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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

한강기맥5차 (장승재/화방고개~삼마치)

산행일자: 2009년 8월16일

인원: 2j (조은산.제이제이) 外 예맥산악회 13人

산행코스: 장승재/화방고개-덕구산-응곡산-741.1봉-오음산-삼마치

gps거리: 21.6km/ 산행시간: 10시간10분/휴식시간 포함 


2009년 8월15일 pm22:00 부산동래지하철역앞에서 출발

부산-대구민자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를 따르다 홍천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44번국도-444번지방도로-406번지방도로를 따라...

 

2009년 8월16일 (03:05) 지난번 산행마친 장승재/화방고개에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굳어있는 몸을 스트레칭으로 잠시 풀고... 또 한구간의 한강기맥길을 이어간다. 

 

 

(03:20) 화방고개 표지석이 있는 도로 맞은편 축대로 올라 숲으로 들어서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좌측으로 철조망이 나타나고...  (03:30) 

 

 

이후 철조망울타리를 따라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좌측으로 출입금지 경고판이 세워져 있는데

개인소유의 약초를 재배하고 있어 울타리를 넘어가면 절도죄에 해당되며 손해배상및 형사처벌 한다는 경고판이 있다.  (03:34)

마루금은 이곳에서 직진방향의 475봉은 오르지 않고 경고판 우측으로 이어지고...  (독도주의!!) 

 

 

우측으로 내려서니 철쭉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산길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잠시후사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우측은 새목이 좌측은 화방이와 홍천중앙연수원으로 이어진다.  (03:45)


안부를 지난후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작은 무명봉에 오른후 다시 살짝 내려서고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내려서는 듯 하다가 다시 오르고 바위지대를 지나고... 

 

 

몇번의 오르내림을 반복한후 별 특징 없는 덕구산(656m)에 올라 물 한잔하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는다.  (04:18~04:23)

 

 

이어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능선이 분기되는 분기봉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뚝 떨어졌다가

다시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진행하고...

넓은 헬기장이 있는 630.6m봉에 도착후 호흡을 가다듬으며 휴식한다.  (04:42~04:48) 

 

 

휴식후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칡넝쿨이 우거진 넝쿨지역이 잠시 이어지고...

 

 

우측으로 산불감시초소를 지난다.  (04:52) 

 

 

잠시후 우측으로 철조망이 나타나는데...군부대 철조망 인듯???  한동안 철조망을 우측에 끼고 진행한다.

 

 

진행하다보니 철조망 안쪽으로는 길이 뚜렷한데 진행할 마루금 쪽으로는 지긋지긋한 산딸기나무와 넝쿨들이 어우러져 있고...

그런 등로를 따라 한참을 진행한 후 철조망이 꺾이는 지점에서 좌측의 능선으로 들어서니 온갖 잡목과 가시넝쿨이 드세게 저항하고...

 

그렇게 팔다리를 찔려가며 잡목을 헤치고 힘들게 진행하니 등로는 소나무 숲의 내리막길로 이어지면서 사거리 안부에 내려선다.

우측은 노천리, 좌측은 청룡말 좌운저수지로 이어지는 안부이다.  (05:12)


다시 안부를 가로질러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올라 진행하니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의 철쭉나무가 빽빽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소나무 숲 속에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져 있는 522봉에 도착하고...

배낭을 내리고 간식하면서 잠시 휴식한다. (05:21~05:28) 

 

 

휴식후 산불감시초소의 우측으로 내려서니 뚜렷한 길이 이어지고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잡목넝쿨이

우거져 있는 사거리 안부인 개고개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약마터와 좌측으로 좌운리의 청룡말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05:32) 

 

 

다시 능선으로 올라 마루금을 따르니 서서히 어둠이 사라지며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잠시 이어지고, 그런 등로를 따라 

한참을 진행하여 무명봉에 오르니 우측으로 묘(?)하게 구부러진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05:55) 

 

 

다시 좌측으로 꺾어 소나무 숲을 따라 진행하여 삼각점(청일-315, 1989-복구)이 있는 응곡산(608.1m)에 도착하고...  (05:58) 

 

 

 

완전히 어둠이 사라지고, 한층 UP된 기분좋은 아침이 시작된다. 

이후 기분좋은 소나무숲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무명봉을 지나고 잠시후 갈림길을 만나고 (독도주의!!)

 

우측으로 꺾어 2~3분 내려간 후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꺾어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잡풀에 묻혀있는 묘지1기를 지난다.  (06:20)

 

 

잠시후 또 다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고 그런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적당한 공터봉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06:32~06:45)

다시 출발하여 마루금 좌우로 조그마한 바위들이 널려있는 능선에 오르고 다시 내려서면 좌측 아래로 먹방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내려보이면서 등로우측의 숲 사이로 구름바다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한참후 능선분기봉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고...

이후 마사토가 큰 절개지를 이루고 있는 먹방골 임도에 내려선후 배낭을 내리고 한참을 휴식한다.  (07:10~07:18)

 

 

 

임도를 가로질러 자연휴식년제 안내표시판 뒤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올라서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15분의 시간이 지난후에야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로 바꿔지고 잔돌이 박혀있는 완만한 등로의 오르막길을 올라 

우측으로 묵방산으로 이어지는 분기봉에 오르니 만대산”이란 코팅지가 걸려있다.  (07:52)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좌측으로 진행하고... 한참후 능선이 분기하는 봉에 오른후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니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잠시후 잔봉 하나를 오르내린후 다시 올라서서 우측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소나무 숲이

잠시 이어지고 다시 내려서서 안부를 하나 지난다.  (08:07)

 

 

그런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잠시후 바위지대가 연속으로 나타나고... 

 

 

 

 

 

 

 

이후 정면으로 직벽의 바위를 만나고 바위틈새를 이용해 올라서니... 

 

 

조망이 확 트이면서 개운저수지 너머로 춘천지맥의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와 같이 펼쳐진다.  (08:18) 

 

 

이후 계속되는 바위지대를 따라 진행하다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오르고... 

 

 

 

삼각점(홍천-307, 1988-재설)이 있는 739.6m봉에 도착하여 배낭을 내리고 한참을 휴식한다.  (08:28~08:35)

739.6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상동리의 만대산으로 이어지고 한강기맥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진다.

 

 

 

잠시후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조심하여 내려서서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니...  (08:42)

우측으로 개운저수지와 좌측으로 웃어둔리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다시 안부를 가로질러 올라서니 전면의 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며 진행하고 다시 만나는 바위지대를 조심하여

진행하다가 우측의 바위봉을 좌측사면으로 우회하면서 진행한다. 

 

 

 

그렇게 바위지대를 지난후 직진으로 잡목이 우거진 바위지대 능선을 만나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잡풀이 우거진 임도길인 작은삼마치에 도착한다.

1974년 11월에 제1107 야전공병단이 개통하였다고 표지석에 쓰여있고 좌측으로 웃어둔리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09:17)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소삼마치표지석 뒤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다시 뚜렷한 길이 이어지고

566봉에 도착할 무렵 다리근육이 뒤틀리는 이상증세를 보여 배낭을 내리고 한참을 쉬어간다.  (09:30~09:45)

 

이후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니 삼각점이 있는 좌측의 558봉을 오르지않고 우측사면으로 우회하며 등로는 이어지고... 

이곳에서 정면으로 잡목을 뚫고 직진으로 올라서서 잡목.잡풀이 무성한 558m봉에 올라서서... (09:52)

수많은 잡풀속을 한참을 뒤져 어렵게(?) 삼각점을 찾아낸다.

 

 

 

우측으로 내려서서 우회로와 다시 만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니 이곳이 지하로 중앙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곳이다. 

 

 

다시 몇개의 봉우리를 오른후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좌측으로 자근어둔리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는

안부에 도착하고... (10:07)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땀은 더욱 쏟아지며 또 다시 다리근육이 뒤틀리고...

서서히 입에서 육두문자가 튀어나온다.

 

이후 몇번이나 가다쉬다를 반복하면서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오르고...

그렇게 능선에 올라서니 올라온 보람도 없이 등로는 우측으로 꺾어진후 다시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바뀐다.  (10:35)

 

그런 등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서서 오음산 중계소로 이어지는 군사도로에 내려서고... (10:42) 

 

 

군사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다 바람이 부는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고 한참을 휴식한다.  (10:48~11:05) 

 

 

이후 계속 이어지는 군사도로를 따라 오르니 정면으로 오음산부대가 조망되고... 

 

 

지열이 펄펄 끊는(?)시멘트길과 비포장 도로가 번갈아 바뀌지는 그런 도로를 따라 30분 진행하여 바리게이트가 쳐져있는

부대입구에 도착하니 우측 위로 군부대 정문이 자리하고 좌측으로 진행하라고 초병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11:35) 

 

 

군부대 외곽의 창고를 지난후 잡풀이 우거진 등로를 따라 군부대를 우회하고, 갈림길을 만나 우측의 능선으로 오르니

조망이 확 트이며  좌측으로 오음산부대가 조망되고 우측 저 멀리 태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11:47)

 

 

 

 

 

이후 우측에 군 철조망을 끼고 잡목지대를 지난후 철조망이 꺾이면서 바위가 깔려있는 지역을 지나는데 한쪽면이 절벽이라 

철조망을 꼭 붙잡고 조심스럽게 진행하여 철조망지대를 통과하고...(악천후 일때는 더욱 더 조심해야할 구간이다.)

 

 

삭아있는 철조망을 지나 잠시 내려서서 헬기장에 도착한다.  (11:57)

 

 

헬기장에서 바라본 지나온 오음산 군부대 

 

 

이후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서서 안부사거리에 도착하니 내려온 방향으로 출입금지 경고판과

우측으로 월운리.홍천/좌측으로 창봉리.횡성으로 이어지는 이정표가 세워져있다.  (12:00) 

 

 

 

이후 안부를 지난후 또 다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몇번을 가다쉬다를 반복한후 작은 공터에 잡목이 무성한

오음산 정상에 도착하고...오음산 지형도와 이정표, 그리고 삼각점(1976-건설부)이 있다. (12:14~12:19)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출발하니 밧줄이 메어져 있는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고사목 한 그루가 서있는 바위지대를 지나는데 가야할 한강기맥 마루금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12:29) 

 

 

이후 전방의 바위지대를 좌측으로 내려서니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잠시후 우측으로 등로가 바뀐다.  (13:35) 

 

 

진행하다 전망대에서 댕겨본 삼마치의 전경 

 

 

 

 

그런 등로를 따라 670봉을 지나고 평탄한 능선을 진행하다 헬기장이 있는 봉에 도착하고  (13:10)

한강기맥 마루금은 헬기장 도착 직전 갈림길에서 헬기장쪽이 아닌 우측으로 방향이 바뀐다.  (독도주의!!) 


 

그렇게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한참을 진행하여 무명봉에 오르니 교통호 위에 통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섰다 곧바로 우측으로 꺾어지며 사면으로 진행한다.  (독도주의!!)


잠시후 다시 날등으로 올라 잠시 진행하니 벌목지대가 나타나고  (13:18) 

 

 

잠시후 정면으로 온갖 가시넝쿨과 잡풀들이 무성한 급경사의 절개지를 만나고

우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다 사면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서서 5번국도 구도로인 삼마치에 도착한다.  (13:30) 

 

 

4차선 신설도로인 터널로 인해서 차량통행이 뜸한 삼마치의 2차선 구도로에서 산행 마무리를 하고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진곳에 자리잡고 한참을 휴식한다.

 

잠시후 후미그룹이 도착하고, 곧바로 원주로 이동하여 2차산행시 이용한 목욕탕에서 샤워를 마치고

지난구간 이용했던 설악추어탕집에서 뻑뻑한 추어탕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며 즐거운 뒤풀이 시간을 갖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즐거웠던 또 한구간의 한강기맥길을 마친다.