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1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족을 즐겨야 참된 부자 지족을 즐겨야 참된 부자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려거든 마땅히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족함을 알면 바로 그 자리가 즐겁고 안온한 곳이다.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맨땅에 누워 있어도 편안하고 즐겁지만 족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천당에 있어도 마음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만족함을 .. 너와 내가 만나면~ 너와 내가 만나면~ 너와 내가 만나면 향기가 어리고 온화한 바람 속에 봄볕이 따사롭네. 인생이 괴롭다 즐겁다 하는 건 마음 두고 하는 말. 활달한 눈으로 세상을 보면 아무 것도 괴로울 게 없다네 이 시는 근세의 대선사였던 경봉(鏡峰)스님의 시다. 스님은 평소 법문을 통해 사람은 근심 .. 고마운 마음을 연습해야 고마운 일이 생깁니다. 고마운 마음을 연습해야 고마운 일이 생깁니다. 하루는 인근의 젊은 불자 부부가 찾아 왔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 가운데, 맞벌이 부부의 애환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워주시는 어머니와 아이에게 항시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데, 얼굴에도 그러한 마음..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모두 내가 지어 받는 것인데, 누구를 원망한단 말인가? 만약 원망한다면 명경을 들여다보고 울면서 명경 속의 사람보고는 웃지 않는다고 성내는 사람이다. 또 몸을 구부리고 서서 그림자보고 바로 서지 않는다고 욕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 소와 수레 -소와 수레- 비유하자면 소의 멍에를 수레에 채웠는데 수레가 가지 않는다면 수레를 때려야 하는가? 소를 때려야 하는가? 譬牛駕車(비우가거) 車若不行(차약불행) 打車卽是(타거즉시) 打牛卽是(타우즉시) -남악 희양선사- 매우 평범해 보이나 대단히 유명한 말씀이다. 그만큼 평범한 진리.. 보시 가운데 최상은 ‘법보시’ 일(業.업) 가운데 최상은 도(道) 닦음 -보시 가운데 최상은 ‘법보시’ 일(業.업) 가운데 최상은 도(道) 닦음- 보시 가운데 최상은 ‘법보시’ 일(業.업) 가운데 최상은 道(도) 닦음 재은(財恩)보다는 법은(法恩)에 감사하며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힘쓰길…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 좋은 친구 좋은 친구 -법정 스님-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 결사정신으로 정진하는 삶 결사정신으로 정진하는 삶 고려시대 진억스님은 지리산에서 염불결사를 다짐하고 그 정신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수정사 결사정신> “모여든 대중과 함께 같은 해탈을 얻어서 미래세까지 꺼지지 않는 법등을 전하려 한다. 한 법당을 나서지 않고 자리와 이타의 두 가지 이익을 구족..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