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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지맥

황학지맥3차 (신동초등학교~강정마을)

2010 4월10일  

인원: 홀로

산행코스: 신동초등학교~151.6봉~4번국도~185.4봉~162.7봉~경부고속도로~노비재~용재산~용산~마천산~256봉

              ~하빈고개~234봉~다사초등학교~120.1봉~30번국도~매곡배수지~죽곡산~82봉~강정마을

GPS거리: 19.8km  7시간50분 (휴식시간 포함)

 

신동초등학교(07:50)~대구농장앞(07:55)~NO:33번철탑(08:02)~NO:23송전철탑(08:06)~151.6봉(08:11)~절개지상단(08:16)

~4번국도(08:20)~가시덤불지역(08:30)~179.2봉(08:37)~185.4봉(08:44)~162.7봉(09:00/ 조식후출발09:15)~절개지상단(09:20)

~경부고속도로(09:25)~배수관(09:30入/09:35出)~철계단/고속도로상단(09:45/ 휴식후출발09:55)~노비재(10:00)

~성황당터(10:23)~용재산(10:37)~용산(10:57)~마천산(11:10/ 휴식후출발11:20)~벌목지대(11:23)~이정표(11:32)

~마천산봉수대(11:38/ 휴식후출발11:45)~전주이씨문중묘지(11:50)~하빈고개(11:58)~234봉(12:22)

~NO:41송전철탑 (12:30/ 중식후출발13:00)~185봉(13:10)~배수지(13:16)~136봉(13:25)~e편한아파트입구(13:32)

~다사초등학교(13:43)~다사근린공원체육시설(13:50)~120.1봉(14:00/ 휴식후출발14:10)~헬기장(14:11)~안부.공사현장(14:16)

~30번국도삼거리(14:23)~강창우방타운아파트.예본어린이집(14:30)~매곡저수지(14:40)~죽곡산(14:56/ 휴식후출발15:10)

~전망대(15:13)~안부묘지(15:23)~82봉(15:28)~강정마을(15:40)

 

05:10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를 타고 07:05 왜관역 도착후 도보로 왜관터미널로 이동하고~  

곧바로 연계되는 대구行 시내버스(?)를 타고 지난번 산행마친 신동초등학교앞에 하차후 (왜관터미널-신동초등학교: \1.500)

산행준비를 마친후 마지막구간의 황학지맥길을 이어간다. 

 

신동초등학교에서 직진하는 도로를 따라 지천면사무소앞에 도착후 우측의 지하차도를 이용하여 경부선 철길을 건너고~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직진하여 학교법인성일학원정문에서 길 따라 우측으로 돌아서 진행하다 대구농장앞 민가사이의 

등로를 따라 능선초입에 있는 묘지를 지나 산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NO:33, NO:23번 송전철탑을 지난후 오른 능선분기봉에서 우측으로 올라 잡목숲이 무성한 151.6봉에 오르고

이후 굴곡없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절개지 상단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내려서서 4번국도에 도착하니 중앙분리대가 길게 이어지고 차들이 무척 많이 지나간다. 

잠시 기다리다 차가 지나지않는 틈을 이용하여 재빨리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절개지 상단부로 오르는데 급비탈 오름길이라 힘도 무척들고~누군가 일부러 심은듯한 가시나무는 손으로 잡을수도 없다.

 

절개지에 올라서서 뒤돌아본 新4번국도  

 

그렇게 절개지 상단에 도착후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벌목지대를 진행하니 온갖 가시넝쿨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잠시 괴로운 시간을 보낸후 179.2봉에 올라 호흡을 가다듬고 내려서니 잠시후 조금전 괴로운 시간의 보상일까???

조은길이 시작된다. 

 

이후 길좋은(?) 평탄한 능선을 따르다 억새사이에 소나무가 한그루가 서있는 185.4봉에 오른후 삼각점 표시가 있어

주위를 아무리 찾아봐도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다시 약간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내려서다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선후 다시 올라서서 억새가 무성한 162.5봉에 도착하니

삼각점과 황학지맥 △162.7” 준희선배님의 팻말이 걸려있다.

여기서 겅북도계(대구시계)를 만나고~ 칠곡군 지천면은 경상북도이고 달성군 하빈면은 대구광역시다.

 

 

 

잠시후 좌측 10시방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경부고속도로 절개지 상단에 도착하고~

도로 건너편을 살펴보니 좌측으로 높은 절벽이 계속 이어져 우측으로 내려선다.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과 왜관IC 사이에 있는 고속도로상의 신동재

 

 

 

내려서니 고속도로 철책울타리 바로아래 배수관이 있는데 그물뚜껑이 덮혀 있어 들어갈수가 없고~

고속도로 갓길 철책을 따라 서쪽으로 150m정도 진행하니 146.6 팻말과 횡배수관 1200mm라고 적혀있는 작은 배수관이 보인다.

 

배수관 속으로 들어가 나뭇가지로 거미줄을 제거하며 오리걸음으로 진행하여 경부고속도로를 통과하고~

그대로 도로를 가로지르면 1분도 체 안걸릴 거리를 무려 15분이나 걸렸다.

 

배수관을 빠져 나온뒤 고속도로 갓길을 따라 건너편 내려섰던 곳 마주보는 지점에 도착하고~ 

 

 

절개지 위로 향하는 철계단으로 오르니 맨꼭대기까지 1소단부터 4소단까지 4단계로 설치되어있다.

그렇게 능선에 올라서서 배낭을 내리고 또다시 휴식이다. 

 

 

절개지 끝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휴식후 우측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다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길을 오른후 다시 살짝 내려서서

뚜렷한 삼거리안부인 세월속에 묻혀있는 고갯길인 노비재를 지난다. 

 

이후 다시 올라서서 잡목이 무성한 무명봉을 지나고 계속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 좋은 능선길을 따르다 236.4봉을 지난후

좌측10시 방향으로 내려서서 세월속에 묻혀있는 성황당흔적이 있는 고갯길을 지나고~ 

 

다시 길좋은 능선을 따르다 용재산前 우측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는 안부갈림길을 지나고 완만하게 오르다 정점직전에서

좌측사면으로 등로가 이어지지만~

우측으로 잠시올라 묘지가 있는 용재산(龍在山 254m)에 도착하니 산 이름에 맞지않게 관심을 끌 아무것도 없어 실망이다.

 

다시 좌측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길좋은 능선을 따르다 용재산前 우측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는 안부갈림길을 지나고

그렇게 진행하여 정점 직전에서 우측사면길을 따라 올라서서 잡목이 빽빽한 용산(龍山 244m)에 도착하고~

이곳역시 산 이름에 어울리지않는 별 특징없는 봉우리인데 이곳에서 도계는 좌측으로 가고~

황학지맥길은 하빈면과 다사읍의 면계가 되어 우측으로 이어진다.

 

잠시후 좌측으로 잠시 내려서니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길좋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마천산갈림길에 도착후 북서쪽으로 약40m정도

올라서서 능선길 같은 정상부에 낡은 삼각점이 있는 마천산(馬天山 274.2m)도착하고~

이곳 역시 산 이름에 어울리지않는 별 특징없는 그렇고 그런 봉우리다.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좌측으로 진행하다 232봉을 지난후 좌측11시 방향으로 내려서니 좌측으로 벌목이 되어있어

크게 S라인을 그리며 흐르는 금호강이 조망되고 들판에 비닐하우스 단지와 세천교 건너로 다사읍 아파트단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 이정표(↖이천리, 봉수대0.2km)가 있는 능선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약300m 정도 진행하다 살짝 올라서서 석축으로 둘려 쌓여있는 봉수대봉(256m)도착하니 훼손된 삼각점과

"마천산 봉수대터"라 표시된 안내판과 나무벤치가 있다. 

 

 

 

 

당연히 배낭을 내리고 휴식후 다시출발!

잠시후 좌측으로 일반등로가 내려가지만 직진방향의 희미한 산길을 따라 30m정도 서쪽으로 직진하다가

좌측(남서쪽)으로 방향만 잡고 4분정도 무작정 내려서서 전주이씨 문중묘지에 내려서고~

주능선은 두 능선 사이에 숨어있어서 길찾기가 매우 까다롭다.

 

이후 묘지로 이어지는 임도길 수준의 등로를 따라 내려서서 하빈고개/이현고개에 도착하고~

하빈면과 다사읍의 경계지점으로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지나가고~ 고갯마루에는 1994년 도로를 개통했다는 감사비가 있다.

지형도에는 하빈고개인데, 감사비에도 그렇고 이정표에도 이현으로 적혀있다. 

 

 

도로를 건너 높은 철조망이 드리워 있는 절개지 우측의 능선을 따라 올라서니 우측(서쪽)으로 희미한 산길이 보이지만

직진(남쪽)하는 넓은 산길이 황학지맥 주능선이다.

이후 길좋은 오르막길을 올라 벤치4개가 있는 쉼터에서 좌측2시방향의 오르막길로 진행하고~ 

 

잠시후 올라선 정점에서 좌측11시방향으로 내려서서 다시올라 이정표와 나무벤치가 있는 234봉을 지난다.

234봉에는 문양역이정표가 양쪽을 다 가리키는데 문양역은 대구 지하철역이다. 

 

계속되는 완만하고 길좋은 능선을 따르다 NO:41번 송전철탑을 만나고~

근처 적당한곳에 자리잡고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낸후 다시 출발.

 

 

이후로도 계속되는 완만하고 길좋은 능선을 따라 2개의 봉우리를 연달아 지난후 묵은묘가 있는 181봉을 지나고~

잠시 내려가다 벤치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잠시후 배수장시설이 있는 넓은안부에 도착하고~

정면으로 축구장만한 넓은 잔디밭으로 되어있는 배수지인데~ 땅속에 물탱크가 묻혀있는 모양이다. 

 

  

좌측으로 배수장시설을 우회하여 능선으로 올라 136봉에 오르고~

다시오른 정점에는 운동기구가 있고 좌측으로 비켜서서 지난다.

잠시후 또다시 운동시설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잘 가꿔진 묘역을 지난후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내려서니 e편한세상 아파트단지다. 

 

잠시 도로를 따라 내려서서 다사초등학교 앞에 도착하고~ 역시 학교가 마루금이다. 

 

학교 정문으로 들어가 하늘꽃동산 텃밭을 지나 뒷문(?)으로 나온후 다사근린공원 체육시설 뒤편의 비탈을 치고 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등산로와 다시 만나고~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그렇게 올라 운동시설.나무벤치.낡은삼각점 2개가 있는 120.1m봉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한참동안 휴식한다.

 

 

 

다시 출발하여 시멘트포장 헬기장인 123봉에 도착하고~ 

 

각각 양쪽을 가리키는 이정표 남측산책로” “서측산책로에서 남측도 서측도 아닌 중간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정표가 참으로 어중간하게 설치해놓았다.

그렇게 내려서면 좌측으로 공사중이고~ 내려서서 다사근린공원간판이 있는 안부에 도착하니

바로 우측으로 도로가 보이고, 앞쪽으로 높이 솟은 고층아파트가 보인다. 

 

 

정면으로 마루금이 이어지나 개인소유의 텃밭지대라~ 우측으로 내려서서 다사읍 도로에 도착하고~

도로를 따르다 대구-성주간 30번국도 삼거리를 지난다.

건너편은 아파트 단지가 빽빽하고 대구시내버스가 연달아 지나간다 

 

 

 

롯데리아 건물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넌후 건너편 우측에 있는 강창당약국사이 좌측 우방아파트와 한서아파트 도로를 따라

좀 더 오르다 한서 콤빠니아아파트 정문 우측길로 진행하여 예본어린이집 뒤쪽으로 돌아서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그렇게 올라서서 계속되는 산책로 수준의 등로를 따르다 매곡배수지를 만나고~

계단따라 올라서면 소공원으로 개방한 배수지 상판 잔디밭이다. 

 

 

 

잔디밭을 가로질러 진행하여 철조망 울타리 뒷문을 통해 배수지를 빠져 나오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르다 나무계단을 통해 오르니 길따라 로프를 쳐놓고 벤취와 체육시설이 이어진다.

 

진행하다 좌측으로 바라본 청룡지맥상의 궁산 전경 

 

그렇게 올라서서 팔각정자와 함께 "모암봉" 정상석이 있는 죽곡산(竹谷山 195.8)에 도착하고~ 

 

 

청룡지맥 방향으로 아파트단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금호강을 건너는 강창교가 잘 조망되고~ 

 

 

 

황학지맥 방향으로 대구시 공업용수정수장. 강정마을과 양수머리(낙동강과 금호강의 합수점) 잘 조망된다. 

 

청룡과 황학이 마주보고 있다. 

 

개보다 이웃을 위하여안내문 

 

휴식후 나무계단을 통해 내려서서 멋진 전망바위를 지나고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고~ 

 

철조망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서서 묘지가 있는 안부에 도착하니 텃밭으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다. 

 

이후 어렵게 밭지대를 빠져나온후 묘지뒤로 올라 82봉에 도착하니 큰 돌무덤이 자리하고~

아래로는 묘터인데 묘와 관련된 돌무덤으로 보이는데 무슨 사연이 있는지??? 

 

이후 우측에 있는 강정취수장 철조망 좌측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죽곡2리 마을회관 앞 강정안길 포장도로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낙동강살리기 23공구 강정보건설단 건물이 세워져있다. 

 

 

이곳에서 커다란 자연재해 대피안내판뒤쪽 농로를 따라 두물머리(낙동강과 금호강의 합수점)로 가야하지만

지금은 매립이 되어서 섬이 육지로 변해있다. 

잠시 갈등하다 이곳에서 산행마무리를 하고 3차에 걸쳐 진행했던 황학지맥을 마친다.

 

황학지맥완주 자축기념 한방~ 

 

이후 버스정류장 표시가 보여 근처 주민에게 버스시간을 물어봤으나 시원한 대답을 들을수가 없고~

준비한 캔맥주로 목을 축이면서 황학지맥 마침을 자축한후 청룡지맥의 마지막 부분을 다시 한편 살필겸

도로와 강변둑을 병행하며 진행하다 강창교를 건너 강창지하철역까지 도보로 진행한다. (30, 2.5) 

  

좌:청룡지맥  우:황학지맥

 

 

 

강창대구지하철2호선 이용하여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바꿔타고 신천역에서 내려 예전 팔공지맥할때 이용한

사우나에서 하룻동안의 땀냄새 모두 제거하고 동대구역으로~ 곧바로 연계되는 KTX열차를 타고 부산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