버스정류장
이후 히치를 시도하다 몇대의 차를 보내고 재수좋게도 안계로 나가는 차에 히치성공하고...
안계면 버스터미널에 도착, 곧바로 연계되는 대구행 버스타고 북부정류장에 도착.
동대구역으로 이동하여 KTX열차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9차에 걸쳐 진행했던 보현지맥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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