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5월1일
07:30 아내와 함께 개금집에서 출발
서부산IC에서 남해고속도로로 들어서서 구마고속도로로 바꾸고 칠서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이후 GPS가 가르키는대로 진행하여 지난번 산행마친 1041번 지방도로에 도착,
아내는 다른팀과 산행약속이 있어 여항산으로 떠나고...
곧바로 산행준비를 마치고 화개지맥의 마지막 합수점을 향해 출발한다.
* 인원: 홀로
* 구간별 산행시간
1041번지방도로(08:40)→묘지지대(08:45)→191.9봉(08:50)→외밭등고개(08:57)
→안국산/343.9봉/삼각점/산불감시초소(09:20)→휴식후출발(09:40)
→닭재마을삼거리갈림길(09:53)→닭재(09:55)→212.8봉(10:03)→천계고개(10:08)
→258봉(10:20)→소사고개(10:40)→160.2봉(10:50)→157봉(11:08)→85봉(11:22)
→휴식후출발(11:35)→철조망(11:40)→독골고개(11:44)→87봉(12:02)→안부사거리(12:05)
→92봉(12:10)→중식후출발(12:45)→84.2봉(12:50)→흰색물탱크(12:55)→64봉(13:02)
→신촌고개(13:08)→65.1봉(13:20)→과수원(13:37)→대치고개(13:50)→휴식후출발(14:02)
→억새밭(14:07)→68.6봉/삼각점(14:15)→안부사거리(14:24)→65봉(14:30)→부촌고개(14:36)
→136봉(14:45)→132봉/TV안테나(15:23)→105봉(15:32)→입사고개(15:37)→휴식후출발(15:50)
→용화산/삼각점(16:15)→동박골고개(16:30)→141.3봉(16:40)→154봉(16:45)
→아스팔트도로(16:55)→제방뚝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남강을 만나고 제방뚝길을 따라감
→합수점지나침→낙동강/장포양수장(17:20)
▼ 칠서면과 대산면을 연결하는 1041지방도로
도로 건너편 절개지의 길도없는 잡목숲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에 도착하니 우측 어디에서부터인지
이어지는지 모를 선명한 등로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잠시 진행하여 묘지지대를 만나고...
▼ 크고 작은 묘지들이 연달아 나타나기 시작한다.
묘지지대를 벗어날무렵 등로는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지며 무명봉 2개를 오르내리고...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외밭등고개의 전경
이후 희미하게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정상8부능선에서 등로를 놓치는 바람에
가시잡목숲에 갇혀 한동안 고전한다.
▼ 별 방법이 있나??? 잡목숲속을 무작정 진행하는수밖에...
▼ 봉수대위에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는 안국산 정상부의 전경
▼ 산불감시초소 한귀퉁이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있는 삼각점
▼ 지나온 화개지맥 마루금/ 지난구간 진행한 자양산이 잘 조망된다.
▼ 칠서면 방향의 전경
▼ 안국산을 뒤로하고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로프지대가 한동안 계속되고...
▼ 진행도중의 여유~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삼거리갈림길을 만나는데...
여기서 독도주의!
직진방향의 뚜렷한 등로를 버리고 90도 좌측으로 꺾어 진행해야 화개지맥 마루금이다.
▼ 세월속에 묻혀 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닭재의 전경
잠시후 완만한 등로를 따라가니 묘지가 있는 212.8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독도주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선명한 등로는 천계마을로 향하는 길이고
좌측 잡목지대가 화개지맥 마루금이다.
▼ 잡목숲을 헤치고 진행하니 잠시후 크고 작은 바위들이 나타나고...
▼ 멧돼지 목욕탕을 지나고...
▼ 우측으로 천계마을로 내려설수있는 천계고개의 전경
천계고개를 지난후 잠시만에 묘지2기를 지나고...
묘지를 지난후부터 등로는 사라지고 가시잡목숲의 급경사 오르막길이 한동안 계속된다.
▼ 258봉 정상부의 전경
이후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잡목숲을 헤치고 진행하니 벌써부터 M간격으로 쳐져있는
거미줄의 환영식이 시작되고 묘지가 있는 무명봉에 도착,
이곳에서 화개지맥 마루금은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잡목숲의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 좌측←:소사소류지 / 우측→:창동소류지로 내려설수 있는 소사고개의 전경
잠시 행낭을 추스린후 정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니 우측으로 창동마을과 창동저수지가 잘 내려다보이고...
▼ 새끼돼지(?)목욕탕
계속 임도를 따르다 우측으로 묘지2기가 있는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숲으로 들어서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르다 160.2봉을 지나고...
▼ 약간 넓은 공터 나뭇가지 사이로 소사마을이 보이는 157봉 정상부의 전경
▼ 85봉에 오른후 좌측으로 벌목지대를 지나고 이후 잡목지대를 지나면서 한동안 고전한다.
진행도중 주위가 잘 정돈된 김씨묘지를 만나 배낭을 내리고 한참을 휴식하고...
▼ 117봉을 향하여 잡목숲을 헤치고 진행하면 묘지1기를 만나고....
이곳에서 독도주의!
화개지맥 마루금은 좌측 내리막길로 방향이 바꿔진다.
▼ 완만하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잠시후 과수원과 밭지대가 나타나고...
▼ 아스팔트포장도로가 지나가는 독골고개의 전경
▼ 독골고개를 지나면서 한동안 과수원지대가 계속 이어진다.
▼ 억새지대와 함께하는 87봉을 지나고...
▼ 버려진 의자가 있는 92봉 정상부의 전경
92봉 정상부 그늘진 한귀퉁이에 배낭을 내리고 휴식하며 점심시간을 가진후
잡목숲의 희미한 등로를 따르다보니 어느순간 우측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84.2봉에 도착하고...
▼ 84.2봉 정상부 한귀퉁이에 버려져있는 프라스틱물통???
▼ 풍덩? 뛰어들고싶은 충동이 드는 이곡소류지가 선명하게 조망된다.
▼ 마루금이 임도 가까이에 있어 한동안 임도따라 진행하고...
▼ 웬??? 철구조물/ 어디에 쓰는 용도인지???
철구조물을 지난후 절개지를 만나고... 급경사의 절개지를 조심하여 내려선다.
▼ 임도가 지나가는 신촌고개의 전경
▼ 다시 절개지뒤편의 길도없는 잡목숲속의 급경사 오르막길을 한동안 올라서니 과수원이 나타나고...
과수원 갓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다 숲으로 들어선후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108.9봉에 도착하고...
여기서 독도주의!
직진방향의 선명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계속 따르면 무조건 알바함!
좌측의 잡목숲을 뚫고 내려서야 화개지맥 마루금이다.
▼ 넓은공터에 묘2기가 있는 108.9봉 정상부의 전경
▼ 좌측으로 밭지대와 우측의 과수원 사이로 화개지맥 마루금은 이어지고...
▼ 서서히 정면으로 칠서산업단지가 조망되기 시작한다.
▼ 1021번 지방도로가 가로지르는 대치고개의 전경
대치고개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현대주유소에서 식수보충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등로도 없는 현대주유소 좌측의 절개지를 무작정 치고오르니 예전 산불흔적이 있는곳을 지나고...
▼ 넓은 억새밭에 올라선후 좌측으로 방향만 맞춰 진행하고...
▼ 잘 조성된 묘지에 도착, 우측으로 칠서산업단지가 선명하게 조망된다.
▼ 68.6봉 정상부의 전경
▼ 68.6봉/ 삼각점
▼ 가시잡목이 무성한 안부사거리를 지나고...
잠시 완만하게 이어지던 등로를 따르다 묘지로 이어지는 삼거리갈림길을 만나고...
이곳에서 독도주의!
좌.우측의 선명한 등로를 버리고 길도없는 직진방향의 잡목숲으로 들어서야 화개지맥 마루금이다.
한동안 잡목숲을 헤치고 진행하니 급경사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안부를 지나
선답자의 시그널따라 우측으로 내려선후 부촌고개로 향하는 도중에...
아뿔사!!! 마른?도랑을 하나 지나고...
이미 내려온길 다시 올라갈일있나 싶어 그냥 진행하여 부촌고개에 도착,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보니...
시그널이 달린 마루금에서 조금 더 진행하여 좌측아래로 떨어지는 마루금을 찾아야할듯!!!
나중 후답하시는 분은 주의요 지점이다.
▼ 콘크리트포장도로가 가로지르는 부촌고개의 전경
▼ 절개지를 올라 진행도중 좌측으로 바라본 양어장과 낚시터
과수원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서 길도없는 잡목숲 급경사 오르막길을 방향만 맞춰 무작정 진행하고
무명봉에 오르니 등로는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지고 이후 어디에서부터 연결되는지???
선명한 등로가 나타나고 이후 오랫만에 룰루랄라하며 진행한다.
▼ 폐TV안테나가 있는 132봉 정상부의 전경
이후 만나는 141.1봉은 정상부로 오르지않고 좌측사면으로 우회하고 141.1봉에 내려오는 등로와 만난후
다시 또 잡목숲으로 한동안 고전한다.
▼ 진행도중 등로 우측의 나무가지 사이로 낙동강이 나타나고...
▼ 시멘트포장도로가 가로지르는 소사고개의 전경
마침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배낭을 내리고 간식하며 한동안 휴식한다.
▼ 용화산 오름길은 잠깐 희미한 등로가 나타나더니 서서히 사라지고...
가시잡목숲은 계속되고, 길도없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에 한동안 고전한다.
왜 길도없는 이런길을 이어가야하는지??? 수없이 내 자신에게 반문한다.
▼ 용화산 정상부의 전경
▼ 용화산/ 삼각점
우측으로 이어지는 선답자의 희미한 발자취를 따라 한동안 진행한다.
잠시후 능선분기점을 만나고...
이곳에서 독도주의!
희미하게 직진방향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버리고 우측 잡목숲 내리막길을 내려서야 화개지맥 마루금이다.
이후 한동안 방향만 맞춰 잡목숲 내리막길을 뚫고 내려서고...
▼ 비포장임도가 가로지르는 동박골고개의 전경
다시 정면의 숲으로 올라서서 별 특징없는141.3봉을 지나고
화개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154봉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떨어지는 장포배수장으로 진행하지않고
끝까지 직진방향의 산줄기를 따라 진행하여 묘지지대를 지난다.
▼ 도로로 내려선후 뒤돌아본 화개지맥 마지막봉우리인 154봉의 전경
▼ 진행도중 좌우로 비닐하우스의 배웅을 받으며 남강이 흐르는 제방으로 향한다.
▼ 제방에 올라 바라본 남강
제방뚝길을 따라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을 만나고 제방뚝길에서 물가까지 가려면
족히 200M를 더가야할듯??? 물가까지 가려는 것을 포기하고 제방뚝길을 따라 낙동강변에 있는
장포양수장으로 향하는도중 여항산-서북산 산행 마치고 배웅온 아내와 만나고...
하룻동안 잡목에 얼마나 시달렸던지 온몸과 배낭에 노란 송화가루로 도배를 하고
배낭주머니 사이에 박혀있는 수많은 나무찌꺼기들...
산거지(?)라 놀리며 지맥졸업 축하말와 함께 아내가 건네는 션(?)한 캔맥주에 감동한다.
▼ 낙동강
▼ 잘못 설치된 안내판/ 남강이 아니고 낙동강이라 해야 하는데???
▼ 장포양수장
산행마무리를 하고...
대산면을 지나 아침에 진행한 순서를 역으로 하여 진행하다 칠서IC로 올리기전에 만나는
사우나에서 하룻동안 흘린땀 깨끗히 씻어내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3차에 걸쳐 진행했던 화개지맥을 마친다.
'낙남정맥-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우듬지2차 (1003지방도로~노량나루) (0) | 2012.02.19 |
---|---|
백두우듬지1차 (돌고기재~분기점~1003지방도로) (0) | 2012.02.19 |
화개지맥2차 (신당고개~1041지방도로) (0) | 2012.02.19 |
화개지맥1차 (광산사~분기봉~신당고개) (0) | 2012.02.19 |
무척지맥 (영운리고개~창암취수장) (0) | 201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