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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지맥

화개지맥2차 (신당고개~1041지방도로)

2008년4월27일

사상서부터미널에서 06:20 출발하는 마산行시외버스를 타고 마산터미널에 도착후

곧바로 마산개인택시를 타고 지난번 산행마친 1004번지방도로/ 신당고개에 도착하여

(마산터미널-신당고개: 7.000원) 

산행준비를 마치고 또 한구간의 화개지맥 마루금을 이어간다.

 

* 인원: 홀로

 

* 구간별 산행시간

1004번지방도로/신당고개(07:30)→굴다리(07:32)→국도.고속도로통과

→당집/당산굿당(07:38)→308봉(08:05)→285봉(08:09)→283.4봉/함안군계갈림길(08:11)

→함안터널상단능선(08:30)→226봉/뽕나무고개갈림길(08:35)→안골고개(08:45)

→함몰지대(08:48)→305봉(09:00)→휴식후출발(09:15)→체육시설안부/이정표(09:38)

→374봉/순흥안공묘지(09:43)→NO:151번송전철탑(09:48)→325.3봉(09:50)

→안부/시멘트포장도로/이정표(09:54)→374봉/순흥안공묘지(09:58)

→서나무고개/장동고개(10:05)→자양산/삼각점/정상석/지맥아님(10:17)

→휴식후출발(10:25)→길마재(10:44)→전망바위(10:48)→360봉(10:57)

→휴식후출발(11:25)→312.4봉(11:40)→자골산/덤불지대(11:50)→220.4봉(12:02)

→NO:17번송전철탑(12:15)→175봉(12:23)→119.4봉(12:38)→1004번지방도로(12:45)

 

 

▼ 1004번 지방도로/ 신당고개의 전경

 

 

정면으로 왕복4차선 지방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때문에 마루금을 바로 연결하지못하고...

 

 

▼ 내서방향으로 100m정도 우회하여 (우측방향으로 "용담사" 라는 절이 있슴)  우측의 수로를 이용하여

 국도와 고속도로를 모두 건넌다.

 

 

수로를 통과하여 정면으로 진행하니 논과 밭지대가 나타나고 직진방향으로 이어지는 논두렁길을 따르다

신당굿당으로 이어지는 콘크리트포장도로에 올라서고...

 

 

▼ 신당굿당이 있는 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바라본 신당고개의 전경

 

 

▼ 신당굿당옆에 위치한 고목이 세월을 느끼게하고...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서 묘지지대를 지나고...

 

 

▼ 오늘도 어김없이 꽃밭을 지나친다.

 

 

 

▼ 묘지지대 상단부에서 바라본 지난구간 진행한 화개산 정상부의 전경

 

 

묘지지대를 지난후부터 등로는 사라지고 급경사의 오르막길에 온갖 가시잡목과 아무렇게나 벌목되어 있는

나무들을 피해 진행하느라 초반부터 고전하기 시작하고...

능선에 올라서니 어디서 이어지는지(?)모를... 선명한 등로가 나타난다.

 

 

▼ 308봉 정상부의 전경

 

 

 

큰 굴곡없이 이어지는 룰루랄라길을 따르다 285봉을 지나고 잠시후 등로옆으로 묘2기를 지난다.

 

 

▼ 묘지옆으로 군락을 이뤄 피어있는 꽃/ 무슨 꽃인지???

 

 

▼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잠시후 웬 성터의 흔적이???

 

 

▼ 잡목속에 묻혀있는 283.4봉 정상부의 전경/ 이곳에서 함안군계와 이별한다.

 

 

 

우측으로 선명하게 이어지는 함안군계와 이별하고 좌측방향의 길도없는 내리막길 잡목숲을 뚫고 내려서니

좌측사면 어디에서부터 이어지는지 모를(?) 뚜렷한 등로를 만나고...

 

 

▼ 등로옆으로 둥글래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 붓꽃군락도 군데군데 눈에띄고...

 

 

▼ 무슨 표시인지???

 

 

▼ 우측으로 남해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챠량소음이 들려오고...

 그렇지만 등로상태가 너무나좋은??? 함안터널 상단부의 룰루랄라 ♪~능선을 지난다.

 

 

▼ 226봉/ 뽕나무고개갈림길의 전경

↙좌측: 화개지맥 방향  ↗261봉 방향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안골고개의 전경  

 

 

▼ 지각변동인가??? 한동안 함몰지대가 계속 이어지고...

 야간진행시 특히 주의요 지점이다.

 

 

 

한동안 희미하게 이어지던 등로가 서서히 사라지고 가시잡목숲의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방향만 맞춰 무작정 올라 305봉에 도착하니 좌측으로 모곡리 도천마을에서 이어지는 선명한 등로가 나타난다.

 

 

▼ 305봉의 이정표

 

 

▼ 마침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대고~~~ 그늘진 공터에 배낭을 내리고 휴식한다.  


 

산인면산악회에서 깨끗하게 조성해놓은 등로를 따라 한동안 룰루랄라하며 진행하고...

 

 

 

 

▼ 모곡리 갈전마을로 내려설수있는 안부삼거리를 지나고...

 

 

▼ 순흥안공묘지가 조성되어 있는 374봉 정상부의 전경

 

 

▼ 374봉 이정표

 

 

▼ NO:151번 송전철탑을 지나고...

 

 

▼ 325.3봉 정상부의 전경

 

 

 

 

 

▼ 서서히 자양산이 모습을 들어내고...

 

 

▼ 우측으로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안부에 내려선다.

 

 

 

▼ 넓게 조성되어있는 벌목지대의 지루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 자양산중계소진입로 시멘트포장도로와 칠원장암지구 임도길이 시작되는 서나무고개의 전경

 

 

 

 

▼ 자양산중계소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 오늘도...혼자놀기

 

 

▼ 도로를 한굽이 돌아선후 능선으로 붙기전 댕겨본... 중계소가 있는 자양산 정상부의 전경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소나무가 벌목된 묘지지대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마루금을 만난후

자양산갈림길에 도착, 잠시 마루금을 접고 좌측의 자양산으로 향한다.

 

 

▼ 산불감시초소.정상석.삼각점이 있는 자양산 정상부의 전경

 

 

 

 

▼ 자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화개지맥길

 

 

▼ 가야할 화개지맥길

 

 

▼ 중계소가 있는 진짜(?) 자양산 정상부의 전경

 

 

▼ 자양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대산면 방향의 전경

 

 

자양산정상부에서 일망무제의 조망을 즐기고 한참을 휴식후 다시 화개지맥길로 복귀하고...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길마재의 전경

 

 

▼ 조망바위에 올라 뒤돌아본 자양산 정상부의 전경

 

 

큰 굴곡없이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정상부에 묘지가 있는 360봉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대고~

근처 그늘진 공터에 배낭을 내리고 한참을 휴식한후 다시 출발,

잠시 내려서서 좌측으로 선명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버리고 우측의 희미한 잡목숲을 뚫고 진행한다. 

 

 

▼ 진행도중 등로 좌우측으로 무리지어 피어있는 각종 야생화가 눈길을 사로잡고...

 

 

 

잠시후 능선이 갈라지는 안부에 내려서고... 이곳에서 독도주의

우측방향의 희미한 길을 버리고 좌측 잡목숲을 뚫고 진행해야 화개지맥 마루금이다.

 

 

▼ 안씨묘지가 있는 312.4봉을 지나고...

 

 

▼ 오르막길이 시작될무렵 서서히 가시넝쿨잡목숲이 진행을 방해하고...

 

 

선답자의 희미한 발자욱을 따라 진행하는데 정말이지 대단한 가시밭길의 연속이다.

지금 이계절에도 이러한데 여름철에는 정말이지 아예 생각지도 말아야할 길이다.

 

 

▼ 가시넝쿨이 넓게 펴져있는 자골산 정상부의 전경

 

 

 

잡목지대의 급경사내리막길을 내려서서 220.4봉을 지나고...

 

 

▼ 220.4봉에서 바라본 안국산으로 이어지는 화개지맥길

 

 

▼ 진행도중 어령소류지를 바라보며...

 

 

희미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NO:17번 송전철탑을 통과하고...

화개지맥 마루금은 정면의 206봉에 올라야하지만 가봤자 잡목으로 등로가 없다고하여 그냥 패스~

철탑을 지나 30M가량 진행하여 우측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큰 묘지가 있는 175봉에 도착한다.

 

 

▼ 펑퍼짐(?)한곳에 잡목만 무성한 175봉 주위의 전경  

 

 

175봉에서 독도주의!!!

묘지지나 곧장 내려가는 뚜렷한 길을 따르면 무조건 알바한다.

나 또한 GPS를 소지하고 있으면서도 기계확인(?)이 늦어 한동안 알바후 다시 묘지로 되돌아오고...

묘지 우측의 잡목숲을 헤치고 진행하니 선답자의 희미한 등로가 이어지고

이후 바짝 긴장하여 GPS를 일일히 확인하며 진행한다.

 

길도없는 잡목숲을 헤치며 119.4봉에 도착하니 정면으로 마루금을 막고있는 철조망이 나타나고

한국화약 건물이 지맥 마루금을 막고있다.

좌측으로 틀어 진행하려니 가시넝쿨과 잡목이 진행을 방해하여 할수없이 

잠시 마루금을 우회하여 우측으로 어령소류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  진행도중 우측으로 바라본 어령소류지의 전경

 

 

▼ 밭지대에 내려선후 잠시 밭두렁을 따라 진행하고...

 

 

▼ 대산면과 칠서면을 이어주는 1041번 지방도로의 전경


 

도로 한귀퉁이에 퍼질러앉아 휴식후 진행하려니 몸이 말을 듣지않고...

마침 지나가는 차량에 무작정 히치(?)당하는 행운을 얻어 함안시내까지 편안하게 도착한다.

 

산행마무리를 하고 터미널근처 사우나에서 번개같이 샤워를 마친후

곧바로 연계되는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또 한구간의 화개지맥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