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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지맥

황학지맥2차 (버등재~신동초등학교)

2010 44  

인원: 홀로

산행코스: 버등재~소학산~요술의고개~자봉산~조양공원묘지~원봉~피난고개~신동초등학교

GPS거리: 13.45km  6시간20분 (휴식시간 포함)

 

버등재(07:45)~452봉(07:50)~작은버등재(07:55)~임도끝지점/공터(08:05)~소학산(08:22/ 조식후출발08:40)

~안동권공묘지(08:58)~요술고개(09:05/ 출발09:12)~441봉(09:30)~안부(09:34)~445봉(09:50)~안부(10:10)

~NO:24송전철탑(10:13)~자봉산(10:16)~자봉산.삼각점(10:19/ 휴식후출발10:30)~427봉(10:38)

~조양공원묘지/묘지시작지점(10:42)~조양공원묘지/묘지끝지점(10:55)~365봉(11:05)~임도만남(11:10)

~능선분기봉(11:24)~장원봉(11:30/ 중식후출발12:05)~364봉(12:11)~임도(12:25)~산불지역(12:28)~245봉(12:35)

~피난고개(12:48/ 휴식후출발12:53)~NO:94송전철탑(12:57)~194.1봉(13:06)~NO:28송전철탑(13:10)

~153봉갈림길(13:30)~지천지조망/나무벤치(13:33/ 휴식후출발13:40)~고속철도지천무선중계국(13:45)

~100봉(13:53)~시멘트포장농로(13:58)~신동초등학교(14:05)

 

(05:10)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를 타고~ (07:00) 왜관역 도착. 곧바로 택시타고 지난번 산행마친 버등재에 도착

(왜관역-버등재: \16.000) 산행준비를 마치고 또 한구간의 황학지맥길을 이어간다.

 

923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버등재의 전경 

 

고갯마루 양쪽으로 높은 절개지에 철조망 울타리가 쳐져있어 남쪽방향의 철조망 끝나는부분 방벽으로 올라선후

숲으로 들어서서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잡목이 무성한 452봉에 오르고~ 

 

등로좌우로 수액채취용 비닐봉지가 나무마다 꽂혀있다.

 

진행하다 바라봉 소학산의 전경  

 

이후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절개지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서서 황학마을로 이어지는 넓은 임도에 내려선다.

이곳을 작은버등재라 하지만 지형도를 보면 원래 이곳이 버등재가 아닌지??? 

 

좌측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임도수준의 등로를 10M정도 진행하다 우측의 능선으로 오르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한굽이 올라서서 바위지대 내리막 능선을 잠시 진행하다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수준의 등로와 만나고~ 

 

돌 틈을 뚫고 나온 소나무 

 

그렇게 진행하다 우측으로 마을로 내려가는 뚜렷한 등로가 있는 안부를 지난후 다시 올라서니 바위가 있는 공터를 만나고~

이곳에서 임도수준의 등로는 끝이난다. 

 

잠시후 나무계단으로 되어있는 등로가 연달아 이어지다 바위지대를 지나고~

 

 

그렇게 올라서서 바위위에 세워둔 정상표시말뚝과 팔각정이 있는 소학산에 도착후 팔각정 의자에 배낭을 내리고

휴식하며 준비해온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정상표시 말뚝에는 소학봉 629m”로 적혀있는데 이왕 표시할 것 정확하게 표시했으면 좋으련만~ 

 

한참의 휴식을 취한후 다시 출발

선명한 등로는 직진(서쪽방향)으로 이어지지만 황학지맥길은 육각정자 좌측의 남쪽방향으로 이어진다. 독도주의-

 

이후 희미하게 이어지는 선답자의 흔적을 따라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미끄러지듯 한동안 내려서서 

안부를 지난후부터 등로가 뚜렷해지고~ 빽빽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미로찾기 게임을 한다.

그렇게 내려서서 훼손된 안동권공 묘지를 지난후 도로가 보이기 시작하고~ 

 

요술의고개, 魔幻之路(마환지로), Hill of Magic” 3개 국어로 안내판이 세워져있는 2차선 포장도로인 요술고개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또다시 휴식이다. 

 

 

 

설명판을 읽어보아도 어느쪽이 높은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내리막으로 보이는 이곳이 실제로는 오르막이라는 것 같다.

 

그렇게 물한잔하며 잠시 휴식후 도로를 건너 숲으로 들어서니 또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등로좌우로 분홍노루귀가 지천을 이루고있다.

 

 

그렇게 올라서서 441봉에 도착하니 이곳에서 서쪽으로 석적면과 왜관읍의 면계를 따라 골프장으로 훼손된 기반산(465m)으로

산줄기가 이어지고~황학지맥 길은 441봉 정상도착전 좌측으로 이어진다. 독도주의- 

 

이후 묘지가 있는 안부를 지나고~

진행하다 좌측의 한골재 동쪽방향의 산비탈이 심하게 깎여있어 자세히보니 태양열 발전시설을 해놓았는데

이렇게 산을 훼손하면서 발전시설을 해놓은 것이 과연 자연친화적이고 그린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진행하다 우측으로 바라본 골프장으로 훼손된 기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다시 잡목이 빽빽한 등로를 뚫고 올라서서 작은돌탑이 있는 445봉을 지나고~ 

 

이후로 빽빽한 잡목숲의 연속이라~ GPS가 가르키는 방향만 맞춰 진행한다.

잠시후 다시 오른 봉우리에서 좌측10 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서서 벌거벗은 묘2기를 지나고~ 

 

다음 봉우리에 오르니 방향이 우측으로 바꿔지고~ 서서히 선명한 등로가 시작된다.

 

진행하다 좌측으로 바라본 지난구간 지나왔던 황학산과 백운산의 전경

 

가야할 자봉산의 전경

 

등로가 서서히 좋아진다. 

 

갈림길을 만나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그렇게 진행하다 건너편으로 송전철탑이 있는 자봉산이 잘 조망되는 묘지를 지나고~

 

 

안부에 내려서서 송전철탑 공사로 만들어놓은 등로를 따라 NO24 송전철탑을 지나고~ 

 

송전철탑 우측으로 바라본 기반산 아래의 골프장/ 몇몇 기득권자들을 위해~마음이 찹찹하다.

 

잠시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약간의 공터에 아무런 표시도 없는 자봉산(紫峰山 414m)에 도착하고~

지형도에 삼각점 표시가 있어 주위를 아무리 살펴봐도 삼각점은 보이지않는다.

 

이후 딱히 정상부라 할수없는 봉우리 능선상 남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남서방향으로 조망이 트이며

왜관읍이 잘 조망되는 봉우리에 오르니 글씨가 낡아 식별안되는 (△422제설)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남서방향으로 왜관읍 봉계리와 매원저수지가 잘 조망된다. 

 

배낭을 내리고 전면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즐기면서 한잔의 막걸리와 찐계란2개의 간식과 함께하는 휴식시간을 가지고~

 

가야할 황학지맥 마루금상의 427봉 전경 

 

다시출발! 약간 좌측으로 방향을 틀며 내려가다 다시 올라서서 잡목숲이 무성한 427봉을 지나고~  

 

그렇게 진행하다 잠시 올라서서 지적경계점이 있는 무명봉을 지난후 좌측의 나무가지 사이로 대규모의 공원묘지가 보이고~ 

 

잠시후 조양공원묘지 상단부에 도착하니 묘소가 거의 마루금까지 올라와 있다. 

 

 

이후 묘지의 상단부 공원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다 마지막 묘인 安定 羅씨묘에서 공원길은 좌측 아래로 내려가고

황학지맥은 남서방향/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독도주의- 

 

 

다시 빽빽한 잡목지대를 내려서고~ 안부에 도착전 정면으로 바라본 황학지맥 마루금 

 

그렇게 안부를 지난후 다시올라 별특징없는 365봉에 도착후 좌측10시 방향으로 내려서서측에서 올라오는 넓은 임도와 만나고~ 

 

잠시 임도를 따르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임도를 건너 정면의 능선으로 올라 잡목숲을 헤치며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서 펑퍼짐한 능선분기봉에 도착후 좌측의 능선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이 있는 장원봉(壯元峰 370.2m)에 도착한다.

 

 

배낭을 내리고 휴식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지고~ 

 

긴~휴식후 다시 출발.

잠시 내려서다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 아무렇게나 벌목된 잡목.넝쿨이 무성한 지대를 뚫고 진행하고~ 

 

 

남동쪽으로 커다란 ‘지천지’가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땡겨본 지천지의 전경

 

그렇게 진행하다 좌측에서 이어지는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건너 능선으로 올라 좌측사면으로 난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예전 산불이 난 지대를 지나고~ 

 

내려서서 잡목사이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이 분기되는 245봉에 도착하니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독도주의- 

 

 

 

 

잠시후 또다시 잡목지대가 시작되고 아무렇게나 벌목된 나무뭉치들과 가시잡목으로 인해 진행이 늦어지고~

 

잡목지대를 빠져나오니 누군가 등로좌우의 나무사이로 파란 포장노끈으로 촘촘하게 묶어놓아 길 안내를 하고있다.

 

그렇게 완만한 내리막 능선을 따르다 "慶州李氏"묘지을 지나고 좀 더 내려서서 좌우 갈림길이 뚜렷한 안부사거리인  

세월속에 묻혀있는 고갯길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또 다시 휴식이다. 

 

나무에 팻말이 걸려있는데 아기예수와 이집트로 피난가는 고개라 합니다.

 

휴식후 앞봉우리 우측사면으로 질러가는 길도 보이지만 정면으로 오르니 선명한 등로가 이어지고~

NO94 송전철탑을 지나 능선이 분기되는 194.1봉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서 NO28 송전철탑을 지나고~ 

 

 

길 좋은 완만한 내리막길을 진행하다 우측으로 뚜렷한 산길이 있는 안부 갈림길을 지난다.

이후 길 좋은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200봉 도착전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고~

내려서니 우측으로 깨끗하게 단장된 묘1기가 있고 여기서부터 고속도로 같은 기복없이 평탄하고 널찍한 숲속길이 계속된다.

 

그렇게 한동안 진행하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산길이 있는 안부삼거리를 지나고~

 

KTX송정제2터널

 

잠시후 우측위로 하나의 산길이 갈라져 나가는 153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진행하니 좌측으로 지천지가 잘 조망되는 곳에 나무벤치 두개가 놓여있어 배낭을 내리고 또 다시 휴식이다. 

 

이자리 아래로 KTX고속철도가 지나가고~ 지천지가 잘 조망된다. 

 

 

그렇게 한참동안 휴식하다 다시 출발.

진행하면서 지형을 살펴보니 황학지맥 마루금은 좌측의 고속철도 건너편으로 볼록 솟은 135봉으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 지형인데 고속철도가 생기면서 마루금을 갈라놓았다. 

 

잠시후 마을에서 도로가 바짝 올라온 안부에 도착하고~ 좌측은 철망 울타리를 둘러친 고속철도 지천무선중계국이다. 

 

 

이곳에서 좌측의 고속철도 울타리와 우측의 공장 사잇길로 등로는 이어지고~ 

 

변압기 만드는 공장 ‘극동파워소스’ 옆을 지나며 바라본 고속철도로 인하여 갈라진 135봉의 전경 

 

이후 뚜렷한 등로는 100봉에서 우측으로 갈라져 내려가고~

잠시 내려가다 좌측의 밭지대와 밀양박공 묘지 사잇길로 꺾어 진행한다.

 

그렇게 진행하다 정면으로 밭지대를 만난후 좌측의 밭 가장자리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서서 포장농로에 내려서고~ 

 

 

잠시 내려서서 우측으로 진행하다 신동초등학교를 향해 일직선으로 뻗은 시멘트길을 따라 진행하고~

농협건물을 지난후 4번국도가 지나가는 신동초등학교앞에 도착후 산행마무리를 한다. 

 

 

이후 신동초등학교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곧바로 연계되는 버스를 타고

북대구터미널에 도착. 터미널앞 사우나에서 하룻동안의 피로 풀어내고~

시내버스 이용하여 대구역 도착. 곧바로 지하철 이용하여 동대구역으로 이동하고~

KTX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즐거웠던 황학지맥2차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