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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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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9 큰앵초 큰앵초 천동샘터에서 물한잔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잠시 오른후 생각지도 않았는데 오매불망 그리워하던 큰앵초를 만났다. 어찌나 반갑던지… 숲그늘에서 넓은 잎사이로 붉은 꽃대를 밀어 올린 고운자태에 한참동안 서있었다. 마치 숲속에서 붉은색 꽃이 불을 밝히는듯하다. 큰앵초 ..
2018.5.19 금강애기나리 금강애기나리 사실 이번 소백 산행은 연령초와 금강애기나리… 이 녀석들을 찾아 보려고 나선 길이었다. 주변에서 애기나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금강애기나리는 마음 먹고 찾아가야 볼 수 있는 꽃이다. 한국특산식물로 고산지대에만 사는… 꽃잎에 검은 점이 박힌 금강애기나리 다른 ..
2018.5.19 두루미꽃 두루미꽃 소백산 천동야영장 근처에서 만난 두루미꽃 군락지다. 꽃이 두루미 머리와 목을 닮고, 잎과 잎맥 모양이 두루미가 날개를 넓게 펼친 것과 비슷해서 두루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은 아이다. 두루미꽃의 꽃말은 '화려함', '변덕'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 꽃말이 붙었는지… 두루미꽃 외..
2018.5.19 감자난초 감자난초 매번 시기를 놓쳐 보지못한 아이인데 소백산 천동탐방로에서 처음 만났다. 뿌리가 감자를 닮았다고 감자난초라 불리는 아이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면 한참동안 같이 놀았을텐데… 너무 아쉽지만… 내년 맑은날을 기약해본다. 감자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
2018.5.19 연령초 연령초 쿵쾅쿵쾅쿵쾅… 가슴이 방망이질을 해댄다. 작년 처음 이꽃을 봤을때의 감동을 못잊어 다시 찾아왔다. 바라보기만 하면 볼 때마다 ‘연령(延齡)’ 곧 수명을 연장한다는… 다시 말하면 젊어진다는 꽃… 높은 산 깊은 골이 아니면 만나볼 수 없는 꽃 ‘연령초(延齡草)’ 늘씬한 키..
2018.5.13 금난초 금난초 통도사 뒷산에 나도수정초 만나러 가던길에 만난 금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40~70cm이다. 잎은 6∼8개로 어긋나고 긴 타원상 바소꼴로 길이 8∼15cm, 폭 2∼4.5cm 줄기를 싸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
2018.5.13 은난초&은대난초 통도사 뒷산에서 만난 은난초… 꽃잎을 활짝 열지 않아 속을 보기가 어렵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40∼60cm이다. 잎은 줄기 밑동에 4∼5장이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3∼8cm, 나비 1∼2.5cm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부..
2018.5.13 나도수정초 나도수정초 통도사 뒷산 숲속에서 만난 나도수정초… 정말 신비롭다. 이 어둡고 음침한 숲안에서 너무나 안 어울리는 자태를 하고 있어 꼭 외계에서 이곳 숲으로 내려와 앉아 있다는 느낌마저 준다. 광합성도 안하는 얘는 어떻게 저렇게 신비한 연분홍색 빛을 낼까… 이 오묘함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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