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23일 PM 16:10 부산서부터미널 출발하여 PM 18:40 가조에 도착하고~
이후 가조면내에 있는 모텔에서 하루를 묵어간다.
5월24일 (05:00) 가조개인택시를 이용하여 지난번 산행마친 장자동고개에 도착. (가조-장자동고개 택시비: 22.000원)
산행준비를 마치고 (05:35) 또 한구간의 수도지맥길을 이어간다.
장자동고개 주위의 전경
(05:37) 블록헬기장이 있는 918봉의 전경
(05:47) 고불암으로 연결되는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잠시 올라서니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고불암 무량수전(납골당)으로 내려서는 나무계단이 있다.
(05:59) 폐허가 된 넓은헬기장이 있는 955봉에 도착하고...
이후 완만한 등로를 따라 998봉을 지난후 능선이 분기되는 1021봉에 도착하고... 독도주의지점이다.
수도지맥 마루금은 이곳에서 우측방향의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06:19) 장구재/ 좌측방향의 초막동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뚜렷하다.
이후 잠시 올라선 944봉에서는 좌측으로 방향이 바뀌더니, 계속 연결되는 945봉에선 우측으로 방향이 바뀌고...
완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962봉에 도착하니 다시 좌측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이제부터 마령까지는 될수록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이후 별 굴곡없이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1017봉과 1009봉을 연달아 지나고...
(06:43) 백학동과 내초막마을을 연결하는 임도에 도착한다.
배낭을 내리고 한잔의 막걸리와 편육으로 아침을 해결하며 한참을 쉬다가 (07:05) 다시 출발한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잡목이 무성한 1018봉에 도착하고 수도지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연결된다.
(07:18)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을 지나고...아마도 좌측으로 초막동과 우측으로 상감월을 이어주는 안부일듯...
(07:21) 965봉의 폐헬기장
이후 잡목숲의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 별특징없는 1010봉과 1012봉을 지나고 995봉에 도착하니 방향이 좌측으로 바꿔지고...
(07:42) 등로옆으로 폐무덤이 있는 1007봉/마령에 도착한다.
마령은 고개가 아니고 산 정상이며 잡목숲이 빽빽한 별 특징없는 봉우리이다.
잠시후 정면으로 선명한 등로가 나타나지만 수도지맥길은 좌측/정남쪽으로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07:55)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큰재의 전경
(08:00) 폐헬기장을 지나고...
(08:08) 매화산으로 이어지는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이제부터 등로도 뚜렷해지고 전에 진행해본길이라 거침이 없다.
기분이 한층 UP되기 시작한다.
서서히 조망도 터지기 시작하고... 정면으로 1065봉/작은가야산이 어서오라 손짓한다.
잠시후 1065봉/작은가야산을 오르지않고 우측으로 질러 우회하는 등로를 만나고...
1065봉은 전에 오르지못한 봉우리라~ 우회하는 등로를 버리고 정면으로 길도없는 철쭉잡목을 헤치며 올라선다.
(08:30) 온갖 잡목으로 빽빽하게 둘러쌓인 1065봉/작은가야산 정상부의 전경
1065봉/작은가야산은 하산로는 없다. 무작정 방향만 맞춰 잡목숲을 헤치고 내려서야되고... 오른만큼 내려가는 길도 고생이다.
빽빽한 잡목숲사이로 개고생(?)하며 내려서니 정면의 암봉사이로 건너편의 산줄기가 조금씩 조망되고...
한참을 내려서서 우측에서 오는 우회로와 만나고... (08:54) 암릉지대가 시작된다.
한동안 계속 이어지는 암릉지대를 직접 오르기도하고, 좌.우측의 사면으로 우회하기도한다.
가야할 수도지맥 마루금
한동안 계속 이어지던 암릉지대가 서서히 끝이나고 걷기좋은 오솔길이 시작되면서...등로좌측으로 출입금지구역이 나타난다.
(09:28) 폐블록헬기장을 만나고... 잠시 배낭을 내리고 막걸리 한잔하면서 쉬어간다.
(09:40) 죽전마을로 내려가는 삼거리갈림길을 지나고...
(09:55) 우두산 정상부의 전경
우두산의 대삼각점 (합천21)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배낭을 이곳에다두고 디카와 GPS만 소지한체 수도지맥 마루금에서 벗어나있는 의상봉으로 향한다.
그렇게도 멀리 보이던 의상봉도 지척으로 다가오고...
난! 이런곳을 지날때는 한층 긴장한다.
의상봉 정상부의 전경
의상봉/장군봉/고견사 삼거리안부를 지나고...
의상봉 정상부로 향하는 급경사의 나무계단이 시작된다.
(10:20) 의상봉 정상부의 전경
의상봉 정상에서 바라본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의상봉 정상에서 바라본 우두산 정상부의 전경
의상봉 정상에서 바라본 죽전저수지 방향의 전경
다시 우두산 상봉으로 되돌아오고...
근처 그늘진곳에 자리잡고 션한 캔맥주를 마시며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11:00) 다시 출발한다.
곧이어 연결되는 병풍바위는 곧바로 오르지않고 우측사면으로 우회하고...
(11:07) 샘터삼거리 갈림길을 지난다.
별유공룡(?)능선
가야할 수도지맥 마루금/ 서서히 비계산이 조망되기 시작한다.
고견사 계곡과 가조들판
(11:37) 고견사주차장으로 내려설수있는 삼거리갈림길을 지난다.
지나온 수도지맥 마루금
874봉에 올라 바라본 가야할 수도지맥 마루금
이제 마장재도 지척으로 다가서고...
(12:10) 마장재의 전경
가야산이 조망되고...
(12:16) 857봉을 지난후 만나는 볼록헬기장에서 배낭을 내리고 휴식을 취하며 빵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다.
(12:45)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인 노르재의 전경
서서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몇번이나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13:00) 1094봉에 오르고...
(13:02) 블록헬기장이 있는 1086봉에서 배낭을 내리고 잠시 쉬어간다.
비계산북봉에서 비계산서봉을 지나 비계산상봉으로 이어지는 우람한 수도지맥 마루금
(13:20) 뒷들재의 전경/ 우측으로 가조면 수월리로 하산길이 있다.
다시 또 1095봉/비계산서봉을 향한 급경사의 오르막길은 한동안 계속되고...
(13:38) 1095봉/비계산서봉 정상부의 전경
가야할 수도지맥 마루금
서서히 암릉지대가 나타나고...보조물을 이용하여 오르기도하고 밧줄을 잡고 기어오르기도 한다.
매화산 너머로 보이는 가야산
비계산 상봉도 지척으로 다가서고...
지나온 수도지맥 마루금
비계산좌익봉과 비계산상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비계산좌익봉/ 예전 구름다리가 없을때는 이봉우리 절벽을 내려서서...
협곡을 조심하여 지난후 비계산상봉 절벽에 설치된 가는 쇠줄을 잡고 기어올라야했다.
(14:18) 비계산 정상부의 전경
비계산 정상에서 바라본 다음구간 진행해야할 수도지맥 마루금
비계산우익봉으로 올라가는 철계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아찔한 협곡
(14:25) 비계산우익봉
다시 건너편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를 향해 철계단을 내려서고...
(14:30) 비계산 삼각점 (합천302)
삼각점이 있는 봉에서 바라본 비계산우익봉의 전경
삼각점이 있는 봉에서 바라본 가조면의 들판
수도지맥 마루금은 도리하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잠시후 우측으로 거창휴게소로 내려가는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직진하여 정면으로 나타나는 바위암봉 하나를 좌측으로 우회한다.
바위석문을 만나고...등로는 석문으로 들어서기전 좌측의 바위위로 오르도록 되어있다.
바위암봉에 오르고 건너편으로 조금전에 좌측으로 우회한 바위암봉이 우람하다.
바위암봉에 올라 바라본 가야할 수도지맥 마루금
바위암봉을 내려서니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지고 GPS와 방향이 틀어진다.
이후 좌측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등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길도없는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GPS에 의지한체 한동안 미끄러지며
진행하니 좌측으로 너덜지대가 나타난다.
다시 또 너덜지대를 가로질러 진행하고 잡목숲속을 빠져나오니 좌측으로 선명한 등로가 나타난다.
(선답자의 산행기만 잘 복습하였으면 비계산에서 내려오는 선명한 등로를 따라 내려섰을것인데... 사서 고생하고 후회막급이다.)
이후 거의 굴곡없이 평탄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르고...(16:00) 세월속에 묻혀있는 고갯길을 하나 지난다.
(16:16) 616.2봉 삼각점 (합천406)
산제치로 내려서는 급경사의 내리막길
나무계단을 내려서고...
(16:25)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의 경계를 이루며 59번국도가 지나가는 산제치의 전경
다음구간 들머리
산행마무리를 하고있으니 미리 연락된 가조개인택시가 도착하고...
가조면으로 이동. 가조사우나에서 하룻동안의 땀냄새 씻어내고 곧바로 연계되는 시내버스를 타고 거창으로 이동.
(18:40) 출발하는 부산행 막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또 한구간의 수도지맥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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