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22일
(06:20) 개금집에서 출발하여 노포동시외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울산터미널에 도착.
근처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택시이용하여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정자)와 효문동을 연결하는
고갯마루인 지형도상의 가운데고개에 도착. 곧바로 산행준비를 마치고...
(08:35) 약천사 이정표가 세워져있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잠시후 좌측으로 마루금이 맥을 이어가지만 곧바로 시멘트도로를 따르고...
264봉을 우회하여 임도와 마루금이 교차하는 임도삼거리에 도착한다.
임도삼거리에서 264봉을 바라보며...
다시 계속 임도를 따르니 이제는 무명봉을 우측으로 두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고...
무명봉을 지나 우에서 좌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우측의 산으로 들어서야하는데 계속 임도를 따르다 잠시 알바를 하고...
다시 빽하여 들머리를 찾아 산으로 들어서니 절묘하게 날등을따라 마루금은 이어진다.
내리막길 마루금을 따라 내려서니 임도를 다시 또 만나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혼자서 잘도가네요~
안타까운 안내문
좌측으로 완만하게 봉우리를 끼고 서서히 오르던길은 소나무재선충 방제지역을 지나고
곧 임도삼거리를 만난다
약천사/성불사를 알리는 안내판을 지나
공군부대 정문철망을 만나고
정문철망을 지나 군부대 속으로 진입한다.
수량이 풍부한 약수터를 만나 갈증을 달래고....
수질:양호
지난구간 지나온 무룡산이 조망되고...
약수터 뒷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찾아서...
잠시후 길은 없어지고 가시잡목들이 환영한다.
찌르고 쑤시고 때리고...
능선에 오를무렵 이제는 이런넘이 갈길을 방해하고 온몸으로 뚫고 진행하니
온몸에 땀이 줄줄내리고 그야말로 맥이 탁 풀린다.
가시잡목.잡풀의 거친 저항을 뚫고 마루금에 올라 뒤돌아보니
무룡산이 잘가라고 손짓한다.
다시 걸리적거리며 방해하는 잡목사이를 어렵게 진행하다
거미줄.송충이로 넉다운되기 일보직전에...
식별할수없는 삼각점이 박혀있는 329.8봉에 도착한다.
329.8봉의 부산산사 3j표지기
다시 잡목구간을 이리저리 어렵사리 뚫고나와 군부대도로와 우회임도가 갈라지는
임도삼거리에 도착한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직진방향으로 진행해야 마골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인데
군부대가 주둔하고있는 출입금지구역이라 할수없이 좌측에있는 군부대도로를 우회하는 임도를 따라간다.
군부대 우회지점에서 언제나 이런문구가...
군부대 우회지점의 끝지점에 있는 엉성한(?) 철문을 지나고
잠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나했더니
곧 넓은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고
뒤돌아보니 방금 우회한 324봉이 지척으로 보인다.
헬기장에서 우측내리막 임도를 따라 룰루랄라길을 따라가니
우측으로 324봉 정상부 공군부대가 선명하게 조망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정점을 알수없는 마골산 정상부에 도착하여 휴식한다.
다시 완만한 내리막길 임도를 따라가니
현대자동차 예비군 전술훈련장이 나타나고...
시멘트포장임도와 비포장임도가 번갈아 이어지고 완만한 내리막.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지고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좌측으로 동축사를 알리는 말뚝과 헬기장이 있는곳에 도착한다.
염포정 정자
염포개항기념공원 돌표지석
그 밑에있는 글귀 (잘 읽어보입시더~)
염포정에서 바라본 울산만 전경
남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안부에 내려서고
잠시후 비석골삼거리에 도착하니 삼태지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지다...
풀숲에 묻혀있는 비석골 안내판
다시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여기서 삼태지맥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아이고 목말라? 시원한 물이나마시자.
고압철탑을 지나고
잠시후 다시 또 철탑을 지난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니 양봉원을 지나고
6차선 포장도로가 삼태길의 맥을 가로지르는 단(壇)고개에 도착한다.
챠량통행이 많아 한참을 기다려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정각사로 향하다...
산으로 붙는지점에 그네를 만나고 잠시 그네를타며 동심의시절로 돌아간다.
다시 산으로 올라가니 큰 바위밑에 용왕을 모신 용왕전이 자리하고...
전망대(1)
전망대(2)
지나온 삼태지맥 마루금
꿀맛같은 점심
산불이난듯...(자연보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세월의무게인가???
다시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니
이뭐꼬???
산악마라톤코스로 삼태지맥길은 이어진다.
염포산 정상부
염포산 정상석
팔각정 앞쪽 임도따라 내려서고...
임도를 버리고 우측능선으로 올라 진행하니 지형도상에는 삼각점이 표시되어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고 어디가 정점인지...
다시 임도를 만나고 전하시민운동장/늘푸른아파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갈림길을 지나...
한동안 특징없는 임도길을 따르다 이런 돌탑을 지나고
여기는 산악마라톤 7.0km지점
다시 임도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정면으로 1$짜리 골리앗크레인이 조망되고
대나무와 탱자나무 울타리를 따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임도갈림길을 만난다.
파란색 잔디 축구장/ 시민운동장
우측으로 이어지는 아스팔트도로를 따르다 안부를 지난지점에서
산으로 올라서니 봉화대를 만나고
삼각점
봉수대 안내문
봉화대 안내문 앞쪽으로 내려오니 대나무숲을 지나고
울산시립화장장 도로를 만나 잠시 내려서니 우측으로 철망울타리를 만나고
철망울타리를 따라 밭지대를 지나고 절개지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서니
타이어수리점 마당으로 내려서서 봉화재 도로에 도착한다.
건너편의 SK 무지개주유소
다시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현대오일뱅크주유소와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사이로
이어지는 꽃바위길 도로를 따라간다.
기술원 담벼락 끝부분에서 산길로 올라서니 NO.15 작은 철탑을 지나고
잡풀이 무성한 능선길을 따른다.
현대조선소 앞마당
다시 또 짙은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잡풀이 무성한 망계산 정상부
삼태지맥의 끝부분 봉우리에 마지막 표지기를 매달고
산신님께 무사히 도착함을 고하고... 산에서 내려와 꽃바위길을 따라가니
자율방범대를 지나고
현대중공업 담벼락을 따라
문현문을 지나
별관문을 지나고
(15:40) 화암문에 도착하니 정문뒷쪽에 화암추등대가 안개속에 묻혀있다.
곧바로 진행하여 화암추등대까지 가야하는데 출입금지 구역이라...
아쉬운마음 접고 방어진 바닷가로 이동. 근처횟집에서 뒷풀이시간을 가지고...
소주일배하며 삼태지맥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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